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Source : http://cafe.naver.com/strategic0.cafe

‘성공학 대가’ 브라이언 트레이시




 
실패를 거느린 ‘성공학 대가’ 브라이언 트레이시
 

접시닦이서 CEO로…"끔찍한 실패 때마다 백지에 새 목표를 적어라"
"지금 나의 시간을 값지게 보내려면 뭘 해야 할지 끊임없이 물어라"





  • “시도한 모든 일에서 나는 실패와 실패와 실패를 경험했다. 좌절과 실망, 일시적 실패는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만큼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걸 배웠다. 나는 학교에서 실패했고, 수많은 직업에서 적어도 처음에는 실패했다. 세일즈맨이 됐을 때 수백번의 실패를 경험했고, 경영진이 되어서도 끝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나는 성공하기 전에 내 인생의 모든 단계에서 실패하고 또 실패했다.”


    세계적인 성공학의 대가, 브라이언 트레이시(Brian Tracy·63). 그는 ‘실패학’을 이용해 성공한 인물이다. 스스로 무일푼에서 연간 매출 3000만 달러의 인력개발기업을 만든 실전형 기업인이기도 하다. IBM·포드·HP·지멘스·BMW 등 500개가 넘는 기업들이 그의 성공학에 귀를 기울이고 있고, 매년 25만 명의 청중들이 그의 성공법칙에 목말라 한다.


    그가 거친 직업은 22가지. 세일즈·마케팅·투자·부동산 개발·경영 컨설팅…. 북미강연자협회(NS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2001년 독일에선 ‘최고의 강연자’로 선정됐다. 현재 인력개발회사 ‘브라이언 트레이시 인터내셔널’ 회장이고, ‘백만불짜리 습관’ ‘세일즈 수퍼스타’ ‘크런치 포인트’ 등 42권이나 되는 저서의 저자다. 그의 성공 비법을 담은 책들은 25개 언어로 번역돼 52개국에서 팔려나갔다. 성공학 분야에서 그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Steven Covey)와 쌍벽을 이룬다.


    전 세계 수많은 경영인과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은 왜 그의 ‘성공학’에 열광하는가? 그는 화려한 성공의 법칙을 도출하기 전에 실패의 경험에 대해 말하고 또 말한다. 다시는 쳐다보기도 싫을 것 같은 실패의 경험을 분석하고 해부해 성공공식으로 전환한다. 그의 인생 자체가 반전(反轉)의 드라마이고 실패와 성공학의 교재다.


    그는 캐나다 동부 프린스에드워드(Prince Edward)섬에서 태어났다. 불우한 가정환경과 학업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중퇴했고, 젊은 시절 접시닦이·벌목공·주유소 점원·화물선 잡역부 등을 전전하며 낡은 중고차를 보금자리 삼아 추운 겨울을 보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성공도 우연이 아니고, 실패도 우연이 아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에 이르는 일을 하는 사람이고, 실패한 사람은 그런 일을 하는데 실패한 사람이다.”


    30대에 늦깎이 대학생으로 공부를 시작한 그는 앨버타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컬럼비아 퍼시픽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심리학, 철학, 경제학,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많은 책과 논문을 섭렵하며 ‘3만 시간’을 투자했다.


    그는 “정신을 위해서도 매일 운동(독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최근 자신의 성공 철학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브라이언 트레이시대학’을 설립했다.


    단순명료한 성공의 법칙을 묻는 질문에 그는 “그런 법칙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다만 성공한 사람들은 누구든지 엄청나게 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포기하지 않는 ‘고집(persistence)’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클리비즈와의 인터뷰에서 소비자와 경쟁자를 연구하지 않는 기업과 성공적인 창업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국가는 실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들려주는 성공법칙의 세계로 안내한다.




    고등학교 중퇴 후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처음 얻은 ‘정식 직업’은 식당의 접시닦이였다. 어느 추운 겨울 날 그는 낡은 중고차 안을 보금자리 삼아 삼순구식(三旬九食)하고 있는 자신을 본다. 결국 그는 판매 영업에 뛰어들어 실적에 따라 그날그날 구전(口錢)을 받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숙소가 자동차에서 싸구려 모텔로 바뀌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어느 날 모텔 천장을 뚫어지게 바라보던 그가 입 속으로 되뇐다. “이렇게 살 수는 없어.”

    그가 손에 쥔 것은 A4 용지 한 장. 그 위에 자신조차 믿을 수 없는 목표를 써내려 가기 시작한다. 방문 판매를 통해 매달 1000달러를 번다는 것. 30일 후 그의 인생은 송두리째 뒤바뀌었다. 판매 실적을 비약적으로 높인 실력을 인정받아 매달 1000달러의 월급을 받고 판매사원들을 교육하게 됐다. 그후로도 그는 실패를 경험할 때마다 자리에 앉아 종이에 새로운 목표들을 적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곤 했다. 세계적인 ‘브라이언 트레이시 목표 설정 기법’은 이렇게 탄생했다.



    성공하기 위한 첫번째 법칙은 진정으로 행복한 일을 찾는 것
    한 분야에서 두각 나타내려면 최소한 7년 간의 훈련이 필요
    자유시장경제 밀어붙인 에스토니아 개도국 중 가장 성공한 모델로 추천



    ■ 개인의 성공의 법칙

    (인터뷰 시작 전, 그가 들고 있는 가죽다이어리가 보였다. 스케줄을 보여달라고 했다. ‘월요일 시카고, 화요일 디트로이트, 수요일 독일, 목요일 폴란드, 금요일 벨기에,…’. 다음주 그의 스케줄은 대서양을 횡단하도록 짜여 있었다. 365일 중 110일 강연하는 그의 시간은 이미 1년 전에 예약이 끝났다.)

