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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서 넷북이 통신사 약정을 조건으로 사실상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베스트바이는 현재 HP 컴팩 미니 110c-1040DX 넷북을 스프린트 모바일 브로드밴드 약정을 조건으로 0.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조건 내용은 월 5GB의 인터넷 데이터 사용을 60달러에 사용한다는 것으로 추가 데이터 사용 시 추가 요금을 내야한다.

 

라디오샤크도 에이서 아스파이어 원을 60달러의 AT&T 서비스 2년 약정을 조건으로 무료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통신사 데이터 요금제 사용으로 조건으로 한 넷북 무료 제공은 작년부터 유럽 및 아시아 지역 일부에서 이미 등장한 바 있다.

 

미국 시장에서도 통신사 서비스 사용을 조건으로 99달러 등의 저가에 공급되어 왔었다.

 

IDC에 따르면 통신사의 번들 정책에 의해 공급된 넷북은 전체 넷북 출하량의 25~33%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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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분기 전세계 PC 출하량 규모는 6.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보다는 감소폭이 줄었지만 2001년 3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보인 것으로 IDC Worldwide Quarterly PC Tracker 조사 결과 나타났다. 일부 긍정적인 요인 덕분에 출하량 감소폭은 예상보다 덜했지만, 기업(commercial sector) 부문과 주요 거시경제 지표들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이다.

미니노트북 PC의 성장은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2009년 1분기 출하량 규모가 570만대에 달했다. 그러나, 이는 기존 노트북 PC의 출하량을 전년 동기 대비 310만대 정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더욱이 매출 감소폭은 더욱 급격해진, 가운데 미니노트북의 매출 규모는 22억 달러이지만 기존 노트북의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84억 달러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좀더 다양해진 모델을 통해 미니노트북 가격이 상승하고 이번 가을에 소개될 인텔의 저전력 모바일 프로세서인 CULV와 같은 신제품으로 인해 미니노트북 출하량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2009년 미니노트북 비중이 전체 PC 출하량의 9.5% (전체 노트북 PC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3%)로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비록 전체 PC 출하량 감소는 3.2% 정도지만 매출 감소는 17.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 두분기 동안 성숙시장에서의 감소세는 더욱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향후 시장이 안정화되면서 서서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및 서유럽 지역에서는 미니노트북의 성장에 의해 평균판매가격(ASP)이 하락하여 컨수머 수요가 살아나 예상보다는 나은 결과를 나타냈다. 그러나, 2009년 1분기 시장이 좋았다고는 하지만 2009년 연간 미국의 출하량은 여전히 2% 정도 감소할 것이 예상되며 2010년에 1% 이내에서 소폭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08년 4분기 경기여파 충격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던 서유럽 지역은 2009년 1분기 시장 성장세가 사라진 가운데 2분기에는 시장이 더욱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연간으로 서유럽 지역은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며 2011년 이후에나 두자리수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은 2010-2011년 동안 낮은 한자리수 성장률이 예상된 가운데 2009년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더 낮아짐에 따라 향후 성장률에 대한 전망도 좀더 낮아졌다.

신흥시장은 2008년 4분기 추세를 이어가며 출하량에서 극심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신용경색 및 통화가치 하락으로 인해 채널들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짐에 라틴아메리카, 중앙/동유럽 지역에서의 시장 축소가 크게 나타났다.

다른 신흥지역과는 달리 아태지역(일본제외)은 예상보다는 약간 상회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정부가 인프라 개선 및 소비심리 증진을 위해 자금과 상품권 등 소비 진작 정책들을 펼쳤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은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2009년 남은 기간 동안 이 지역 PC 시장은 성장세가 가속화되며 2010년 12% 성장할 것이 예상된다.

IDC의 Loren Loverde 이사는 “경제 위기로 인해 PC 수요의 약세가 지속될 것이며 시장도 변화를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고 단기적으로 볼때는 자금 사정이 좀더 유연한 성숙시장 상황이 나을 것으로 보이지만, 2010년 이후에는 신흥시장이 성장세나 규모의 양쪽 모두에서 유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니노트북과 같은 새로운 컨셉의 제품들이 컨수머 시장에 집중됨에 따라 경쟁 상황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DC의 Bob O'Donnell 부사장은 “2009년 1분기 시장이 부진한 결과를 나타내기는 했지만 산업 전반적으로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2009년 후반기 출하량에 대한 성장 전망은 좀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가을에 소개될 신제품들(슬림한 디자인의 저전력 노트북, 저가의 아톰 기반 올인원 데스크톱, 윈도우7 등)이 시장에 활기를 넣어 이후 시장에 긍정적인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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