AdMob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의 요청이 처음으로 윈도우 모바일을 앞질렀다고 합니다. AdMob이란 모바일 폰에서 광고를 보여주는 회사로 해당 분석은 어떤 스마트폰에서 얼마나 많은 요청이 왔는지에 대한 점유율입니다.


전세계 스마트폰 광고 요청에서 Android가 전체 5%를 차지하면서 윈도우모바일의 4%를 뛰어 넘었습니다. 주의할 것은 실제 단말의 판매량은 안드로이드가 훨씬 적다는 것입니다. 단말 시장 점유율은 윈도우모바일 보다 낮지만 인터넷에 연결된 모바일 단말 시장에 있어서는 안드로이드가 윈도모바일을 앞질렀다고 하는 결과입니다.

인터넷 연결된 단말의 점유율이 단순한 단말 점유율보다 훨씬 중요한 이유는 이 분야가 미래 시장 잠재력이 가장 큰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곧 미래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의 변화를 우리는 이 그래프에서 미리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활동하다보면 여러가지 수치나 데이터에서 안드로이드는 아이폰의 1/10을 하면 대부분 들어맞는다는 느낌이었는데 이 통계에서도 5% : 47%로 그 정도 비율이 나타나네요. 어플리케이션의 수, 어플리케이션 매출 기타 등등이 얼추 들어맞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는 미국 시장에 상당히 치중되어 있는 상태인데 미국에서의 점유율은 9% 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막 윈도 모바일을 넘어섰지만 RIM과의 격차도 크지 않습니다. 이제 곧 미국에서 두번째 안드로이드 단말인 MyTouch 3G가 출시되고, 다른 통신사인 AT&T에서 Hero가 출시되고,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모토로라, 삼성등이 진입한다면 RIM의 점유율도 제칠 것 같습니다. 인터넷 어플의 사용에 있어서는 안드로이드가 RIM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에 그런 기대는 가능하구요. 별 근거 없이 제가 예측해보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연말 점유율은 아이폰의 20% 수준, 전체 10%수준 즉 단말 판매량은 500~700만대 수준입니다. 예전에 분석가의 800 만대 예측 까지는 오버라고 하더라도 600만대 수준은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모토로라의 부활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구요.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를 통한 부활이 미시장에서 삼성, LG등의 국내 단말사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데 한표입니다. 첫번째 CDMA단말이 언제 나올까도 변수가 되겠네요. 이거는 삼성과 버라이즌에 기대를 해봐야겠지요?

참고기사 : AndroidAndMe (Via AdM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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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아시아는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 일본이 출시 2주만에 홍콩, 싱가폴, 대만, 중국을 다 앞질러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그닥 큰 인기는 없지만 그래도 역시 내수 시장이 큰 일본은 틀리네요. 물론  중국이동에서 안드로이드 단말 출시되면 게임 오버겠지만 말이지요.


일본의 HT-03A는 예상대로 카카쿠의 인기 순위는 높지만 실제 판매량은 떨어지고 있는 매니악한 단말로 자리잡고 있구요. NTT가 인터넷 서비스의 레퍼런스 단말로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것 처럼 보이니 전망은 밝아보입니다. 기본 서비스만 어떻게 빨리 제대로 구현되면 그때부터 시작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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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쪽에서도 급하게 안드로이드 인력 구하는 곧이 많아지고 있네요. 단말쪽에서 요청이 오는군요. 메리트는 돈은 확실히 많이 주니 바싹일해서 돈벌어가라는 느낌으로 말하니. 중동 건설 시장 진출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근데 세금때고 숙박비 때면 얼마 안남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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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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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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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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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나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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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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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딸 실로폰으로 동요를 연주해주고 싶은데 계이름 아는 게 별루 없어서 찾아봤답니다.

저와 같은 엄마들을 위해 적어놓아요~~

1. 바둑이 방울

도미미미 미미 레파파파 파파

미솔솔 솔미 레파미레도

도도 솔솔 라도시라솔

도도 솔솔 라도시라 솔파미레

도미미미 미미레파파파 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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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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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솔미 도미솔라 솔미파미레도

3. 동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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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솔파 미도도 레솔솔도

4. 주먹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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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파솔솔 라라라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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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향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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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레미도 레레미솔 라도미레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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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에델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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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솔레 도솔파 미솔솔라시 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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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솔레 도솔파 미솔솔라시 도도

7. 나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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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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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작은별

도도 솔솔 라라솔 파파 미미 레레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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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솔솔 라라솔 파파 미미 레레 도

10. 곰세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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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옥수수 하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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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리자로 끝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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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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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방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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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솔 도시도라 솔미 파미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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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솔 도시도라 솔미 파미레도

15. 꼬마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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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학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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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라라 솔솔미 솔미레미도

17. 자전거

미솔솔 미솔솔 라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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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솔솔솔 미솔솔 라라미미솔

파파파파 미미미미 레레솔솔 도

18. 엄마야 누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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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미 레라미 라시도시라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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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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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미솔미 솔라솔 도라솔미 레미도

20.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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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산토끼

솔미미 솔미도 레미레 도미솔

도솔도솔 도솔미 솔레파 미레도

22.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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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파파 파미미미 미레레도레-솔

미미미 미미미 미솔도레미

파파파파 파미미미 솔솔파레도

23. 즐거운 나의 집

도미파파솔 솔미솔 파미파레미

도미파파솔 솔미솔 파미파레도

솔도시라 솔솔미 솔파미 파레미

솔도시라 소솔미 솔파미 파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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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도시라 솔솔미 솔파미파레도

24.기쁘다 구주 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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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http://blog.naver.com/sukki_i?Redirect=Log&logNo=11004370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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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구글 크롬OS- 브라우저가 OS를 대체할까?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714151744

 

박민우디아이지커뮤니케이션 이사 minupark@dig24.com

2009.07.14 / PM 03:18

크롬os, 티맥스윈도, 구글,

[지디넷코리아]7월 둘째주 구글의 크롬 OS 출시 선언으로 전세계 IT 업계가 떠들석 하다. 이미 모바일 디바이스 분야에서 구글은 “안드로이드 OS”로 단숨에 업계의 다크호스가 되었었다.