    ―접시닦이에서 시작해 세일즈 매니저를 거쳐 결국 글로벌 교육 기업을 이끄는 CEO가 되셨습니다. 특히 세일즈 분야부터 성공스토리를 쓰기 시작하셨는데, 비결이 무엇입니까.

    “세일즈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판매되는 시스템’을 파악하는 것이죠. 나는 처음에 이 분야에 관해 전혀 경험이 없었어요. 그래서 매일 성공한 세일즈맨들의 스토리를 읽고 또 읽고 베껴 썼습니다. 고등학교 땐 그토록 싫어하던 활자로 가득 찬 책을 읽고 또 읽었죠…. (웃음) 벤치마킹 후엔 나에게 맞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남들과 비교했을 때 3~4배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결국 과장으로 올라가고 부장으로 승진했죠. 그리고 COO(최고운영책임자)까지 올랐습니다. 물론 중소 기업이었지만….”

    ―성공학의 대가지만, 결국 쉽게 딱 떨어지는 성공의 법칙은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성공엔 단순 명료한 답이 없어요. 그렇다면 너도나도 성공하게요? 예를 들어 요리를 한다고 할 때 상황에 따라 다른 ‘타이밍’에 다른 방법으로 재료들을 한데 섞어야 최고의 맛이 나옵니다. 기업 경영도 마찬가지예요. 표적시장을 정한 다음 ‘나에게 맞는 소비자는 누구(who)인가?’ ‘내가 이 사람들에게 뭐를(what) 해줘야 하는가?’ ‘내 상품은 다른 것들과 어떻게(how) 다른가?’ 등을 고민해야 하죠.”

    ―성공학의 대가 ‘브라이언 트레이시’에게 성공이란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성공이란 것은 결국 자기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남의 방해 없이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사는 게 성공이죠. 또 자신의 잠재력을 100% 발현하면 성공에 더 가까워지겠죠. 결국 ‘스스로’ 행복을 찾고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게 성공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성공은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요?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술은? 누구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세부 계획을 짜는 겁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해 A4 용지에 또박또박 적고, 현실적인 데드라인을 설정해 매일 이를 실현하기 위해 땀 나도록 뛰는 게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어떠한 일이 있어도 눈 하나 깜짝 않는 ‘고집(persistence)’ 이에요. 모든 성공은 끔찍한 실패를 바탕으로 하죠. 이를 견딜 수 있는 고집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면전에서 “안 사요!”라는 대답을 셀 수도 없이 듣고 상사의 종이 서류 뭉치 세례 수모를 매일같이 당하면서도 빳빳하게 일어선 그다운 대답이었다. 실제로 그는 인터뷰 내내 표정 변화 없이 어떤 질문에 대해서도 ‘포커페이스’로 일관했다.)

    ―수많은 직업과 직위를 거치셨는데요. 그 세월 동안 가장 후회가 남는 일이 있다면?

    “내가 진정 행복한 이유가 뭔지 아세요? 바로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는 거예요. 뭐 굳이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에 투자했다가 손해본 정도…. 내가 깨달은 것은 다른 사람의 비즈니스와 아이디어에 투자하면 돈을 잃을 가능성이 99% 정도라는 거예요. 자신의 아이디어와 사업에 투자하는 게 훨씬 낫죠. 이건 제가 보장합니다.”

    ―그렇다면 지난 세월 동안 얻은 가장 큰 인생의 교훈은?

    “나는 매우 긴 시간 동안 기업의 성공과 개인의 출세의 사이클에 관해 연구했습니다. 모든 직업·상품·서비스·기업은 사람과 똑같이 태어나고 자라나 결국 늙어가는 과정을 거칩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이 언제 ‘꺾일지’ 제대로 알아야 해요. 나는 직업적으로 아직 ‘성장’ 단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나의 책들과 강연 내용 중 일부분은 ‘노년’ 단계에 진입했죠. 이걸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과 인생에 있어서 보다 높은 곳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성공을 위한 법칙은 사실 간단합니다. 첫째는 자신에게 진정한 행복을 주는 ‘일’을 찾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자신이 몸 담은 분야에서 잘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것이죠. 또 성공할 때까지 끈질기게 도전하는 자세 역시 중요합니다. 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최소한 7년 간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뛰어난 강연자가 되고 싶다면 한 시간 강연을 위해 100시간을 읽어야 하고, 500~1000시간을 연구해야 합니다.”

    (그의 하루가 궁금해졌다. 30년이란 시간 동안 90여 개국을 돌아다니며 강연하고, 42권의 책을 쓰기 위해선 도대체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하루는 어떤가요?

    “나의 하루는 늘 새벽 6시에 시작됩니다. 바로 뛰거나 수영을 하며 몸을 단련하죠. 그 다음엔 30분에서 한 시간 동안 책을 읽으며 ‘마음의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A4 용지에 그날의 목표를 쓰고 다시 한번 베껴 씁니다. 나는 항상 내가 쓴 목록대로 하루를 살아요. 그 전날 해야 할 일들을 늘 목록으로 정리해 놓죠. 일의 중요도에 따라 순위를 매기고 그 중 가장 중요한 일을 아침에 모두 처리합니다. 늘 1분도 아까워하며 일을 합니다. 그렇게 하면 하루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요.”



