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진 전 한컴씽크프리 대표,
 KT에서 신사업 추진
기사입력 2008-07-10 한마디쓰기 (0)   
 전 한컴씽크프리 대표였던 강태진 KT 신사업추진본부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태진 본부장이 KT 신사업추진본부장으로 부임된 것은 지난 6월. 그는 부임 직후 1억원에




상당하는 거액의 상금을 내걸고 신사업
공모전을 벌이는가 하면 여타 KT의 미래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강 본부장은 한글과컴퓨터에서도 미래 주력사업인 온라인오피스 씽크프리를 키워내고 미국
시장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이끈 주역이다.

온라인 오피스로 한컴의 패키지 SW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개 SW와의 접목을 통해 확산의
계기를 마련한 것도 그의 성과다.

그런 그가 KT에서 추진할 새 사업의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으로, 새로운 사업의 모습을 통해 와이브로 등의 미래 또한 짐작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강 본부장은 그동안 기획해온 KT의 신사업 그림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강 본부장은 “신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통신에 국한되지 않은 새로운 사업이
될 것이고 조만간 그 모습을 공개할 것”이라며 “미래를 내다보는 사업 뿐 아니라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갖고 있는 초창기 벤처 등과도 협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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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T프로젝트 관리시스템' 구축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이 체계적인 IT프로젝트 관리를 위해 ‘프로젝트·포트폴리오관리시스템(PPMS)’을 구축했다.

 PPMS는 수많은 IT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프로젝트 수행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지식을 통합 관리하는 것으로 시스템 구축은 한국HP가 맡았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서비스 시장 변화와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IT프로젝트를 수행했지만 관리 정보를 개인이 직접 등록·관리하는 등 비효율적인 점이 많아 지난해 PPMS를 도입키로 결정하고 같은 해 10월 한국HP와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SK텔레콤의 PPMS사업은 △프로젝트 △프로그램 △포트폴리오 등 세 가지 관리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기존 프로젝트 관리 및 시스템 통합부터 연계 투자사업 관리, 프로세스 컨설팅 등이 함께 전개됐다. SK텔레콤은 2∼3년 후 PPMS 관련 노하우가 축적되면 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절차 및 방법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 CIO 박노철 전무는 “PPMS는 구축뿐 아니라 이후 변화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도 중요하다”며 “직원들에게 PPMS 활용을 독려하여 회사의 대내외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 한국HP 이상열 소프트웨어사업부 총괄상무는 “SK텔레콤의 IT투자사업 및 프로젝트가 비즈니스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PPMS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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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인터넷] 무선망개방(3)프랑스-취재후기

 파리에서 마주친 사람들 상당수는 여전히 2G 휴대폰을 들고 있었다. 시내 번화가인 샹제리제의 오렌지 대리점에서 만난 사람들 역시 3G 휴대폰과 무선 인터넷 정액제에 관심을 기울이면서도 선뜻 자신의 휴대폰을 바꾸지는 않았다. ‘지금 사용하는 휴대폰이 아직 쓸 만하기 때문’이다. 저가 단말기나 파격적인 요금제가 있어도 굳이 바꿀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프랑스의 이동통신 시장은 유럽 가운데에서도 상당히 변화가 더딘 편에 속한다.

 그러나 이 때문에 무선망 개방 정책이 우리보다 뒤처졌을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시장이 열리기도 전인 2001년에 이미 기본적인 무선망 개방 정책을 만들어놨다. 이통사들도 이때부터 움직였다. 시장은 더디게 움직여도 ‘시장 경쟁을 활성화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중요시하는’ 규제 철학이 모든 산업의 밑바닥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통사 공식 포털인 갤러리를 통해 서비스되는 모바일 사이트는 1700개. 비공식 CP까지 합한다면 프랑스 모바일 인터넷 발전은 결코 느리지 않다.
다만 소비자가 느리게 움직일 뿐이다.

 파리 지하철에는 여전히 휴대폰보다 신문이나 잡지를 들고 있는 사람이 많다. 프랑스인에게 모바일 인터넷이 담는 콘텐츠의 매력이 신문·잡지보다 더 크게 다가갈 때 휴대폰으로 웹서핑을 하는 사람들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신문게재일자 : 2008/07/10     

http://www.etnews.co.kr/news/today_detail.html?id=20080709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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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인터넷] 무선망개방(3)프랑스-조르쥬 피날버 오렌지 부사장 인터뷰

 “망 개방의 원칙은 소비자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렌지의 모든 전략은 이 부문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프랑스 1위 통신사업자인 오렌지의 조르쥬 피날버 그룹 전략 총괄 부사장은 시종일관 소비자 최우선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처음부터 망 개방을 원한 것은 아니었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다 보니 무선망 개방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특히 2위 사업자인 보다폰 계열의 SFR가 모바일 인터넷 정액제를 먼저 출시하자 맞대응에 나섰다.