국내에서도 많은 중소 PMP, STB 업체들이 디바이스 OS로 안드로이드를 채택해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왜 구글 OS 이름이 안드로이드가 아니고 크롬일까? 안드로이드는 완전한 OS의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크롬 OS는 그렇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이 안드로이드라는 OS 이름을 포기하고 크롬이라는 브라우저 이름으로 OS를 출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크롬 OS 선언을 통해서 우리는 구글의 향후 전략을 알 수 있다. 구글은 이번 크롬 OS를 통해서 오래 전부터 많은 시도가 있었던 웹OS 시대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 같다. 그동안 웹OS는 브라우저 위에서 또는 플래시 뷰어 위에서 데스크톱의 바탕화면을 흉내 내는 수준에 그쳤지만, 지금의 이러한 시도들은 그 수준의 질 자체가 다르다.

팜의 새로운 버전인 팜프리의 경우 팜OS 이름을 아예 웹OS 라고 명기하고 있다. 그동안 팜이 오랫동안 사용하였던 기존 OS를 버리고 새로운 OS로 웹OS를 채택한 것이다. 이러한 웹OS를 채택한 팜이 얘기하는 가장 큰 장점은 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자바스크립트, HTML 그리고 CSS만 가지고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기존의 수많은 웹 개발자들이 팜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뜻이며, “웹OS” 즉 브라우저가 팜의 OS라는 얘기이기도 하다.

구글 크롬 OS의 경우 팜의 웹OS의 전략과 거의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대상 디바이스가 모바일이 아니라 데스크톱 쪽으로 이동했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이러한 트랜드는 앞으로 모바일과 데스크톱 환경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티맥스 윈도 발표회

구글 크롬 OS 출시 선언과 같은 날 한국에서는 티맥스 윈도 발표회가 있었다. 완성도의 문제와 발표회장에서 회장의 발언 등으로 구글과는 달리 부정적인 분위기가 널리 퍼졌다. 척박한 한국의 IT 환경에서 WAS, DBMS에 이해 OS라는 영역까지 개발에 투자를 한다는 사실은 존중 받아야 하겠지만, 완성도가 부족한 깜짝 쇼에 대한 반응은 오히려 발표회를 연 것이 더 손해였던 것 같다.

그리고 그나마 개발된 내용도 대부분이 오픈소스 기반이어서 많은 오픈소스 진영의 블로거들한테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어차피 오픈소스 기반으로 갈 것이면 레드헷 같이 패키징 아이템으로 포지셔닝을 하는 것이 더 나았을 거란 생각조차 든다.

사실 오픈소스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오픈소스가 마치 공개 소프트웨어처럼 설치해서 즉시 사용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오픈소스 기반으로 만들어진 공개 소프트웨어들이 많기 때문에 혼란을 줄 수도 있겠지만, 리눅스 커널이나, MySQL DB 등도 오픈소스 임을 생각한다면 오픈소스 기반으로 어플리케이션을 만든다는 것은 종류에 따라서 매우 힘들고 어려운 작업일 수 있다.

따라서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제품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핵심기술이 없다고 생각하지도 않으며, 얼마나 해당 플랫폼에 최적화하고 안정화 할 수 있는가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라이센스 정책에 따라서 추가로 개발된 부분들이 다시 오픈소스의 형태로 공개되어야만 한다.

어쩌면 티맥스 윈도의 경우 이런 오픈소스의 철학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던지, 아니면 모른척하고 숨기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하지 못한 부분은 분명히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티맥스 윈도의 경우 리눅스 커널 오픈소스 + 오픈오피스 오픈소스 + 웹킷 오픈소스의 결합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시도 자체는 정말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일이라도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박수를 받을 수도 욕을 먹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OS 영역을 침범하는 브라우저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브라우저 얘기를 해보자. 구태의연한 얘기지만 웹2.0 트랜드 이후 웹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고 나서 파일탐색기와 오피스를 제외하곤 이제 PC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행위가 브라우저 위에서 웹을 사용하는 것이다.

물론 여전히 메신저나 게임 등은 데스크톱 어플리케이션으로 동작하겠지만 이 것들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주 목적이라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사실상 많은 사용자들이 완벽한 웹 플랫폼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피스의 경우도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 중고등학생과 주부들의 경우 오피스 뷰어만 가지고 있어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씽크프리 오피스 같은 웹기반 오피스까지 포함된다면 금상첨화 일 것이다.

앞에서 팜프리 웹OS 얘기를 했었지만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웹OS에 대한 시도는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되어왔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컨버전스 시장이 활성화되고 아이폰의 등장으로 컨버전스 디바이스가 보다 높은 성능을 보유하면서 스마트폰 시장 전체를 키우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과정에서 웹O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또한 사실이다.

안드로이드 OS의 경우 주목할 일은 브라우저의 핵심인 레이아웃엔진 웹킷을 브라우저 내에 또는 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웍 안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OS 커널 상단인 라이브러리 레이어에 위치 시켰다는 사실이다. 다음 그림을 통해서 안드로이드 OS 내에 레이아웃 엔진인 웹킷이 라이브러리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레이아웃엔진을 모바일 OS에서 라이브러리 영역에 포함시킴으로써 어플리케이션 개발환경에서는 보다 쉽고 빠르게 브라우저 기능들의 활용이 가능해진다. 이런 전략은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노키아 심비안이나 애플을 맥 OS X에서도 동일하게 구사하고 있다.

MS의 경우 브라우저가 OS의 번들이기 때문에 MSHTML이라는 레이아웃 엔진을 라이브러리에 포함시킨 것이 이해가 되지만, 애플의 맥OS나 노키아의 심바인 OS 안에 웹킷이라는 오픈소스가 라이브러리로 존재한다는 사실은 향후 브라우저는 웹 서핑용 도구가 아니라 데스크톱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암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애플 맥OS 최신 버전인 Leopard의 경우 대시보드를 통해서 웹기반 위젯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각각의 위젯은 마치 독립된 어플리케이션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 하나가 모두 HTML과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어진 웹 어플리케이션이다.