    ■ 기업과 국가의 성공법칙

    ―최근 기업들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어떻게 벗어나야 할 것인지를 다룬 책 ‘크런치 포인트(결정적 순간)’를 펴내셨는데, 기업 경영자 입장에서 가장 고민해야 할 점은 뭔가요?

    “기업들은 소비자들에 관한 명확한 개념이 없을 때 실패의 위험에 빠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물어야 합니다. ‘그럼 이 소비자들이 다른 기업들이 아닌, 우리 기업 제품을 사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결국 실패합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의 경영자로서) 경쟁에서 뒤지지 않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공개해주시죠.

    “나는 늘 경쟁자들을 감시합니다. (웃음) 성공적인 CEO들은 경쟁자들에 대해 어마어마한 안테나를 가동하고 있어요. 경쟁자가 새로운 무언가를 들고 나오면 곧바로 행동에 돌입하죠. 속도의 끈을 늦추면 다른 경쟁자들을 따라잡기 힘들기 때문이에요. 전쟁과 비슷해요. 전쟁에서는 늘 적의 움직임을 포착해야 합니다. 적의 움직임을 하나라도 놓치면 바로 적이 당신의 영토를 짓밟을 것입니다.”

    ―국가에도 성공법칙이 있을까요?

    “각 국별로 회사를 하나 세우는 데 평균적으로 얼마의 시간이 걸리고 얼마의 비용이 드는지 통계치가 나와 있어요. 회사를 세우는 데 짧은 시간이 걸리고 비용이 덜 들수록 ‘성공적인 경제 부국’입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우 하나의 기업을 세우는 데 1~2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립니다. 그리고 창업비용 마련을 위해 1~2년이 걸릴 정도로 돈이 많이 들어요. 각 단계마다 부패와 뇌물 수수가 횡행하기 때문이죠. 미국과 아이슬란드는 하루가 걸립니다. 인터넷으로 25달러만 내면 한 회사 사장이 될 수 있어요. (웃음)”

    ―개도국 가운데도 성공적인 창업 시스템을 갖춘 나라가 있나요?

    “단연 에스토니아를 추천하고 싶어요. 구소련 붕괴 이후 많은 동구권 국가들이 자유무역을 시작했습니다. ‘에스토니아’도 그 중 하나였죠. 인구가 200만명이 채 안 되는 나라예요. 하지만 에스토니아는 1992년 9월에 구성된 신정부가 모든 구소련 국가 중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시장경제를 추진했어요.”

    ―어떻게 주변국들과 달리 유독 에스토니아만 성공의 길을 걸어갈 수 있었던 걸까요?

    “마트 라워(Mart Laar)! 에스토니아 수상이었던 그는 대처 전 영국 수상이 자신의 모범 학생으로 치켜세울 정도로 자유시장경제정책을 밀어붙였어요. 훗날 좌파 성향의 정부가 들어섰지만 정책의 기본적인 틀은 변하지 않았죠. 인근 국가 라트비아나 리투아니아는 조금 천천히 가기로 했죠. 하지만 라워는 달랐습니다. 그는 모든 서류 업무를 없애 버렸습니다. 관료주의의 틀도 깨뜨렸죠. 그리고 15% 세율의 세금만 제대로 내면 누구나 새로운 회사를 차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에스토니아의 경제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요. 수많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곳에 투자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습니다. 훌륭한 국가 지도자가 한 국가의 미래를 바꿔 놨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100만달러가 있다면 어디에 투자하시겠어요?

    “단연 교육 분야죠. 이 시장은 뚜껑이 없는 시장입니다.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죠. 지난 3년 간 온라인 대학 사업에 200만달러를 투입했어요. 인터넷으로 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죠. 이게 미래라고 생각해요. 모든 것은 결국 배움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면 사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워야 하고, 물건을 팔려면 어떻게 팔아야 하는지 배워야 합니다. 사람들은 항상 바빠요. 결국 미래엔 빠른 시간 내에 최대한 적은 노력을 들여 무언가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성공적일 것이라 믿습니다.”

    • "
      ▲ 세계 경영학계 석학 컨설턴트인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한국 기업들의 미래가치와 한국 정부에 대한 제언을 이야기하고 있다.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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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0381

    만약 과학
    , 공학, 기술 부문에 종사하는 중기 경력의 남성들이 반 이상 회사를 떠나면 어떻게 될까? 이는 틀림없이 국가적 위기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이런 분야에 근무하는 30대 중후반의 중기 경력 여성들 중 반 이상이 회사를 떠나고 있다.