 오렌지 망 개방 전략은 공격적이라기보다는 점진적이다. 1위 사업자인만큼 접속 경로 개방 등 소비자 편의성에서는 앞서 움직였지만 콘텐츠 질을 떨어뜨리는 부문에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피날버 부사장은 “궁극적으로는 모든 플랫폼을 열겠지만 검증되지 않은 CP들이 들어와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일부 API만 공개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용자들은 갤러리뿐만 아니라 URL을 직접 입력해 얼마든지 외부 CP를 선택할 수 있는 길은 터놨다.

 피날버 부사장은 데이터 정액제나 접속 개방이 모바일 인터넷의 성공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고속도로를 짓는데 주변이 사막으로만 이뤄졌다면 누가 그 길을 가려고 하겠느냐”며 “요금제를 통해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갖추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풀브라우징도 환상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모바일은 모바일에 맞는 포맷이 필요하며 인터넷 환경을 그대로 휴대폰에 옮겨놓는다고 이용자들이 환호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가령 백과사전이나 e메일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하면 설령 애플 아이폰이라고 할지라도 보기에 불편하기 때문에 마냥 유선 환경만 따라가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일고 있는 풀브라우징 회의론과 맥락이 같다.

 폰 내비게이션이나 위키피디아 서비스에는 후한 점수를 줬다. 프랑스의 최근 모바일 이슈를 반영하듯 모바일TV에도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DVB-H와 다르게 인터넷을 통해 TV서비스를 제공하되 기존 TV 서비스보다 콘텐츠 길이는 더 짧고, 자신만의 방송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 등을 계획하고 있다.

 피날버 부사장은 “이르면 올 연말 오렌지만의 독특한 모바일TV 서비스를 내놓을 생각”이라며 “이때 모바일 인터넷 정액제를 따로 내놓지 않고 TV, 인터넷과 결합한 형태의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인터넷을 한 번에 경험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위한 최적의 ‘서비스’라는 이유에서다. 망 개방을 통한 액세스는 기본일 뿐 궁극적으로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가 핵심이라는 오렌지의 철학이 엿보인다.

○ 신문게재일자 : 20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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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인터넷] 무선망개방(3)프랑스-CP들의 움직임

 프랑스에서 무선망 개방이 본격화된 것은 CP들의 적극적인 요구에 의해서다. 대부분의 CP들이 수익의 90%를 이통사를 통해 얻고 있지만 수수료 등을 제외하면 직접 손에 쥐는 실제 매출은 절반 이하로 열악했기 때문이다. CP들은 이통사가 주도하는 모바일 인터넷 시장에서는 수익 창출이 어렵다고 보고 갤러리라는 독립 포털을 통해 자신들이 직접 무대에 뛰어들 기회를 만들었다. 이 변화의 가장 중심에 서 있는 기업이 바로 게임로프트다.

 게임로프트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모바일 게임 회사다. 1초에 2개의 게임을 팔 정도로 규모가 크며 우리나라에도 지사가 진출해 있다. 그러나 이통사를 통해 게임을 팔면 수익의 50% 이상을 내줘야 한다. 무선망 개방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자사 게임을 팔 수 있는 판매 채널이 하나 더 생겼을 뿐만 아니라 이통사와 분배하는 수익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로프트는 2005년부터 망 개방 팀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총 6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모바일 인터넷 사이트 운용은 물론이고 구글, 야후의 모바일 사이트 상위에 자신들의 사이트를 올리려는 노력을 한다. 곤자그 게임로프트 부사장은 “이통사를 통해 팔지 못한 게임은 직접 팔 수도 있고 요금도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어서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아직 자사 사이트에서 올리는 매출은 전체의 10% 수준이지만 성장률이 커 더욱 주목하고 있다.

 무선망 개방에 따른 유해 콘텐츠 범람 문제에 대해서도 프랑스 CP들은 먼저 고민한다. 유해하거나 이용료만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불량 CP’들이 늘면 이제 막 싹트기 시작한 모바일 인터넷 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곤자그 부사장은 “무선망 개방 상태에서 소비자를 위한 일부 규제는 불가피하다”며 “선정성을 피하고, 기존의 법이 허용하는 틀 내에서 제공한다는 원칙을 CP들이 자율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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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인터넷] 무선망개방(3)프랑스

 파리시내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연구원 시릴(30)은 요즘 출퇴근길 신문 대신 휴대폰을 보는 일이 많아졌다. 지난해 말 음성 통화, 무제한 문자 및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SFR의 39.9유로 결합 상품에 가입하면서부터다. 휴대폰으로 최소한의 통화만 하던 그는 요즘 무선 인터넷 포털 갤러리(www.gallery.fr)를 거쳐 블로깅, 채팅,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접하고 있다. “휴대폰으로는 통화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콘텐츠가 많네요”라며 만족해한다.