물론 이전에 콘파뷸레이터와 같은 데스크탑 기반의 위젯 서비스가 존재하였지만, 맥OS 대시보드와의 차이는 OS안에 포함된 레이아웃 엔진의 활용여부와 위젯을 개발하는 언어가 XML에서 HTML과 CSS로 옮겨지면서 기존의 웹 개발자들을 보다 빠르고 쉽게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은 위키에 설명되어 있는 대시보드 내용을 통해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결국 애플도 구글과 마찬가지로 웹OS를 수용하기 위한 준비가 완료 되어 있는 상태이고, 이미 아이폰을 통해서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하지만 구글과 다른 점은 구글만큼 적극적으로 핵심 기술과 소스를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폐쇄형 PC통신 서비스가 개방형 웹의 시대에서 그 수명을 다한 것처럼, 구글의 개방 정책은 분명 IT 생태계를 크게 변화 시킬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 구글의 전략을 분석해 보면 크롬 OS의 공개는 그 시작에 불과하다. 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구글이 HTML5에 대해서 올인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HTML5 스펙에서는 멀티미디어 코덱들에 대한 표준이 완성되어 있고, 그동안 웹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어플리케이션 레벨의 서비스 제작들이 가능해졌다. 최근에 발표한 구글 웨이브의 경우 그 가능성을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미 구글도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서 IE와 파이어폭스와의 경쟁이 쉽지 않음을 깨달았을 것이다. 하지만 HTML5와 크롬 OS의 조합이 이루어질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기존 HTML4로 이루어진 인터넷 사이트들을 100% 수용하면서 크롬 OS에서만 동작하는 새로운 웹 어플리케이션들이 대거 등장하게 되면 기존 브라우저와의 경쟁에서도 가능성을 찾게 될 것이다.

물론 사파리와 파이어폭스도 빠르게 HTML5를 수용하고 있지만(현 시점에서 HTML5를 기능을 가장 많이 수용하고 있는 브라우저는 사파리다) OS와 한 몸이 된 브라우저의 파워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XP 위에서 동작하는 브라우저들과 비교할 때 보다 더 최적화되고 안정화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이미 브라우저는 그 한계를 넘어서서 OS의 상당한 영역을 자신의 영역으로 바꾸어가고 있다. 안드로이드, 크롬 브라우저, 크롬 OS, HTML5 등 구글의 전략은 확실히 계획성과 일관성이 있고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애플과 더불어서 유일하게 단말기-OS-브라우저-웹서비스까지 수직계열화 전략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구글이다.

아직까지는 웹서비스를 제외하고는 애플이 앞서있는 상태지만 구글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료 배포와 소스 공개에 있기 때문에, 사용자와 개발자의 확보가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성공의 가능성은 매우 높아질 것이다.
물론 시장에서 구글의 이런 전략들이 성공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런 시도들은 분명히 인터넷 생태계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의 시점에서 티맥스 윈도의 경우 거시적인 안목과 전략을 가지지 못했다는 것이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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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7541&pageNum=1

기사입력 :

2009.07.14 15:27
Preston Gralla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2010의 테크니컬 프리뷰를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오피스의 시장 점유율 지키기에 나섰다. 오피스 2010에서는 리본(Ribbon) 인터페이스의 전체 오피스 애플리케이션 고정 적용, 파워포인트 동영상 편집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 아웃룩의 메일 처리향상, 사진 편집 툴 및 붙여넣기 기능 향상과 같은 오피스 전반의 향상된 기능 등이 눈에 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오피스 2010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오피스 웹 앱스(Office Web Apps)이다. 이것은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원노트(OneNote)의 경량 버전으로 데스트콥, 모바일 디바이스,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웹 브라우저에서 접속할 수 있다.

MS 오피스 2010과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은 2010년 상반기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제품군의 버전이 8개에서 5개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라이브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업들은 오피스 웹의 호스팅 방식에 따라 라이선스를 구입할 수 있다.

워드 2010

워드 2010의 리본 인터페이스는 약간 변경됐다. 왼쪽 상단에 있는 오피스(Office) 버튼이 사각형으로 바뀌어서 기존에 그냥 브랜드 로고처럼 보였던 부분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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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2010

워드 2010은 전반적으로 이전 버전과 비슷하지만 새로운 검색 인터페이스(왼쪽)가 추가되어 차트, 표, 각주, 기타 내용 등을 좀 더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텍스트 꾸미기 옵션이 많아졌다(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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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2010

엑셀 2010은 많이 바뀌지 않았다. 가장 중요하게 추가된 것은 ‘스파크라인(Sparklines)’이라는 작은 셀사이즈의 차트로, 데이터 바로 옆에 삽입할 수 있어서 데이터의 변화추이를 눈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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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룩 2010

아웃룩 2010에는 리본 인터페이스가 완전히 적용되어 가장 크게 변화됐다. 사용자가 메시지와 관련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을 빨리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퀵 스텝(Quick Steps) 등 새로운 이메일 관리 기능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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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2010의 사진 편집 툴

오피스 2010의 사진편집 툴은 선명하게 혹은 부드럽게, 콘트라스트 조절, 색상 변경, 크롭, 배경제거, 다양한 효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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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테이지 뷰

오피스(Office) 버튼을 눌러서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백스테이지 뷰(Backstage View)는 유용한 정보와 일반적인 작업들을 모아놓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인쇄를 선택하면 문서 미리보기를 할 수 있고, 다른 메뉴를 통해 더 깊게 들어가지 않아도 인쇄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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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백스테이지 뷰의 인포(Info)에서는 문서의 이전 버전에 대한 리뷰가 나타나는데, 작성자나 마지막으로 수정된 시간 등을 볼 수 있다.