    IT
    업종에 종사하는 여성 근로자들의 진로괘도에 관한 연구인 아데나 팩터를 진행한 CWLP(Center for Work-Life Policy:직장-삶의 지침 연구소) 창립자 휼렛(Sylvia Ann Hewlett)을 만나 연구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Q.
    당신의 연구에 따르면 과학 및 기술 분야의 신규 직원들 중 여성들의 비중이 생각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
    학교에서 여성들에게 과학, 공학, 기술 분야를 크게 장려하고 있지 않지만, 사실 여성들은 이런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많은 여성들이 단순히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력면에서도 많은 것을 이루어 내고 있다. 이런 현상은 특히 사회생활 초반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25~30세의 연령대에서 IT분야에서 능력을 인정 받은 재능 있는 인사들 중 41%는 여성이다. 이것은 보통 생각하는 것 보다 많은 수치로,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Q.
    시간이 지나면 어떠한 현상이 나타나는가?
    A.
    안타까운 것은 조금만 시간이 흐르면 이들 중 25%가 회사를 떠난다는 사실이다. 연구를 통해, 남아서 싸우느냐 혹은 떠나느냐(fight-or-flight)의 선택의 시기라고 할 수 있는 35~40세에 여성의 퇴직율이 급증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여성들은 결국 반기를 들고 회사를 떠나게 되는데, 이 경우 한 회사에서 퇴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계 자체를 떠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Q. 35~40
    세 여성 퇴직자들의 수는 얼마나 되나?
    A.
    현재 100만 명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성 근로자들의 감소율을 25%까지 줄일 수 있다면, 가뜩이나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IT 업계는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인재 25만 명을 확보하는 셈이다.

    Q.
    인구 통계에 따르면,대부분 35~40세에 가정을 꾸리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여성들이 퇴직을 하는 것은 아닐까?
    A.
    아니다. 직장과 삶의 균형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IT 업계의 직장문화와 경력개발체계의 특성에서 보다 근본적인 4가지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우리는 이를 “항원(antigens)”라고 부르고 있다 했다. 이들 원인들이 여성들을 직장에서 내쫓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인력 유출 패턴 변화를 위한 IT산업의 노력
    현재 아데나 팩터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는 기업 중 일부가
    IT 산업의 여성인력 유출 패턴을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험 중이다. 그 중 가장 고무적인 시도들은 다음과 같다.

    * 시스코 시스템즈는 경력자 및 다문화적 재능을 갖춘 여성직원을 추가로 채용하기 위해Executive Talent Insertion Program을 발족했다. 5월 중순 현재까지 총 15명의 여성들이 패드마스리 워리어 최고기술경영자(CTO)를 포함한 부사장직에 신규 채용되었다.

    * 인텔은 여성 공학 포럼을 창설했다. 동 포럼의 목적은 이들의 연구를 소개하고 , 여성들의 직장 내 고립을 완화시키는 한편, 단결 및 멘토 기능을 강화하고 , 창조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 존슨 앤 존슨(Johnson & Johnson)은 높은 잠재력을 가진 여성들에게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Crossing the Finish Line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동 프로그램의 경우 무엇보다 이들의 경력개발을 책임지고 도와줄 시니어 스폰서들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 GE는 방갈로어 글로벌 리서치 센터에서 Restart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여성들에게 자녀가 학교에 갈 나이가 되도록 하면 회사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Q.
    항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해달라.
    A.
    가장 강력한 항원은 근무환경 내에 지속적으로 남아있는 남성성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과학, 공학, 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63%가 직장내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척 높은 수치이다.

    여성을 비하하는 태도, 생색내기, 외설적 농담, 성적 풍자, 거만함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는데, 특히 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남성의 경우 여성들이 해당업무에 필요한 소질을 갖추고 있지 못하거나, 혹은 유전적으로 남성보다 열등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자하면서도 여성 비하적인 사고방식으로 주류로 받아들이기 힘들다. 2008년에도 이러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슬프기만 할 뿐이다. 

    Q.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것인가,아니면 미국에 국한된 것인가?
    A.
    우선 미국 내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한 뒤, 세계 각국에서 여성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는 3대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을 살펴보았다. 호주, 상하이, 모스크바 등에서는 다수의 포커스 그룹을 선정하여 진행했다. 전반적으로 데이터는 일관된 모습을 보였다. 인도의 경우 미국보다 다소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긴 했으나, 지역별로 큰 차이는 없었다.

    Q.
    그 외 다른 항원으로는 어떠한 것이 있나?
    A.
    두 번째는 여성들이 매일 맞서야 하는 철저한 고립이다. 팀 내 한 명뿐인 여성 팀원이거나 회사의 유일한 여성 관리자일 경우, 멘토도, 롤 모델도, 친구도 없이 안팎으로 고립된 생활은 사람을 지치게 한다. 특히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는 남성들에 둘러싸여 있다면, 그 고독감은 끔찍할 것이다.

    세 번째는 많은 여성들이 직장 내 멘토 , 스폰서, 친구의 부재로 경력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들 중 일부는 경력을 위한 인맥이 어떠한 것인지 제대로 감도 잡지 못하고 있다. 경력개발의 어려움으로 인해 여성들은 주저하고 뒤쳐지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되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 혹은 어떻게 가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여진다.

    네 번째는 업무보상체계가 위험업무 중심으로 적용된다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IT 회사에서, 승진하는 방법은 다이빙캐치(diving catch)를 하는 것이다. 불가리아에서 시스템 충돌이 일어났다면, 한밤중에 비행기에 올라타고 불가리아로 날아가서 주말 내내 라우터와 씨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문제를 해결하면 색종이 비가 내리는 환영인사를 받으며 영웅처럼 귀환하고 두 단계의 승진을 받을 수 있다. 물론 , 큰 문제를 해결해 내면 모든 단계를 뛰어넘는 전폭적인 승진도 가능하다.