 2005년 9월 문을 연 갤러리는 무선 인터넷 포털 사이트다. 인터넷 사업자와 콘텐츠 제공업자(CP)들이 의기투합해 사용자가 모바일 웹에 좀 더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이통사에게 요구하면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현재 1700개의 기업이 갤러리를 통해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통사들이 이 요구를 처음부터 흔쾌히 받아들인 것은 아니지만 이용자를 끌어들이면서 시장을 키우는 것이 결국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는 공감대가 이뤄졌다. 타협과 관용으로 상징되는 프랑스의 톨레랑스 철학이 치열한 경쟁법칙이 존재하는 모바일 인터넷 시장에서도 관철된 셈이다.

 ◇이통사, CP, 정부 모두 적극적=프랑스 통신위원회(ARCEP)에 따르면 지난해 말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는 이동통신 인구의 3분의 1인 1700만명 수준이다. 이용률이 80%를 넘는 일본이나 40%대에 머문 우리나라에도 못 미치는 미흡한 수치다. 프랑스는 원래 유럽 이동통신 시장 가운데에서도 가장 느리기로 유명하다. 데이터 매출 비중이 차지하는 비중도 10% 미만이다. 아직은 음성통화를 통해 매츨을 올릴 수 있는 잠재성이 크다.

 그러나 프랑스 정부는 이를 위해 시장이 개화하기도 전인 2001년부터 무선망 개방에 대한 기본 원칙을 세워놓았다. 시장은 더디게 움직여도 규제철학만큼은 사전에 탄탄히 다지고 가는 프랑스 특유의 치밀함을 엿볼 수 있다.

 장 프랑소와 ARCEP 홍보담당 이사는 “프랑스의 모바일 인터넷은 정책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얼마나 좋은 서비스가 나오는지가 유일한 문제”라고 설명한다. ARCEP는 2001년부터 이동통신사가 모든 인터넷 사업자에게 모바일 인터넷 접근을 가능하도록 법안을 만들었다. 특정 CP들에게 접속을 차별화할 수 없도록 명문화한 것이다.

 이에 이통사업자들은 API를 포함해 CP들에게 플랫폼을 개방했다. 조르쥬 피날버 오렌지 부사장은 “망 개방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안 할 이유가 없다”며 “시장 요구에 의해 선택한 것”이라고 말한다. 무선망 개방 사안에서 시장이나 소비자 요구보다는 정부의 정책적 방침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우리나라 이동통신 서비스 구조와는 사뭇 다르다.

 ◇정액제로 소비자 손끝 유혹=물론 프랑스 이동통신 이용자들은 까다롭고 신중하다. 웬만해서는 서비스를 바꾸거나 첨단 단말기를 찾지 않는다. 철학과 문학을 얘기하고 논쟁을 즐기는 프랑스 국민의 특성상 휴대폰은 그냥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일 뿐 공을 들일 만한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위기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지난해 가을 SFR가 ‘일리믹틱스’란 모바일 인터넷 월정액제 요금을 내놓으면서 이용자들을 손짓하기 시작했다. 39.9∼46.9 유로를 내면 특정 시간대 음성통화는 물론이고 문자와 모바일 인터넷 무제한이 무제한 제공된다.

 특히 지난 4월 오렌지가 39.9∼59.9 유로에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텐’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경쟁이 불붙었다. 파리 소르본느 대학 근처 SFR 매장 매니저인 크리스는 “SFR 상품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무척 인기가 좋았다”며 “MSN과 블로그, e메일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는 점에 고객이 상당한 매력을 느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곤자그 게임로프트 부사장은 “과거에는 소비자가 게임 하나를 내려받으려고 해도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몰라 두려워했지만 정액제가 활성화되면서 이용률이 늘고 있다”고 기대했다.

 ◇게임 넘어서는 콘텐츠·서비스 개발이 관건=그러나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에 대한 고민은 깊다. ARCEP에서 정책이 아닌 서비스가 문제라고 얘기한 게 빈말은 아니다. 실제로 프랑스 내에서 유통되는 콘텐츠 중 90%는 여전히 모바일 게임이다. 벨소리·통화연결음 시장은 정체돼 있고 모바일 음악은 불법 복제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렌지가 모바일TV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도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프랑스 이통사업자들은 “진정한 무선망 개방은 우리만 플랫폼을 개방한다고 이뤄지는 게 아니며 콘텐츠 사업자도 과감하게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개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파리(프랑스)=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8/07/10     
http://www.etnews.co.kr/news/today_detail.html?id=20080709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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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파우더 활용하기
 

 

욕조 가득히 물을 채우고 ½ 컵의 베이킹 소다 가루를 풀어주세요. 베이킹 소다가 피부의 산 성분을 중화시켜주고 피지와 땀까지 씻어줘 피부를 실크처럼 부드럽게 해드립니다. 