파워포인트 2010: 애니메이션 기능

파워포인트 2010에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기능들이 추가됐으며, 리본(Ribbon)을 통해서 더욱 손쉽게 이런 애니메이션을 적용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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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파워포인트 2010에는 동영상 편집툴이 들어가 있어서 기본적인 트리밍이나 압축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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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노트 웹 앱

여러 형식의 다른 노트와 데이터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 원노트(OneNote)가 마침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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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엑셀 앱

기대했던 것처럼 오피스 엑셀 웹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엑셀 파일을 만들고,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 한 사람 이상이 데이터를 동시에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비롯해 같은 엑셀 데이터를 온라인버전과 클라이언트 버전 모두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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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파워포인트 앱

오피스 파워포인트 앱을 이용하면 웹에서 프리젠테이션을 만들고 편집할 수 있다. 슬라이드 레이아웃과 테마를 고를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이 밖에, 애니메이션 추가 기능, 브라우저 안/ 풀 스크린 슬라이드쇼 보기, 자동 문법 검사, 자동 번호 매기기, 실행취소/다시실행, 사진, 차트, 표 삽입기능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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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워드 앱

오피스 워드 앱에는 워드 문서 생성, 편집, 저장, 표 추가, 스타일 지정 등, 그리고 자동 문법 검사 기능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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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ton@gr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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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셔닝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잭 트라우트 (을유문화사,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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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은 기간 : 2009.7.13~14(정독한 것은 아님)

* 감상평

제목은 정말 오래전에 들었던 책인데 직접 책으로 손에 잡고 읽은 건 처음이다. 
포지셔닝 문제의 해결책 --> 제품이 아닌 잠재 고객의 마인드에서 찾아라

마케팅업무를 접하게 되면서 마케팅 분야의 정보의 홍수에 밀려서 잭 트라우트의 매체폭발등에 너무나도 공감하면서
책을 읽었다. 

항상 그러하듯이 책을 읽고나면 과제가 남는다.

조금은 더욱 명쾌해진 과제....

우리제품의 포지셔닝은 명확히 정해져 있는가?

아니.. 나 자신의 포지셔닝은 정확한가 또 한번 자문해 본다...



* Memo
커뮤니케이션 과잉 사회
극도로 단순화된 마인드
극도로 단순화한 메시지

매체 폭발
상품 폭발
광고 폭발

FWMTS 함정
-Forget What Made Them Successful)

기대한 대로 맛을 느낀다. 

광고의 목표 : 기대감을 높여주는 것, 기대 충족에 대한 환상

사실 < 인식

일상의 복잡다단함에 매몰당하지 않도록...

자신들의 포지션을 최대한 살려 새로운 포지션과 연결...




* 책소개

마케팅 바이블 
20년 전 광고 산업에 일대 혁신을 일으켰던 잭 트라우트와 알 리스의 포지셔닝 이론. 그 포지셔닝 이론의 창시자이자, <마케팅 불변의 법칙> 등 마케팅 고전을 펴낸 바 있는 잭 트라우트와 알 리스가 미국 맥그로힐(McGraw-Hill)출판사의 'POSITIONING' 20주년 기념 출판 작업에서 재결합, 개정판을 냈다. 마케팅 담당자와 광고 담당자들 사이에서 경전으로 통하는 'POSITIONING'의 개정판은 1980년도 초판에 풍부한 일러스트레이션, 한층 업데이트된 논평을 실어, 현 세대 광고 담당자들이 21세기 감각에 맞춰 다시금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21세기에 더욱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필연적 문제점을 다룬 최초의 책 'POSITIONING'은 잠재고객의 마인드에 '포지션'을 확립한다는 혁명적인 방식을 제시하고 있는데, 포지셔닝에서의 승리는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보유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바로 고객의 마인드에 적절한 메시지를 주입하고 이를 유지하는 데 있다는 것. 이 부분은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한 '포지셔닝'의 핵심이다. 
'정보 과잉의 사회에서 상품 판매 전략은 어떻게 수립해야 하는가' 라는 문제와 맞물려, 소비자의 마인드에 새로운 정보를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소비자의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조종하여 바라던 효과를 얻는 'POSITIONING' 개념은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첨가된 논평을 통해 잠재 고객의 마인드에 상품을 포지셔닝하는 일이 21세기인 지금에서 여전히 가장 중요한 사업 전략인 이유, 오히려 오늘날에 이르러 더 큰 중요성을 지니는 까닭을 적시하고 예리한 통찰력을 제시한다. 
그러면서 왜 마케팅 시장에서 '선도자'의 포지셔닝 방법이 2위 또는 3위와는 달라야 하며, 나아가 손쉽게 '무임승차'의 혜택을 누리려는 광고 전략이 위험한 까닭을 명쾌하게 밝힌다. 또한 포지셔닝 주체의 장점과 약점은 물론 경쟁자의 장점과 약점까지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상세한 'POSITIONING' 사례 
특히 이 책의 지난 20년간의 마케팅 변천사와 유명 기업들의 마케팅 성공담 및 실패담, 포지셔닝 이론의 성과와 과오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그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한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저자들은 각 장별로 지난 20년간의 마케팅 역사를 돌아보며 구체적으로 세계적인 성공 사례들의 분석 및 향후 전략까지 소개하고 있는데, 잭 트라우트와 알 리스, 저자 자신들의 이론을 실천에 옮기며 체험했던 업계의 반응과 실패를 생생하고도 진솔하게 기술하고 있다. 

한층 업데이트된 논평으로 마케팅이나 광고 관계자는 물론, 사업가와 광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필독서로서, 마케팅 담당자들에게는 당면 과제로서 떠오르고 있는 개정 증보판- 새로이 거듭난 마케팅의 진수를, 알 리스와 잭 트라우트 저자들의 특유의 재치 있고 속도감 넘치는 문장으로 만날 수 있다. 

* 저자소개

작가 소개
저자 | 알 리스
Al Ries
세계적 마케팅 전문가, 드포 대학교 졸업 제너럴 일렉트릭의 광고부 근무. 1994년 딸 로라 리스와 함께 설립한 컨설팅 회사 '리스 앤드 리스(Ries & Ries)'를 공동 운영 '비즈니스 마케팅 협회'와 '뉴욕 광고 클럽'의 회장. 
지은 책 <포지셔닝>, <마케팅 불변의 법칙>, <브랜딩 불변의 법칙 22>, <마케팅 반란> 

Jack Trout, 
Trout & Partners의 사장, 마케팅 전략 부문에서 널리 알려진 대중적인 연설가, AT & T, IBM, SouthwestAirline, Warner-Lambert의 기업 컨설턴트. 
지은 책으로 <포지셔닝>, <단순함의 원리>, <튀지 말고 차별화하라>, <빅 브랜드, 성공의 조건> 

안진환 
1963년 서울생, 연세대학교 졸업. 2006년 현재 번역회사 인트랜스의 대표. 
지은 책 , <영어실무번역> 
옮긴 책 <빌 게이츠@생각의 속도>, <애덤 스미스 구하기>, <미운오리새끼의 출근> [강컴닷컴 제공]
TOP
* 목차
Introduction 
리스와 트라우트가 개발한 '포지셔닝'은 커뮤니케이션 문제들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최초의 사상이다. 