    위험업무 중심 보상체계가 성별과 무슨 상관이 있나? 여성들은 이러한 업무를 맡는 것을 꺼려 한다. 업무 수행에 실패할 수 있기 대문이다. 남성들이 업무에 실패할 경우에는, 친구들이 그의 어깨를 툭툭 털어주며 “네 실수가 아니야. 다음 기회에 한 번 더 도전해봐”라며 위로하겠지만, 여성들의 경우에는 상황이 다르다. 위로를 해줄 친구가 없는 여성들은 실패를 이겨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이 보상 받는 문화에서 여성들은 위험 회피적이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여성들은 애초에 크래쉬가 발생하지 않는 시스템을 맡게 되며, 남성들은 다이빙캐치와 동료들의 지원을 즐기며 위험 속으로 뛰어들게 된다.

    Q.
    그렇다면,마지막 항원은 직업-삶의 균형 문제가 되겠다.
    A.
    다섯 번째 항원은 지나치게 긴 근무시간(IT 부문의 평균 근무시간은 주당 71시간이다), 긴급상황, 매우 비가족친화적인 회사분위기 등이다. 여성들은 보통 35~40세에 둘째 아이를 갖게 되는데, 이 때에는 가장 계획적인 여성들조차 시간에 쫓기는 삶을 살게 된다.

    Q.
    이 모든 경우가 여타 업계보다 IT업계에서 특히 심했다는 말인가?
    A.
    우리는 이미 다른 업계를 대상으로 95년에 유사한 연구를 진행했던 바 있다. 조사 대상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모든 업계 전반적으로 여성들은 2년 여의 짧은 공백기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IT 업계의 경우는 크게 비관적이었다. 여타 업계에서는 거의 100%의 여성들이 휴직 이후 같은 업계에 복귀하려는 경향을 보였으나, IT 업계에서는 60%만이 조건이 맞을 시 동 업계에 복귀할 의사가 있다고 대답했다.

    Q.
    그렇기 때문에 40%가 동 업계를 완전히 떠나게 되는 것인가.
    A.
    그렇다. 이들은 회사에서 너무나 많은 것을 잃었다. 이는 이 분야에 대한 사랑으로 십여 년을 바쳐서 박사학위까지 획득한 여성들에게 있어 특히 심각한 문제이다. 그리고 , 사회에도 큰 손실이다.

    Q.
    여성들이 업계를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CIO가 택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나?
    A.
    세상에서 가장 기본적인 해답은 특기에 부합하는 멘토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멘토야 말로 여성들이 일터로부터 고립되는 것을 막고 , 인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지나친 마초적 행위로부터도 보호해 줄 수 있는 최고의 구세주다. 만약 여성 상관이 별로 없다면, 남성 상관들 중에서 멘토를 구하는 것도 가능하다.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멘토링도 역시 가능하다. 시스코는 화상회의 기술을 사용하여 인도에 있는 여성 신입사원과 산 호세에 있는 여성 관리자를 연결시킬 수 있는 글로벌 버추얼 멘토링 세션을 운영하고 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직장 생활 여우같이 하는 4가지 방법

    2008년 7월 23일(수) 9:08 [우먼센스]


    우직하게 내 시간을 다 바쳐 직장 생활을 하면 당연히 업무 성과가 좋을 것이다. 그런데 워킹맘의 문제는 내 시간이 절대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 시간 외 근무도, 회식 한 번도 아이의 스케줄과 집안일을 계산해서 결정해야 하는 워킹맘은 직장 생활에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여우같은 센스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직장 안팎 대소사를 효율적으로 챙긴다
    ■ 회식에 참여하기 힘들면 오히려 먼저 나서서 회식 날짜를 잡는다. 워킹맘은 아이를 봐줄 남편이 야근 없는 날처럼 회식할 수 있는 날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회식에 빠지게 될 때가 많은데, 먼저 나서서 ‘화요일이나 목요일이면 참석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면 날짜가 맞지 않아 참석하지 못해도 적극적인 인상은 줄 수 있다.
    ■ 가끔은 회식에 끝까지 남는다. 회식에 100% 참여하는 것은 워킹맘에겐 불가능에 가깝다. 대신 회식에 참여할 때 빼지 않고 끝까지 남으면 가끔씩 참석해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이왕 끝까지 남기로 결정했다면 강한 인상을 남기는 것도 좋다. 노래방에서 상사의 애창곡을 부르는 등의 방법으로 내가 남아 있다는 것을 각인시킨다.
    ■ 참석하지 못하는 경사에는 축의금을 미리 챙긴다. 직접 가지 못하더라도 사전에 축의금을 챙겨주면 신경 써주는 것처럼 느껴진다. 가지 못한다면 전화를 해서 이러저러한 일로 못 간다고 설명하고 성의를 표시한다.
    ■ 좋은 일은 챙기지 못하더라도 상갓집에는 얼굴을 내밀어라. 기쁠 때보다 슬플 때 함께 있어주면 더욱 기억에 남는다. 집들이나 결혼, 돌잔치 등에는 가지 못하더라도 상갓집에는 시간을 내서 잠깐이라도 들른다.
    ■ 회식 자리에 오래 앉아 있을 수 없다면 빈자리가 눈에 띄지 않게 행동한다. 문과 가까운 자리에 앉아 있으면 중간에 자리를 비워도 잘 알아채지 못한다. 술을 권하는 사람과 먼 자리에 앉는 것도 요령이다. 마시기 싫은 술을 계속 권하면 웃으면서 음료수 병을 건넨다. ‘이걸로 따라주세요.’