 
세면대에 물을 받고 베이킹 소다 가루를 한 스푼 정도 풀어 세안 하면 얼굴 스크럽 효과는 물론 모공의 때까지 세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 용액을 만들어서 입안을 헹궈 주면 아주 훌륭한 구강 청정제의 역할을 합니다. 

 
베이킹 소다 가루를 손에 묻혀 털어낸 후 겨드랑이에 묻혀주면 땀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 뿐 아니라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종 작업으로 더러워진 손을 독한 화학약품이 아닌 베이킹 소다로 씻어보세요. 베이킹 소다 가루를 젖은 손에 뿌려 문지른 후 물로 닦으면 됩니다. 베이킹 소다와 물비누를 3:1의 비율로 섞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아토피성 피부가 있는 경우(아기나 어른 모두) 베이킹 소다 용액으로 목욕을 해 주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은 후 3 티스푼 정도의 베이킹 소다가루를 물에 풀어 줍니다. 그 물에 발을 담그면 발 스크럽 기능은 물론 피로를 풀어 주는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를 젤(연고)로 만들어 굳은살 제거용 돌 등에 발라 발에 문지르면 더욱 효과적으로 굳은살이 제거되여 발이 훨씬 부드럽고 상쾌해 집니다.

 
각종 컨디셔너와 모발 제품의 사용으로 인해 브러시에는 항상 많은 찌꺼기가 남아있기 마련입니다. 조그마한 용기에 베이킹 소다 용액을 부은 후 브러시를 15분 동안 담가 두었다가 따뜻한 물에 깨끗이 헹궈서 사용하면 됩니다.
 
옻오름, 땀띠, 각종 두드러기, 태양에 의한 화상때문에 생기는 가려움증을 없애줍니다. 욕조에 물을 받고 ½컵의 베이킹 소다 가루를 물에 넣어 섞은 뒤 몸을 담가줍니다. 적은 부위인 경우 젤(연고)로 만들어 바른 후 물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벌레 물린 곳의 고통과 가려움증을 없애주려면 우선 독침을 제거한 뒤 젤 상태로 만든 베이킹 소다를 발라 말린 후 물로 깨끗이 닦아냅니다. 반복해서 사용해도 진전이 안될 때는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틀니, 교정기, 마우스피스등을 세척할때 2 티스푼의 베이킹 소다 가루를 녹인 물을 이용해 브러시로 살살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암앤해머 내츄럴 쉐이커는 농산물의 먼지, 찌꺼기, 왁스 등의 제거를 도와줍니다. 내츄럴 쉐이커를 농산물에 골고루 뿌려 문지른 후 물로 씻어 주거나 1리터 당 4 스푼의 베이킹 소다를 물에 풀어 용액을 만들어 야채나 딸기, 포도 같은 과일을 헹구듯이 씻어 준 뒤 물로 한번만 헹궈줍니다. 딸기, 복숭아, 포도, 자두 등의 과일 껍질과 당근, 감자, 오이, 호박 등 채소의 먼지, 찌꺼기, 왁스 등을 말끔히 제거해 줍니다. (감자 등의 채소는 표면에 뿌려 닦아주세요.) 

암앤해머 내츄럴 쉐이커는 식품 첨가물 성분(베이킹 소다 100%)이기 때문에 잔여물이 남아 있어도 안전하며 믿을 수 있습니다.

용액을 만들어 젖은 스폰지에 묻혀 냉장고와 전자레인지의 선반 및 벽에 낀 때를 닦아주세요. 찌든 때는 베이킹 소다를 젖은 스폰지에 묻혀 닦은 후 다시 한 번 물로 세척하면 말끔해 집니다.
베이킹 소다를 젤로 만들어 젖은 스폰지에 묻혀 닦아주세요. 닦은 후 물로 깨끗이 헹구고 문질러주면 광택이 다시 살아납니다.
   
베이킹 소다는 타거나 눌어 붙은 음식물을 보다 쉽게 제거하도록 도와줍니다. 베이킹 소다 가루를 물에 풀고 15분 끓인 후 설거지 하듯이 닦아줍니다.  

잘 지워지지 않는 묵은 때는 그릇을 물로 적신 후 베이킹 소다 가루를 표면에 직접 뿌려서 하룻밤 정도 놓아두었다가 닦아주면 됩니다.

   
베이킹 소다를 젖은 스폰지에 묻혀 닦으면 됩니다.
     
 
베이킹소다 가루를 적당량 뿌린 후 젖은 스폰지로 닦으면 싱크대에 흠집을 내지 않으면서 깨끗이 세척할 수 있습니다.
     
 
용액을 만들어 스폰지를 이용해서 닦으면 배어 있던 쓴맛이 사라집니다. 커피 잔, 찻잔, 주전자의 착색 제거 시에는 가정용 세제와 함께 베이킹 소다 용액에 하룻밤 정도 담가 두었다가 스폰지로 닦은 후 헹궈주시면 깨끗해 집니다.
   