Positioning 1. 포지셔닝이란 무엇인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비즈니스와 정치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오해하고 잇다. 커뮤니케이션 과잉 사회에서
사실은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요즘은 어느 기업이든 잠재 고객의 마인드에
하나의 '포지션'을 반드시 창조해내야 하는 상황이다. 자기 기업의 강점과 약점은 물론이고 경쟁 기업들의 강점과
약점까지도 충분히 고려한 포지션이 필요하다.

 
Positioning 2. 마인드에 대한 공격 
기업도 많고, 상품도 많으며, 마케팅 관련 소음 또한 너무나 많다. 미국의 국민 1인당 광고비 지출을 보면 연간 200달러에 이른다. 

Positioning 3. 마인드에 대한 진입
소비자나 수용자에 마인들에 들어가기 가장 쉬운 방법은 업계나 관련 분야에서 1위가 되는 것이다. 만약 1위가 될수 없다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품이나 경쟁자에 대항하여 자신의 포지션을 인식시킬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

Positioning 4. 마인드의 작은 사다리 
커뮤니케이션 과잉 사회에서 각종 커뮤니케이션 홍수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그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머릿속에
사다리를 그려놓고 상품의 순위를 매기는 법을 습득해왔다. 렌터카 영역을 예로 들면 소비자들은 보통 사다리 맨 위칸에
허츠(Hertz)를, 두번째 칸에는 에이비스(Avis), 세번재 칸에는 내셔널(National)을 놓는다. 어떤 대상이든 그것의 포지션을
정하려면,  먼저 그것이 사람들의 머릿속 사다리 몇 번재 칸을 차지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Positioning 5. 현재 위치에서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다 
컴퓨터 분야에서 IBM이 구축한 포지션과 정면 대결을 벌이길 원하는 경쟁자가 있을까, 이런 기초적인 포지셔닝 원칙을 무시한
많은 기업들이 호된 시련을 겪었고, 또 겪고 있다.  

Positioning 6. 업계 리더의 포지셔닝 
각종 분야와 업계의 리더가 되려면 잠재 고객의 마인드 속에 가장 먼저 들어가야 하다. 그 다음에는 그 자리에서 밀려나지
않고 버티는 전략을 계속 세우고 추진해야 한다.

Positioning 7. 추격자의 포지셔닝 
1위에 맞는 원칙이 반드시 2위에도 효과가 있으란 법은 없다. 등외로 밀려난 개인이나 기업은 소비자의 마인드 속에서 아직
 아무도 차지하지 않은 '틈새'를 찾아내야 한다.

Positioning 8. 경쟁 상대에 대한 재포지셔닝 
남아 있거나 비어 있는 '구멍'이 없다면 경쟁 상대를 재포지셔닝해서 틈새를 만들어 내야 한다. 예컨대, 타이레놀이 아스피린을
재포셔닝한 것처럼 말이다.

Positioning 9. 이름이 갖는 위력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사항은 상품명이다. 상품명 하나만으로도 커뮤니케이션 과잉 사회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Positioning 10. 의미 없는 이름의 함정 
길고 복잡한 이름을 가진 기업들이 이니셜을 써서라도 이름을 줄이려고 애쓴 사례들은 수없이 많다. 그러나 이 전략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Positioning 11. 무임 승차의 함정 
2위 상품이 1위 상품의 광고효과를 업고 이득을 볼수 있을까? 알카셀처 플러스(Alka-Seltzer Plus)를 비롯한 많은 상품
의 경우에서 보듯 그 대답은 '노'다

Positioning 12. 라인 확장의 함정 
지난 10년간 라인 확장인 마케팅의 고질적 약점으로 작용했다. 그것이 효과가 없는 이유는...
*여기서 라인확장이란 프로덕트 라인확장이 아니라 브랜드를 중복사용하는 브랜드 라인 확장이다. 예
를 들면 다이얼 비누, 다이얼 방취제..이런 식으로...

Positioning 13. 라인 확장이 필요한 경우 
하지만 성공적인 라인 확장도 있다. 예컨대 GE의 경우가 그렇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기존 이름과 새 이름을 각각 언제 쓸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다. 

Positioning 14. 기업의 포지셔닝 : 몬산토의 경우 
몬산토는 '생명의 화학적 사실(Chemical Facts of Life)"프로그램으로 어떻게 화학산업 분야에서 리더가 되었는가?

Positioning 15. 국가의 포지셔닝 : 벨기에의 경우 
사베나 벨지움 월드 에어라인 등과 같은 국적 항공사에 생기는 문제에 대한 올바른 해결책은 항공사가 아닌 소속 국가를
대상으로 포지셔닝 하는 것이다. 

Positioning 16. 제품의 포지셔닝 : 밀크 더스의 경우 
저예산 제품은 어떤 포지셔닝 전략으로 소비자 마인드에 들어갈 수 있는가?

Positioning 17. 서비스의 포지셔닝 : 메일그램의 경우 
어째서 새로운 서비스는 전적으로 기존의 서비스에 맞서서 포지셔닝되어야 하는가?

Positioning 18. 롱아일랜드 은행의 포지셔닝 
대도시에서 온 거대 은행에 영역이 침범당할 때 기존 은행은 어떤 전략으로 거대 은행을 물리쳐야 하는가?
 

Positioning 19. 가톨릭 교회의 포지셔닝
공공 기관들도 포지셔닝 사고방식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로마 카톨릭 교회는 어떤 논리적 단계를 밟아 포지셔닝
시켜야 하는가?

Positioning 20. 자기 자신과 경력의 포지셔닝 
개인 또한 포지셔닝 전략을 이용해 자신의 경력을 발전시키는 이익을 누릴 수 있다. 
핵심 전략은 모든 것을 혼자서 처리하려고 애쓰지 않는 것이다. 
좋은 말을 골라 타라.