    동료와 상사를 내 편으로 만든다
    ■ 칭찬을 생활화해라. 단, 센스 없이 아부처럼 들리는 칭찬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밑도 끝도 없이 ‘정말 대단하세요’류의 칭찬을 하면 오히려 거부감을 불러일으킨다. 정말 기억에 남는 칭찬은 남들이 자리에 없을 때, 간접적으로 돌려 말하되 업무와 관련된 칭찬이면 금상첨화다.
    ■ 상사가 귀찮아하는 잡무를 도와주되 티 나지 않게 한다. ‘제 것 하는 김에 같이 할까요?’라고 물어보면 거부감 없이 상사를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다.
    ■ 다른 여직원들이 육아 고민을 상담하면 주의 깊게 듣고 공감대를 형성해라. 같은 상황에 처하면 저절로 아군이 되고, 깊게 공감할수록 직장에서 든든한 내 편이 된다.
    ■ 회식 등에서 술이 들어가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도 상사나 동료 욕은 절대 하지 말자. 상사나 동료 욕은 어떤 루트를 통해서라도 본인의 귀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 의외로 사람들은 작은 한마디에 감동한다. 동료, 상사의 생일에는 축하 인사라도 해라. 네이트에 친구로 등록해두면 따로 신경 쓰지 않고도 생일을 알 수 있다.
    ■ 간식을 나눠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커피를 좋아하는 동료의 책상에는 내 것을 뽑을 때 함께 뽑아서 그냥 슬그머니 놓고 가자.
    ■ 껄끄럽고 힘든 상사일수록 내 편으로 만들어라. 어디에나 대하기 어려운 상사는 있는 법. 모두가 슬슬 피하는 상사가 있다면 오히려 약간의 친절로 상사를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직장 생활에서 상사를 적으로 돌리고는 어떤 일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할 것.
    ■ 도움 거절은 기분 좋게 한다. 시간상 어쩔 수 없이 거절해야 하는 업무가 있는데, 이때는 거절당하는 사람이 기분 나쁘지 않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요청한 사람이 아니라 요청한 일이 거절되었다는 인상을 주는 것. 왜 도와줄 수 없는지를 명확하게 밝히되 말할 때의 제스처와 목소리는 따뜻해야 한다.
    ■ 다른 부서 상사의 눈에도 띄어라. 내 상사와 다른 부서 상사가 나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만들어라. 어색하더라도 타부서 상사에게 인사를 하고 업무 관련 도움을 요청할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해라.

    ‘워킹맘’과 ‘직장 동료’ 이미지를 적절히 섞어라
    ■ 아이와의 통화는 회의실에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 선생님과의 상담처럼 오래 걸리는 통화는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해야 공과 사를 구분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 책상 위를 아이 사진으로 도배하는 것도 NG. 가급적 책상 위에는 업무와 관련된 것만 올려두어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보인다.
    ■ 화장기 없는 얼굴은 수수한 것이 아니라 성의가 없는 것으로 비치므로 아무리 바빠도 화장을 하고 출근한다. 특히 포멀한 장소에서는 격에 맞는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 이목구비가 작은 사람이라면 진한 듯한 화장을 해도 좋다.
    ■ 너무 편해서 긴장감이 없어 보이는 복장도 금물. 업무 처리 능력이 비슷하다면 복장을 갖춰 입은 쪽이 훨씬 프로처럼 보인다.
    ■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복장보다는 깔끔함이 돋보이는 복장이 좋다. 과다하게 노출되는 옷, 눈에 튀는 옷보다는 업무에 집중한다는 느낌을 주는 옷을 고른다. 복장의 포인트를 한 가지로 한정해 코르사주나 액세서리 혹은 컬러로 포인트를 준다.
    ■ 아이 일이 문제가 될 때는 간결하고 명확하게 밝힌다.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내 일을 부탁할 때는 차분히 이유를 밝혀 동료들이 이유를 모른 채 피해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한다.
    ■ 슬리퍼나 맨발이 너무 많이 보이는 신발은 피한다. 포멀한 정장에는 발가락과 뒤꿈치가 모두 막힌 펌프스. 여기서 벗어날수록 프로 같은 모습에서 벗어난다. 슬리퍼를 끌고 다니는 소리 또한 인상을 망친다.
    ■ 회사 일을 집으로 가져가는 것도 좋지 않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 일이 잘될 리도 만무하고 회사에도 일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자꾸 가져간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 단순 업무를 똑 부러지게 해라. 상사가 자리를 비웠을 때 전화 메모를 꼼꼼하게 하는 등 작은 일부터 확실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면 다른 업무에서도 플러스 요인이 된다.

    업무 성과가 돋보이는 여우같은 노하우?
    ■ 좋지 않은 소식을 보고할 때는 오후 시간을 이용한다. 사람은 보통 오전보다 오후에 신경이 안정되기 때문에 보고 후 좀 더 좋은 피드백을 기대할 수 있다.
    ■ 일에 강약을 줘라. 중요한 프로젝트는 신경 써서 하되 하지 않아도 되는 단순 업무를 혼자 떠맡는 일은 없도록 한다. 일의 중요도를 따져본 다음 동료와 나눠서 할 수 있는 일은 나눠서 하는 것이 좋다.
    ■ 같은 내용이라도 보고하는 방법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업무 보고를 할 때는 확실한 단어로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해라. ‘대부분이’ 등의 두루뭉술한 단어보다는 ‘약 75%’와 같이 숫자를 써서 표현하면 똑 부러진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 칼 퇴근하는 날과 야근하는 날을 나눠본다. 퇴근시간마다 눈치를 보면서 어중간하게 퇴근하지 말고 할 땐 하고 안 할 땐 안 한다는 이미지를 굳힌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요즘은 급격한(?) 체력저하로 못하고 있지만...
    한동안 한강다리를 넘어 퇴근을 자주 했다.
    장마가 거치면 이제 또 열심히 할 생각이다.