 
1리터의 물에 베이킹 소다를 4스푼 정도 풀고 하루 동안만 담가두시면 됩니다.
   
 
젖은 스폰지에 베이킹 소다 가루를 직접 뿌린 후 닦아 주면 잘 지워지지 않는 물때도 말끔히 제거 됩니다.  

김치통이나 반찬통에 배어 있는 냄새는 베이킹 소다 용액으로 세척한 후 물로 헹궈주면 없앨 수 있습니다. 냄새가 심한 경우 용액에 하룻밤 담가두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작동전에 한 스푼 정도의 베이킹 소다 가루를 식기세척기 안에 뿌려두면 식기 세척기 사용 후 식기에 배어 있는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통의 악취는 베이킹 소다 가루만 뿌려주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쌓인 쓰레기의 층층에 구석구석 뿌려주세요. 정기적으로 쓰레기통을 베이킹 소다 용액으로 세척하면 더욱 좋습니다.
   
강력한 탈취와 새지 않는 편리한 포장의 암앤해머 에프 앤 에프(FnF) 베이킹 소다 박스는 미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탈취제의 대명사입니다.  

에프 앤 에프(FnF)의 최대 효과를 얻기 위해선 3개월에 한번씩 교환하시고 다 쓴 제품은 싱크대 배수관이나 쓰레기통에 그냥 부어주세요. 싱크대, 배수관 등의 청소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매주 베이킹 소다를 2스푼 싱크대에 뿌려주시고 따뜻한 물을 틀어 배수관을 통해 흘려 보내면 됩니다.
   
주방 세제에 약간의 베이킹 소다 가루를 섞어 세척하면 도마에 배어 있는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 용액을 젖은 스폰지나 천에 묻혀서 바닥에 난 발자국이나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 등을 닦아 주면 말끔해집니다.
 
베이킹 소다 가루를 재떨이에 뿌려두면 담배를 끌 때도 좋으며, 찌든 냄새를 줄여줍니다.
 
베이킹 소다 가루를 카펫에 골고루 뿌려 둔 후 15분 뒤 진공 청소기로 청소를 하면 나쁜 냄새까지 제거됩니다.  

베이킹 소다 가루가 일부 남아 있더라도 인체에는 전혀 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습니다.

 
벽이나 가구에 생긴 자국(크레용)을 지울 때 베이킹 소다를 묻힌 젖은 스폰지로 살살 문질러주고 깨끗한 천으로 닦아주세요. 베이킹 소다의 미세한 알갱이가 틈새틈새까지 말끔하게 닦아 줍니다.
 
장난감 상자의 세척과 탈취시에도 베이킹 소다 용액을 사용해 주세요. 젖은 스폰지에 묻여 닦은 다음 깨끗한 천으로 다시 한 번 닦아서 말리면 됩니다. 아이들이 빨거나 만지는 장난감들은 안심하고 닦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일반 세탁세제에 ½컵의 베이킹 소다 가루를 풀어서 같이 사용하면 탁월한 세탁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흰옷은 더욱 하얗게 수건이나 속옷 등은 더욱 청결하게 해줍니다. 

 
세탁 보조제처럼 베이킹 소다 가루를 세제와 함께 사용해 주면 냄새도 말끔하게 제거해 줄 뿐 아니라 상쾌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 가루를 땀과 때에 찌든 작업복과 운동복에 뿌려주세요. 탈취는 물론, 뛰어난 세탁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½컵의 베이킹 소다 가루를 2리터의 물에 섞고 기저귀를 골고루 적셔 주세요. 아기피부에 한결 상쾌함을 드립니다. 

 
베이킹 소다를 젖은 스폰지에 묻혀 먼지와 각종 자국들을 닦아낸 후 젖은 스폰지 또는 천으로 마무리하고 말려주세요. 

 
일회용 기저귀 역시 베이킹 소다를 뿌려서 사용하시면 청결은 물론 아기에게 더욱 상쾌함을 줄 수 있습니다.  

 
늘 깨끗하고 위생적인 유아용 침대, 침대 받침, 매트리스를 유지하기 위해, 베이킹 소다 용액을 젖은 스폰지에 묻혀 닦아주세요. 깨끗한 천으로 잘 닦아낸 후 말려주시면 됩니다. 

 
베이킹 소다 가루를 어린이들의 소중한 장난감들과 봉제인형에 뿌려서 15분 정도 지난 후 솔 등으로 부드럽게 쓸어주세요. 

 
베이킹 소다 용액에 담가서 끓여 주면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베이킹 소다 용액으로 닦은 뒤 완전히 말려 주세요.  

 

 
애완동물 침구류에 베이킹 소다 가루를 뿌린 후 15분 정도 지난 다음 진공 청소기로 제거하면 말끔해 질뿐 아니라 냄새도 제거됩니다. (젖은 침구류 사용 금지) 

 
보다 효과적인 탈취를 위하여 배설물통에 내용물을 넣기 전에 베이킹 소다 가루를 뿌려두세요. 