- 자기 자신을 정의하라.
- 실수를 두려워 마라.
- 최적의 이름을 선택하라.
- 의미 없는 이름의 함정을 피하라.
- 라인 확장의 함정을 피하라.
- 자기가 탈 말을 찾아라
 1. 첫번째로 탈 말은 회사다.
 2. 두번째로 탈 말은 당신의 상사다.
 3. 세번째로 탈 말은 친구다.
 4. 네번째로 탈 말은 아이디어다.
 5. 다섯번째로 탈 말은 신념이다.
 6. 여섯번째로 탈 말은 자기 자신이다. 
 
 

Positioning 21. 성공에 이르는 여섯 단계 
포지셔닝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전에 여섯 가지 의문 사항에 대해 자문해 보라.
1. 지금 갖고 있는 포지션은 무엇인가?
2. 당신은 어떠한 포지션을 갖고 싶은가?
3. 누구를 이겨야 하는가?
4. 자금은 충분한가?
5. 얼마나 참고 견딜 수 있는가?
6. 광고는 원하는 포지션에 어울리는가?. 


Positioning 22. 올바른 포지셔닝 게임
포지셔닝에 성공하려면 올바른 정신과 행동 양식을 갖춰야 한다. 안에서 밖을 보며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면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여기에는 인내와 용기, 강인한 인성이 요구된다. 

* 필요한 것들
- 단어의 역할을 이해하라.
- 단어가 사람에게 주는 영향을 알아야 한다.
- 변화에 신중하라.
- 비전이 필요하다.
- 용기가 필요하다.
- 객관성이 필요하다.
- 단순성이 필요하다.
- 교묘함이 필요하다. 
- 인내가 필요하다.
- 세계적 안목이 필요하다. 
- '고객' 지향이 될 필요가 있다. 

* 필요하지 않은 것
- 마케팅 천재라는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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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세대의 특성과 가치관에 관한 연구
김 기 환*, 윤 상 오**, 조 주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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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공지신 미실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이종욱 (푸른역사,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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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기간 : 2009.7.6~9
* 감상평
책 자체가 무척 재미있거나 드라마틱한 책은 아니다. 오히려 정리서의 느낌이지..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이 성황리에 방영되고 있는 시점에서 미실이라는 캐릭터가 궁금해서 접하게 된 책이다.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의 E-book대여를 통해 독파하였다. 

저자는 이책을 보기에 앞서 유교적 교육지식에서 벗어나 개방적 사고를 가질 것을 주문한다. 

이런 배경지식없이 본다면 정말로 선덕여왕의 미실은 참으로 이상한 존재 일 듯하다. 
기껏해야 국사시간에 배운 신라의 역사가 다고.. 우리나라 역사상 여왕은 2명뿐인 것이고.. 어찌 여왕이 나올수 있었나.. 뭐 등등의 배경지식이 워낙에 없었던 나에게... 미실이란 존재는 좀 이상하리만큼 특이했다. 그래서 참고서적이 필요했던 참에 시대적 배경과 문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수 있는 책이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가 배운 지식의 울타리속에 갖히기 쉬운 인간임을 또한번 깨닫게 해준 내용이다. 

미실이라는 존재를 폄하하기 쉬운 교육환경속에서 자라난 나는 이런 배경서가 없었다면 정말 시대에 요부나 팜므파탈 정도로만 평가했었을 것 같다. 하지만 이책을 통해 당시 성문화에 대해서 개방적이고 오히려 모계사회적인 시대적 배경과 문화를 알수 있었고.. 좋은 참고가 되었다. 이책을 읽지 않았다면 미실이 설원랑과 세종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색공하는 드라마장면의 행간을 읽지 못했음이 분명하다. 

이제는 드라마도 알지 못하고보면 어렵다는게 한편 우습기도 하지만 초등학교 시적 국사를 배우기전에 조선왕조 오백년이라는 드라마는 정말로 이해 안되던 상황과 중고교 이후 역사적 사극을 보며 느꼇던 차이만큼이나 조선시대 이전의 상식이나 문화적인 차이의 이해여부는 정말 하늘과 땅이다. 

좋은 배경지식을 얻었으니 물론 재미를 위해 가상이 더해지기는 했지만  선덕여왕에서 그려지는 역사적 전개나 사건들을 보다 재미있고 푹 빠져서 볼수 있을 것 같다. 

목차

여는 글_ 미스터리로 남은 신라 여인 미실

1. 탄생과 운명
골품과 세계 ㅣ 미실의 세계 ㅣ 2세 풍월주 미진부의 딸로 태어나다 ㅣ 색공을 한 미실의 인통 ㅣ 빈첩의 도는 색공에 있다 ㅣ 두 개의 인통, 대원신통과 진골정통 ㅣ 미실과 인통의 역학관계 ㅣ 풍류나비, 미생 (550 ~ 609)

2. 색공지신 미실의 등장 ㅣ 561 ~ 565
세종전군을 모시러 입궁하다 ㅣ 출중한 미실, 사다함과 서글픈 사랑을 하다 ㅣ 죽은 사다함 산 미실을 도우다 ㅣ 다시 입궁하여 전군부인이 되다 ㅣ 동륜태자에게 색공하다 ㅣ 청렴한 인품의 소유자, 하종 (564 ~ ?)

3. 진흥왕에게 색공하여 조야의 권세를 장악하다 ㅣ 565 ~ 576년경
미실, 황후궁 전주가 되다 ㅣ 원화로서 화랑의 우두머리가 되다 ㅣ 진흥왕의 각별한 총애를 받은 하종 ㅣ 미실과 숙명공주의 불협 ㅣ 동륜태자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드러난 미실의 방탕함 ㅣ 미실의 출궁, 그 후에 일어난 일들 ㅣ 내정.외정이 사도.미실 일파의 손으로 ㅣ 풍월주 중의 풍월주, 문노 (538 ~ 606)

4. 진지왕의 즉위와 폐위를 주도하다 ㅣ 576 ~ 579
금륜을 즉위시킨 대원신통의 움직임 ㅣ 사도태후, 즉위한 진지왕을 통제하다 ㅣ 지도황후, 문노를 국선으로 삼다 ㅣ 문노의 마음을 달랜 윤궁 ㅣ 진지왕의 폐위 ㅣ 스스로를 경계하여 올곧게 자신의 길을 가다, 비보랑 (549 ~ ?)