    예전에 울 팀장님도 한번 홍수인가 뭔가가 나서 교통이 끊겨서
    한강대교를 넘어본적이 있으시단다...

    내가 퇴근길에 주로 넘는 다리는 올림픽대교와 천호대교이다.

    이걸 보니..천호대교로 다녀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
    걍..광진교로 다닐까? ^^

    한강 다리중에서 가장 길이가
    긴 다리는 김포대교(2,280m)이고,
    짧은 다리는 한남대교(915m)입니다.
    참고로 각 다리의 길이는
    김포대교:2,280미터
    신행주대교:1,460미터
    가양대교:1,515미터
    성산대교:1,410미터
    양화대교:1,128미터
    서강대교:1,320미터
    마포대교:1,389미터
    원효대교:1,470미터
    한강대교:1,005미터
    동작대교:1,330미터
    반포대교:1,495미터
    한남대교:915미터
    동호대교:1,220미터
    성수대교:1,160미터
    영동대교:1,040미터
    청담대교:1,211미터
    잠실대교:1,280미터
    올림픽대교:1,470미터
    천호대교:1,150미터
    강동대교:1,126미터 이네요!

    출처:http://bridgeworld.net/참조하세요

    http://www.hani.co.kr/arti/SERIES/33/116604.html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K. Pratt


    상사에게 절대 말하면 안 되는 5가지

    IT 산업에서는 “많을수록 좋다”라는 말이 항상 통하지는 않는다. 모든 정보 공개와 투명성이 IT 업계의 대세라지만, 상사가 사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듣고 싶어한다는 말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 CIO가 절대 듣고 싶지 않은 말이 있다. 컴퓨터월드는 2008 프리미어 100대 IT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CIO에게 직원들로부터 듣고 싶지 않은 말을 조사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사업적인 것은 모릅니다.

    사업에 대해서 모르쇠로 일관하면 안 된다. 미드웨스트 인디펜던트 트랜스미션 시스템 오퍼레이터(Midwest Independent Transmission System Operator)의 CIO인 제임스 신스키는 “사업상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결정이 되는대로 따라가겠다고 말하지 말라”라고 말했다.
    세인트 존 대학의 CIO인 조세프 투파노도 이 의견에 동의했다. 그는 “IT 담당 직원은 기술이 어떻게 회사와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해야 한다”고 하면서, “기술을 사업의 맥락에서 이야기할 때 더 신뢰도를 높일 수 없다”고 말했다.

    2. 한 개의 솔루션 밖에 없습니다.

    유마 카운티(Yuma County)의 CIO인 닐 퍼프는 “특정 기술이나 프로그램 언어, 혹은 제조 업체를 유난히 좋아할 수 있다. 그러나 한 종류의 솔루션이 모든 상황에 맞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태도를 계속 취하면, 꽉 막힌 사람으로 보인다”며, “이 방법만 좋아하고 다른 방법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3. 이 대리는 ~해서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이것은 팀이 프로젝트 만기일을 놓쳤거나 실패했을 경우 가장 간과하기 쉬운 규칙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질책하기 전에 꼭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특히, 스스로 해결하고자 노력하지 않은 상황에서 상사들은 팀원을 욕하는 것을 듣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이렉트 에너지(Direct Energy)의 CIO인 쿠무드 칼리아는 “팀이 함께 일하는 것을 원하지 정치적으로 일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는다. 직원들이 정치적으로 일 하는 것이 보면, 서로 욕 먹이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직원들이 회사를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지 여부처럼 상사가 다른 직원의 문제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상사가 상황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분별 있고 객관적으로 말해야 한다.

    4. 방법이 없습니다.

    미국 티 모바일(T-Mobile)의 CIO인 로버트 스트리클랜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확신했다. 그는 “정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때도 있고, 원래 계획 잡혀 있는 방법으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불가능하다고 말하기 전에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방법이 없다는 생각을 버리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5. 갑작스러운 소식입니다.

    대부분의 CIO들은 특히 안 좋은 소식일 경우, 갑작스럽게 듣는 것을 싫어한다고 대답했다. 스콧트레이드(Scottrade)의 CIO인 이안 패터슨은 직원들에게 좋고 나쁜 소식을 직접 듣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누군가 와서 “미리 경고를 좀 해드리고 싶어요(I want to give you a heads up)”라고 말하면 주목하게 된다고 말했다.
    더해서 콕스 엔터프라이즈(Cox Enterprises)의 그레고리 모리슨은 뉴스를 늦게 듣는 것보다 빨리 듣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뉴스를 빨리 들을 수록, 작은 문제를 재앙으로 만들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17274


    상사에게 꼭 말해야 할 5가지

    IT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단순히 시키는 것을 하고 안하고가 직장 생활을 좌우한다는 사무실 정치학의 기본적인 규칙을 알고 있다. 이런 기본적인 것을 고수하면서, 그저 순종적인 직원이 되는 것은 직업유지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당신이 진정으로 발전하고 싶다면, 상사가 알고 싶어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과유불급. 많은 정보를 준다고 해서 다 좋지는 않기 때문에 항상 신중해야 한다. 고로, 상사가 절대로 듣고 싶어하지 않는 정보의 종류도 알아두어야 한다는 말이다.