 
베이킹 소다 용액으로 플라스틱이나 고무 장난감을 닦고 깨끗이 헹궈주세요. 털이 있는 장난감은 베이킹 소다 가루를 뿌린 후 15분 뒤에 털어내면 됩니다. 

 
애완동물의 구취 제거 시에는 베이킹 소다 용액을 칫솔에 묻혀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배설된 장소를 베이킹 소다 용액으로 닦아내고 완전히 말립니다. 탈취를 위해 베이킹 소다 가루를 뿌려두고 15분 뒤 전공 청소를 하면 말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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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다의 자연주의 활용법!!


주부라면, 한번쯤 접해 보았을 소다(베이킹소다)..
전혀 인체와 자연에 해가 없어 좋은 천연세제로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적으로 입소문이 자자하죠~
소다와 친해진다면 주방세제, 탈취제, 제습제, 곰팡이제거제 따위가 필요 없는
놀라운 효능을 경험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마법의 백색 가루라 불리는 소다의 놀라움, 함께 알아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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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에서 구매한 암&해머 베이킹소다(5.44kg) 2개~
개당 할인쿠폰 받아서 8,500에 구입했네요~ 가격도 착하죠? ㅎㅎ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소다와 팍팍~ 친해질 수 있어서 다행이예요~ ^_______^
※ 구입처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108812977&frm2=through


■ 베이킹소다
베이킹 소다는 100% 탄산수소나트륨(NaHCO3)으로 이루어진 백색 분말 형태로 열을 가하면 탄산가스(CO2)가 발생하기 때문에 식품의 팽창제로 사용되며 독특한 산/알칼리 균형 유지 작용으로 클리닝과 탈취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고, 베이킹 소다와 물을 섞어 사용하면 불용성인 오염물질을 수용성으로 변화시켜 강력한 세척제로 활용되며 냄새분자를 중화시키기 때문에 다양한 탈취제로 널리 쓰이고 있음.
※ [참고] 베이킹파우더는 100% 탄산수소나트륨이 아닙니다..


■ 활용법
세탁시 세제와 소다를 1:3 양으로 섞어 빨래하면, 세척효과 월등..
※ 세탁기 청소와 옷감에 남은 세제를 없애준다
※ 세탁물을 모아둘땐 소다를 세탁물에 켠켠이 뿌려두면 세균번식을 억제시켜 칙칙한 냄새가 없어진다.


화장실, 담배 냄새, 옷장냄새 등 집안 곳곳의 찌든 때와 잡냄새를 완전히 없애준다.

각종 음식냄새와 물들임이 있는 플라스틱 용기는 소다물을 하루정도 담가놓고 씻으면 말끔해진다.

종이컵에 소다를 담아 신발장에 넣어두면 퀴퀴한 발 냄새와 습기를 없앤다.(2달에 한번씩 교환)
※ 소다섞은물로 발을 씻어도 발냄새와 각질제거에 효과적이다.

카펫에 소다를 뿌린후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면 세균과 잡내가 사라진다.

장마철 옷장 안에 소다를 넣어두면 곰팡이와 좀벌레를 없앤다.

겨드랑이 냄새가 심하다면 샤워할때 소다로 씻어낸후, 파우더처럼 살짝 발라주면 땀냄새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음.

오줌이 뭍은 이불, 옷은 소다와 식초로 세탁하면 냄새도 없어지고 삶은 것처럼 깨끗해진다.

집을 오래 비워두는 경우가 있다면, 싱크대 및 욕조 하수구에 소다를 뿌려두면 악취가 나지 않는다.

이를 닦을때 치약위에 소다를 뿌려 닦으면 화이트기능과 구취효과에 탁월하다
※ 식사 후 입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구강세척제로도 사용할 수 있음.

장마철 옷장 안에 소다를 넣어두면 곰팡이와 좀벌레를 없앤다.

각종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치우고난뒤 소다물로 한번더 닦아주면 냄새가 없어진다.
※ 새장, 배변판, 장난감, 하우스등 애견용품 청소할때도 좋음.

과일, 채소에 남은 농약과 칼, 도마, 식기의 유해 세균을 박멸한다

새카맣게 타버린 스테인리스 냄비는 물과 소다를 섞어 끓인후 닦으면 반짝반짝 깨끗해진다.

가스레인지에 눌어붙은 음식물은 헝겊에 물과 소다를 무쳐 닦아내면 깨끗해진다.

전자렌지, 밥솥, 냉장고 청소할때 용액이나, 가루를 헝겊에 뭍혀 닦아내면 음식냄새제거가 탁월하다.