5. 진평왕을 등에 업고 천하를 호령하다 ㅣ 579 ~ 595년경
진지왕의 폐위와 족강 ㅣ 문노, 8세 풍월주 되다 ㅣ 진평왕에게 색을 가르치다 ㅣ 내정을 장악하기 위한 삼태후의 각축전 ㅣ 두 인통간의 화해를 조성하다, 보리 (573 ~ ?)

6. 만년 ㅣ 595 ~ 619 이후 622 사이 ㅣ 과 후손들
조금씩 진골정통에 밀리는 미실 세력 ㅣ 영흥사로 간 미실과 설원랑 ㅣ 32세 풍월주 신공까지 이어지는 미실의 핏줄 ㅣ 세속에 찌들지 않은 고고한 영혼, 보종 (580 ~ ?)

글을 마치며_ 미실의 색공으로 보는 신라 사회
미실의 참모습을 되살리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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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제공]


Posted by in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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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소가 온다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세스 고딘 (재인,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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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은 날짜 : 2009.3.9~4.17
* 감상평 : 2005년경,  스카이벤처넷 CXO 필독서 요약본리스트를 통해 요약본을 봤었던 걸로 기억한다. 
"리마커블"이란 말만 머리에 멤돈다. 

전략계획 Role에서 Maketing Group으로 소속이 바뀌다보니 마케팅관련 지식이 너무나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요즘은 마케팅 관련 서적을 많이 접하려 노력하고 있고 회사 도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Yes24 저렴하게 나온 비즈니스 서적 코너에 올라와 있어 구매하게 되었다. 

짧은 감상평을 적으려 했는데.. 머릿속에 남은 것이 별로 없다. 

나중에 한번 더 훑은 후에 정리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 목차
목차
추천의 글 
한국어판 저자 서문 

충분치 않은 P 
새로운 P 
새로운 개념 정의 
그 이전, 그 동안, 그리고 그 이후 
조각 식빵의 성공 이유 
혁명을 눈치챘는가? 
왜 퍼플 카우가 필요한가 
TV-산업 복합체의 죽음 
이전과 이후 
비틀을 생각해 보라 
무엇이 통하는가? 
나는 왜 '월 스트리트 저널'만 보면 짜증이 날까 
인지도가 다는 아니다 
위험한 길이 안전한 길이다 
사례 연구: 올라갑니까? 
사례 연구: 타이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진입하기 
퍼져나가는 아이디어가 승리한다 
커다란 오해 
누가 귀를 기울이는가? 
속임수 쓰기 
누가 관심이나 있데? 
모든 고객이 다 똑같지는 않다 
큰 수의 법칙 
사례 연구: 칩 콘리 
퍼플 카우의 문제점 
리더를 따르라 
사례 연구: 에론 의자 
예측, 이윤, 그리고 퍼플 카우 
사례 연구: 세계 최고의 빵집 
매스 마케터는 측정하기를 싫어한다 
사례 연구: 로지텍 
퍼플 카우의 세계에서 누가 승리하는가 
사례 연구: 새로운 종류의 키위 
퍼플 카우 되기의 이점 
사례 연구: 이탈리아 정육점 
월 스트리트와 퍼플 카우 
'리마커블'의 반대말 
병 속의 진주 
패러디의 역설 
일흔두 개의 펄 잼 앨범 
사례 연구: 큐래드 
아무거나 하느니 그냥 앉아 있어라 
사례 연구: 미국우정공사 
오타쿠를 찾아서 
사례 연구: 더치 보이가 어떻게 페인트 업계를 뒤흔들었는가 
사례 연구: 크리스피 크림 
과정과 계획 
슬로건의 힘 
사례 연구: 브롱스빌의 하겐다즈 
사람들이 살 만한 것을 팔아라 
타협의 문제점 
사례 연구: 모토롤라와 노키아 
퍼플 카우의 마법의 순환 
오늘날 마케터가 된다는 것의 의미 
마케터가 아니다. 이제 우리는 디자이너다 
하워드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 
리마커블하기 위해서는 충격적이어야 하는가? 
사례 연구: 맥도널드 프랑스 
그러나 공장은 어떻게 하는가 
값싼 것의 문제점 
사례 연구: 홀마크닷컴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퍼플 카우가 일자리를 찾을 때 
사례 연구: 홍보 전문가 트레이시 
사례 연구: 로빈 워터스는안다 
사례 연구: 너무나 유명해서, 아무도 그곳에 가지 않는다 
열정의 문제인가? 
틀림없는 사실 
브레인스토밍 
소금은 지루하지 않다:퍼플 카우를 작동시키는 추가적인 여덟 가지 방법 
오웰이라면 뭐라고 말할까? 

옮긴이의 글
Posted by in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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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시종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우고 디폰테 (대교베텔스만,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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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은 날짜 : 2009.6.1~6.20경
* 감상평

친구의 책꽂이에서 The Secret을 빌리려 하다가 함께 덤으로 빌려주어 우연찮게 읽은 책이다. 
소설 책 스러운 책을 읽은지가 과연 언제 인지 기억도 안난다.
자기계발 서적에 워낙에 관심이 많은터라 The Secret을 빌렸건만.. 얇디 얇은 그 책은 아직도 침대옆 작은 책상위에 방치되어 있다.
그대신 손에 잡힌후 여가 틈틈히 읽어버리게 만든 책이다.

사실 해외소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름외우기가 번잡스러워서.. 인물이 헷갈리기 때문데.. 그러나 이 책이 나를 사로잡았던 코드... 를 책 중반이 되면서 알아챘다. 드라마에서도 유독 좋아하는 맥락과 같은...

한 인간의 성장기..발전기...물론..우고 디폰테는 신화적 인물이거나 아주 크게 훌륭한 영웅적 인물은 아니다.

그렇지만 한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는 자전적인..성장적인...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터라... 어려운 이름들에 불구하고 놓지 않고 읽을수 있었다. 사실은 번역자가 그나마 이름들을 길게 쓰지 않은게 다행일런지도 ^^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고 하지만 크게 중세든 현새든 상관없이 느껴졌다.. 사극도 좋아하는 터라.. .시대적 차이가 크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위기의 순간들에서 벗어나는 묘미와 도박에 가까운 믿음이지만 어쩔수 없을때는 신에게 맡겨버리는 모습등에 오히려 공감이 많이 갔다고나 할까.