    지난 '상사에게 말하지 말아야 할 5가지'에 이어 이번에는 상사에게 꼭 말해야 할 5가지를 준비했다.

    1. 현실적인 이야기
    항상 현실을 직시하고, 정보를 과장하거나 부풀리지 말아야 한다. T-모바일(T-Mobile)CIO인 로버트 스트릭랜드 (Robert Strickland)는 “입에 발린 말을 하거나, 모든 것을 지나치게 부풀려서 시종일관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은 IT 명성에 먹칠하는 것이라며, “보통 이런 말과 행동을 자주 하면서도 문제가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사실과 의견을 제대로 구분해서 전달해야 한다. 유마 카운티(Yuma County) CIO 닐 퍼프(Neal Puff)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로는 누구도 보호할 수 없다라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항상 사실만을 전달해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사실과 의견을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설명이다.


    2.
    아이디어머릿속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말해야 한다. 디렉트 에너지(Direct Energy)CIO인 큐머드 칼리아(Kumud Kalia)는 “IT 분야의 아이디어가 아닐지라도, 사업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는 모두 말해야 한다라며, “굉장히 단순한 방법이지만, 대부분의 직원들이 기존의 명령체계를 통해야 한다고 생각해 잘 행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아이디어를 CEOCIO에게 직접 말하면, 주도권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어떤 CEOCIO도 사업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거절할 사람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3.
    당신이 원하는 것
    좋아하는 업무가 무엇인지, 또 어떤 프로젝트를 맞고 싶은지 원하는 바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 한다. 트리델(Tridel Corp) CIO 테드 마울루치(Ted Maulucci)는 언제나 직원들이 가장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자리로 옮겨주고 있는데, 이것이 직원의 사기와 생산성을 높이는데 일조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직원들이 업무면에서 원하는 바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4.
    아니오
    상사의 의견에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처럼 어려운 것이 또 있을까. 하지만 CIO들은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의과 대학의 CIO인 마이클 에프. 윌리암스(Michael F. Williams)는 동의할 수 없는 상사의 의견에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이 일정, 예산, 기술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충고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항상 대안을 마련해놔야 한다는 것이다. 윌리암스는 상사의 의견에 반대하는 것은 좋지만, 완전히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라며, “항상 대안을 제시하고 창반 양론에 대한 내용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5.
    성공 사례
    서버의 예기치 못했던 고장, 프로젝트가 망쳤던 일 등 좋지 않은 경험만 듣고 싶어하는 상사는 없다. 프로젝트를 훌륭하게 성공시킨 사례나, 문제점을 해결했던 경험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칼리아는 현재 IT 종사자들이 자신의 성공사례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주저한다고 전했다. 그는 성공 사례가 떠오르지 않거나,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시덥지 않다고 느끼는 것일 수도 있다라며, “이유야 어쨌건 이런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고 충고했다.


    CIO
    들은 직원들의 성취경험을 듣고, 다음 번에 더 잘 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이것은 이미 성공한 것을 배우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공유를 하면서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기억해야만 한다.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019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오랫만에 나름 한가해져서
    나도 그분처럼 블로그 이사에 돌입했다.
    아직 사용에 익숙치는 않지만 티스토리가 여러모로 자율성도 있고 해서
    메인 둥지를 티스로리로 다시 틀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 옮기다 옛날사진도 찾았다 1997년도 정도에 찍은 사진 같다..우와..벌써 10년도 넘은 사진이다. 확실히 10여년 전이라 그런지..지금보다 얼굴이 팽팽해 보인다 ^^


    아무래도 짬짬히 시간날 때 해야 하니 시간은 좀 걸릴 듯하다.

    우선 주요 블로그로 활용해서 많은 내용이 들어있던 empas 블로그가 와야 할꺼고
    거기에 아주 약간의 컨텐츠가 들어있는 네이버와 파란 블로그의 내용도 옮겨야 할꺼다.

    그리고 Blogger는 영어로 블로깅을 하기 위한 용도로 남겨두어야 겠다.

    물론 다른블로그들도 삭제할 껀 아니지만 곧.. :손대지 않고 남겨두는 모드"로 놔둘테니 말이다.

    오늘 일부의 내용을 옮기다보니 엠파스블로그에 비밀글로 나름 많은 글들이 있었다.
    2004년 정도부터 시작된 내용들인데.. 그때가 회사를 이직할 시기라 고민이 많았었던 듯하다.
    느낌이 새롭다.

    출산 후 나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고 챙길 겨를도 없이 회사에 복귀하고 한달여 만에
    회사도 옮기고 벌써 7개월이 넘었다.

    여기까지 무지빠른 속도로 스피드를 내고 달려왔나보다.

    그래서인지 너무 많이 흘리고 다녀서 주워 담을 시간들이 꽤 걸릴듯하다.

    내 정신도 좀 주워 담아야 하고 말이다.

    그 중심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활용할 까 한다.

    나의 새로운 친구 티스트리 블로그. 나의 동반자로서 등록한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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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시간 이상 투자를해서 집중해서 해야할 일이라면..

    먼저 전략과 사전가설을 세우고 덤비라..

    나중에 일에 빠져서 흐름도 잊어머고 목적도 상실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니 말이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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