각질이나 모공 속 노폐물로 인해 화장이 잘 받지 않을 때 베이킹 소다로 스크럽을 부드럽게 해준다.
베이킹 소다와 물을 3:1 비율로 잘 개서 비누와 함께 얼굴에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 후 헹궈주면
피부가 몰라보게 맑고 깨끗해진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 머리를 헹궈주면
각종 오염이 말끔히 제거되고 탈색이나 탈모, 머릿결 손상도 방지해준다.
※ 더러워진 브러시도 베이킹 소다 용액에 15분 정도 담가두면 깨끗해진다.

따뜻한물에 소다를 풀어 발을 10분정도 담근후 씻어내면 각질제거에 탁월하다.
※ 각질이 심한 부분은 소다젤을 문질러 닦아낸다.

입욕시 소다(1/2컵)을 풀어 몸을 담그면 가려움증완화와 피부 노폐물제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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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다를 이용한지 일주일정도 됐는데요~ 왜 진작 사용 안했을까 후회되네요.. ^^
우선 활용하고 효과본것들 몇가지 알려드릴께요~

① 소다로 양치질 하고나서는 신랑이 입냄새가 안난다고 놀라네요..ㅎㅎㅎ
※  칫솔에 치약바르고, 소다뭍혀서 이닦기..

② 싱크대 안 보일러 분배기에서 칙칙한 곰팡이 냄새가 났는데~
소다 3컵 뿌리고 나서는 전혀 안나요~ ^^

③ 털투 배변판 패드 갈아줄때 소다를 뿌려두는데 대소변 냄새가 현저하게 줄었어요~
※ 바닥은 소다 뿌리고 식초와 물을 1:1로 섞어 분무기로 뿌려준후 걸래로 닦아내기만 하면 됨~

④ 초울트라 민감한 피부라 스크럽제품은 피부 뒤집어져서 전혀 못쓰는데..
클렌징폼에 소다를 섞어서 세안했는데 트러블없이 부드럽고 말끔하게 씻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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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인터넷]무선 망 개방(3)루카 파나노 본조르노 마케팅 이사 인터뷰

 “모바일 2.0은 웹 사용자와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가 자유롭게 넘나드는 콘텐츠가 핵심이 될 것입니다.”

 게임로프트와 함께 유럽 지역의 대표적인 모바일 콘텐츠 업체인 본조르노. 런던 시내 오렌지가에 자리잡은 본조르노 본사에서 만난 루카 파나노 마케팅 이사는 미래 모바일 인터넷에 대한 방침을 명쾌하게 설명했다. 유선과 모바일로 나뉜 콘텐츠는 더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는 지적이다. 최근 모바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사업을 구상하면서도 이 같은 원칙을 지켜나가고 있다. 올해 안으로 영국에서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본조르노는 유럽 지역에서 지난해 매출 3억2000만유로(약5300억원)를 달성해 모바일 CP로는 상당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보다폰과 오렌지가 왑(WAP)을 통한 외부 CP 접속을 개방하기 시작한 지난해 초부터 콘텐츠 사업을 전개, 1년 만에 보다폰 기준 매월 1억5000만 왑페이지, 오렌지 기준 매월 8000만 왑페이지를 기록하는 성과를 낳았다.
이통사의 무선망 개방을 통해 상당한 비즈니스 기회를 얻은 셈이다.

 파나노 이사는 “기본적으로 소비자가 모바일 콘텐츠에 접근하는 방식은 검색”이라며 “보다폰라이브 같은 공식 포털에 접속해서 검색을 하든, 외부 사업자의 왑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을 하든 콘텐츠 업체 입장에서 채널이 매우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1.0 시대에서는 단문메시지(SMS), 인포테인먼트 콘텐츠가 주축이라면 차기 모바일 인터넷 시장은 웹과 모바일의 경계가 허물어질 것”이라며 “이통사의 무선망 개방이 이미 현실이 된만큼 콘텐츠 전략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문게재일자 : 200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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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인터넷]무선 망 개방(3)영국

 300개 이상의 유명 브랜드숍이 모여 있는 런던 최대 번화가 옥스퍼드 서커스. 이 거리 모퉁이에 보다폰과 O2의 매장이 나란히 붙어 있다. 보다폰 매장에 들어서자 삼성전자를 비롯해 노키아,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LG전자 등 전 세계 내로라하는 최신 휴대폰들이 저마다 자태를 뽐낸다. “어떤 요금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공짜 휴대폰을 비롯해 최신 노키아 단말기까지 입맛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여느 이동통신 대리점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매장 점원의 말이다.