중후반에 작가의  동화적인 상상력이 삽입되어 뜬금없는 부분이 없지 않았으나 그조차조 이제 내가 나이가 든 탓일까..왠지 작가를 몰아붙이기 보다는 이련 파격도 참 재미있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공감까지는 아니지만 이해되는 느낌이랄까...

현실에서 일탈하고픈..상상으로나마 일탈 해보는 영적... 정신적 자유를 느껴봤다고 할까...

모처럼 오랫만에 자전적인 소설(역자는 소설이 아니라 자서전이라고 한다..그야 뭐 ..진실은 알수 없는 것이니..나는 그냥 소설이라구 해두자.)을 접하면서... 비즈니스 서적속에서 논리와 사고.... 무언가 답을 찾으려 했던 나에게 좋은 휴식을 준 책이었다.

책을 빌려준 지인에게 책을 돌려주며... 커피빈 쿠폰도장 12개가 빼곡히 찍혀있는 무료음료교환권을 함께 끼어서 돌려주었다^^

그리고 그때 함께 빌린 The Secret은 아직도 내 책상위에 방치되어 있다. 그런데.. 얼마전 교육받으러 갔다가 추첨으로 받은 꿈꾸는 다락방과 너무나 맥락이 유사하다고 느끼는 것은 나만 그런걸까? 암튼 두책을 모두 다 읽은 후에 책 이야기에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참... 이 책은 자전적 책이라 별다른 목차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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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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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명쾌함으로 승부하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잭 트라우트 (비즈니스북스, 2009년)
상세보기

* 읽은 날짜 : 2009.6.21~6.26

* 감상 : 
월말 그것도 2Q를 마무리하는 보고서가 나와야 하는 시점에서 오히려 머릿속을 많이 정리할수 있도록 도와준 책이다. 
MI(Market Intelligece)업무를 하면서 늘상 힘들게 여기는게 너저분하고 산만하고도 방대한 시장정보에 짓눌러 그 정보를 여과없이 다시 산만하게 내부에 전달하는게 나의 현실이 이었다. 

마치 정신분열증에 걸린 사람마냥.. 시장정보와 데이터에 치여서 정신 못차리며...과연 이 것을 어떠한 맥락으로 정리하여 내부에 전달해야 할까 고민만..하다가 흐르던 시점에.. 명쾌함(Obvious..)...

잭 트라우트... 마케팅에 발을 담근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이상 들어보거나 혹은 매니아가 되어  그의 촌철살인의 논리를 뼈에 새기고 있을지도 모를만한 거장...이..

나의 큰 고민을 명쾌하게 정리해주었다..

물론 기업마다 제품마다 처한 시장환경이나 경쟁환경은 다르겠지만 필자가 몸담고 있는 조직의 주요 제품은 소비재도 아닌 것이 너무나 광범위한 시장을 커버리지 하고 있다. 하여 시장분석이란 것 자체가 내부적으로 한마디로 정리하여 말하기 참 힘들다. 그래서 MI팀이라는 조직이 생긴 것이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잭 트라우트의 도움을 받아 미래를 예측하려 하지 말것.. 단순하게 접근할 것... 남들이 다 아는 이야기 같을 지라도 명쾌히 정리된 바로 그것이 진실이라는 메시지를 참고하여... 나름 우리조직의 시장환경과 비즈니스 기반, 우리제품의 경쟁을 나름 규정지어 정리할 수 있었다. 

쉽지않게 조직 생활을 하고 있지만 적절한 시기에 좋은 책을 만나 한단계씩 한단계씩 점진적으로 발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나는 참 운좋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시장분석, 마케팅의 바다에서 허우적 대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참고해보시길..

책 두께도.. .책의 명쾌함 만큼이나 두껍지 않으니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 참고사항

목차

제1장 마케팅, 왜 명쾌해야 하는가? _ 16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간단하면서도 심오하고 소수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비밀들을 담고 있다. 

제2장 무엇이 명쾌함을 방해하는가? _ 34
명쾌한 생각을 방해하거나 불가능하게 만드는 내적, 외적 요소들을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제3장 인터넷은 어떻게 명쾌함을 해치는가? _ 54
마케팅과 비즈니스 세계에서 인터넷만큼 주목 받은 것도 없었다. 그러나 인터넷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사실에 주의해야 한다. 인터넷 마케팅의 허와 실,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살펴본다.

제4장 마케팅을 망치는 광고와 광고인들 _ 76
유감스럽게도 대부분의 광고 업계 전문가들은 창의성은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명쾌함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있어 명쾌함은 지나치게 단순하고 독창적이지 못한 개념일 뿐이다. 광고 업계에서 저지르는 마케팅의 실수들을 낱낱이 파악해, 광고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제5장 마케팅 담당자는 어떻게 명쾌함을 해치는가? _ 106
마케팅 담당자들은 흔히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모른다. 대부분은 기업의 자만심과 복잡한 프로젝트에 얽매여 무력한 상태에 빠져 있다. 마케터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와 오류들을 바로 잡고 효율적인 마케팅 프로세스를 위한 단계별 전략을 살펴본다. 

제6장 명쾌한 마케팅 프로세스 만드는 법 _ 122
마케팅을 더 잘 하려면 마케팅 프로세스를 확실히 이해해야만 한다. 
마케팅 프로세스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파악하고 담당 부문의 평가 및 운영방식의 효과적인 방법을 살펴본다.

제7장 명쾌함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요소들 _ 158
경쟁을 하다 보면 원하지 않아도 명쾌함을 찾으려고 노력할 수밖에 없게 되어 있다. 
저자가 좋아하는 명쾌한 마케팅 전략에서부터 명쾌한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요소들을 살펴본다. 

제8장 명쾌함에 관한 6가지 대법칙 _ 210
기존에 말해온 마케팅 법칙은 물론 마케팅을 더욱 명쾌하게 해주는 몇 가지 법칙에 대해 살펴본다. 

제9장 사례로 살펴보는 마케팅의 문제들 _ 244
널리 알려진 마케팅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명쾌한 아이디어에 대해 살펴본다. 

제10장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_ 294
미래는 예측할 수 없으며 예측하려 해서도 안 된다. 흔히 저지르는 미래에 대한 잘못된 예측들에 대해 살펴본다.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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