 그러나 “일정 기간 약정을 하고 데이터 정액제를 택하면 휴대폰에서 인터넷 서핑이 무제한입니다”는 말에는 귀가 솔깃해진다. 점원의 휴대폰으로 즉석에서 구글과 유튜브에 접속해 봤다. 말 그대로다. 혹시나 해서 보다폰라이브에서 빠져나와 주소창을 찾아 네이버와 다음 사이트에도 연결해봤다. 폰트는 깨지지만 눈에 익숙한 화면들이 금세 펼쳐진다.
모바일 인터넷을 무제한 사용하기 위해 지급해야 하는 비용은 매월 5∼7.5파운드. 런던 시내 식사 웬만한 식사 한 끼가 7∼10파운드인 점을 감안하면 식사 한 끼 비용으로 원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휴대폰으로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셈이다.

 유럽의 맹주답게 영국은 모바일 인터넷 분야에서도 경쟁이 가장 활성화됐다. 보다폰, 오렌지, O2, T모바일 등유럽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치열한 서비스·콘텐츠 경쟁을 펼치면서 2∼3년 전부터 가입자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동통신 보급률이 이미 120%에 이르러 포화상태를 맞은만큼 인터넷 분야로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사업자들의 전략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약정제 정착에 이은 데이터 정액제 출시는 이 시장을 폭발적으로 성장시켰다.

 ◇ 보다폰, 공격적인 무선망 개방 전략=1위 사업자인 보다폰이 더 빨리 움직였다. 외부 포털 콘텐츠 검색을 위해 자체 포털 ‘보다폰라이브’에 검색박스를 게재하고 공격적인 정액제를 도입한 것. 무선망 개방 시점도 전략적으로 택했다. 2∼3년 전부터 PC 기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늘어나기 시작한 시점을 겨냥해 공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PC로 인터넷을 즐기는 경험을 한 이용자들에게 휴대폰에서도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것이다.

 보다폰은 2008년 1분기 데이터통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늘었다. 가입자당매출(ARPU)에서 데이터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6년 20%에서 올해 30%에 근접했다(2008년 6월 크레디트스위트 자료). 아직 O2의 34.4%에는 못 미치지만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의 가파른 상승 등으로 인해 성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마크 퍼시 보다폰 이사는 “지난해 2월부터 영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페이스북, e베이, 유튜브 등 인터넷상의 웹사이트를 모바일 인터넷으로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타사를 능가하고 있다”며 “e베이 계정을 갖고 있다면 PC로 물건을 거래하듯 보다폰라이브에 접속해 상거래가 가능한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고객 요구 맞춰 진화하는 요금·서비스=보다폰과 선두 다툼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O2도 이에 질세라 ‘O2 액티브’라는 모바일 인터넷 브랜드를 선보였다. T모바일도 웹앤워크라는 상품을 출시하면서 18개월 약정제에 월 7.5파운드만 추가하면 무제한 이용가능한 e메일 및 웹브라우징 서비스를 내놨다. 이 외에도 하루만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하고픈 사람을 위해 1파운드에 무제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도 인기다.

 런던 시내에서 만난 직장인 줄리(27)는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쓸 일이 거의 없다”면서도 “휴가 때 런던 교외로 놀러갈 때 구글맵스로 길을 찾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일일 데이터 요금제는 아주 유용하다”고 극찬했다.

 보다폰이 일부 개방한 모바일 브라우저 플랫폼을 활용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mpbile friendly pages)한 인터넷 사이트만 줄잡아 600여개다. 보다폰라이브에서 찾기 어려운 사이트는 바로 빠져나와 ‘go to address’ 주소창에 URL만 입력하면 된다. 물론 콘텐츠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비즈니스 모델 외에 외부 CP가 보다폰 이용자에게 다가갈 수 없는 그 어떤 장벽도 없었다.

런던(영국)=김민수기자 mimoo@etnews.co.kr



◆고객이 행복하다면 ‘no problem’

 영국의 통신 정책 기조는 ‘사업자 자율 경쟁’과 ‘소비자 최우선’으로 요약된다.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ICA) 런던센터의 마이클 피츠시몬스는 “영국 정부와 기관은 사업자에게 어떤 정책을 지시하거나 강제하는 사례가 거의 없다”며 “다만 어떤 사업자의 행위에 영국의 소비자가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을 때만 엄격히 규제하거나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시장이 활성화하는 상황에서는 폭넓은 개념의 가이드라인만 만들어 지켜보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히 제어하는 조정자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무선망 개방에 대한 원칙도 이와 다르지 않다.

 정보통신 규제기관인 오프콤이 이동통신사업자에게 무선 네트워크를 외부 인터넷 사업자에게 개방하라는 정책을 내놓은 적이 없다. 마크 퍼시 보다폰 이사는 “보다폰라이브가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소비자를 위해 개방 외의 다른 결정이 있느냐”고 반문한다.

 정부가 움직이기 전에 사업자가 먼저 움직이는 자유경쟁의 상징 영국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 SK텔레콤의 신세기통신 합병인가 조건으로 정부가 나서서 무선망 개방을 내걸었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소비자의 선택권에 제약을 받는 국내 현실과는 사뭇 다른 대목이다.

○ 신문게재일자 : 200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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