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이미도 선생님의 영어공부비법
작성일: 2003/12/16 23:34
수정일: 2003/12/23 22:11

안녕하십니까!
저는 외화 번역가 이미도입니다.
저의 인생은 영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저의 영어공부 방법도 영화와 그 관계가 아주 밀접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저의 아버지는 미군부대에서 통역관과 도서관 사서로 일하셨습니다.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영어 학습 자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저의 아버지는 제가 영어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기 위해서
영화관에 자주 데리고 다녔습니다.
드물긴 했지만 미군 부대 안에 함께 들어가서 자막이 없는 영화를 보기도 했지요.
저에게 영화를 즐겨 보게 하면서 영어에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해주시기도 했지만
제가 영어를 좀더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저의 아버지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많이 하도록 해주었습니다.
물론 영어로 된 책들을 통해서였습니다.
그 때부터 보아온 영화들과 독서를 통한 영어 공부 방법은 지금까지도 계속 됐고
그 효과가 얼마나 큰가를 잘 알기 때문에
저는 여러분들께 저의 방법을 권합니다.
하지만 말만큼 쉽지 않은 게 영어로 된 책을 독서하는 일이지요.
그런데 그렇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영어책 독서도 영화와 연결을 짓는 독서 방법을 터득하면
누구나 큰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권하는 영어 공부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극장에 가서 보고 싶은 영화를 보는 것이지요.
단, 상영관에 들어갈 때는 꼭 작은 메모장과 필기도구를 지참하세요.
영화를 보는 동안에 감동받거나 마음에 들어서 꼭 기억하고 싶은 대사를 만나게 되겠지요?
그럼 그걸 곧바로 메모하세요.
"사랑이란 미안하다는 말을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러브 스토리>)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여러분의 인생을 특별한 것으로 만들어라"(<죽은 시인의 사회>)
"당신은 나를 더 좋은 남자가 되고 싶게 만들어."(<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아서 어떤 것을 잡을지 알 수 없다."(<포레스트 검프>)
"네가 날 채워줘."(<제리 맥과이어>)
"오늘은 당신의 남은 생을 시작하는 첫 날입니다."(<아메리칸 뷰티>)
어때요?
여러분도 봤던 영화들이고 기억에 남아있는 대사가 맞죠?
이제부터는 그것들이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됐을까를 생각해보세요.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될까 관심을 가져보는 그 순간들이 바로
더 높은 영어실력으로 향하는 출발점이 아닐까요?
영어 대사를 확인하는 손쉬운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해당 영화를 홍보하는 한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영화사 측에 문의하거나
미국의 imdb.com에 들어가서 영화제목을 클릭하세요.
좌측의 memorable quotes 방을 클릭하면
그 영화에 나온 명대사들이 수두룩하게 실려 있답니다.

그럼 영화 감상과 독서를 어떻게 연결을 시키냐고요?
거의 모든 할리우드 영화사들은
자사가 만든 영화를 개봉한 다음에 영화의 스크립트를 각색해서 소설책을 출간하는데
서점에 가서 그 책을 구입하세요.
영화를 이미 봤기 때문에 스토리는 물론이고
자막을 통해 기억한 대부분의 대사들까지 다 알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어책 독서가 굉장히 쉽고 즐겁게 느껴질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은
글도 잘 쓰고 말도 잘 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법 지식과 어휘 실력도 풍부해지고 문장력도 좋아지게 되지요.
논리적인 사고력도 갖추게 되고요.
여기서 우리 한번 뒤집어서 생각해볼까요?
어려서부터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많이 읽으면
그 결과는 우리글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처럼 풍요로워지지 않을까요?
앞에 소개한 명대사들의 영어대사가 궁금해지지 않아요?
제가 소개해드릴게요.
순서대로 적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you are sorry."
"Carpe diem, seize the day. Make your lives extraordinary."
"You make me want to be a better man."
"Life is like a box of chocolates. You never know what you are gonna get."
"You complete me."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your life."
그럼 이제부터는 영화를 통한 이미도의 영어 공부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할게요.
1. 자막에 의존하지 말고 들으면서 익혀보세요.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는 자막에 의존해서 볼 수밖에 없지만
영어공부를 위해 이미 본 영화를 비디오나 DVD로 다시 볼 때에는
자막이 없는 상태로 보고 들으면서 내용을 이해하도록 노력해보세요.
영화의 자막은 글자 수의 제약을 받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번역 작가들이 의역을 많이 하기 때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영어대사를 확인하고 의미를 이해하도록 해보세요.
그런 다음엔 각 대사에 사용된 표현들을 사전의 도움을 받아서 익히는 거지요.
예를 들어서
<제리 맥과이어>에 나온 "You complete me."의 경우
모 음료의 CF로 유명해진 "난 2% 부족해."에 대입해서 어로 만들어보는 거죠.
영어로 직역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You almost complete me."로 표현해볼 수 있겠군요.
과거형으로 바꾸지 않은 건 그렇게 했을 경우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의미가 담기기 때문이랍니다.


어, "수갑을 채우다"의 "채우다"는 뭘까 궁금해지지 않아요?
동사 handcuff를 쓰면 되겠군요.
그러니 "저를 수갑으로 채워줘요."는 Please handcuff me.가 되겠군요.
2. 명대사를 암기하세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서
잭 니콜슨이 헬렌 헌트에게 했던 사랑의 고백인 You make me want to be a better man.를 익힌 다음에 헬렌 헌트의 대사도 챙겨보면 흥미롭지 않을까요?
그녀의 대사는 "That's maybe the best compliment of my life."입니다.
"그 말은 내가 지금까지 들어본 가장 멋진 찬사예요."가 되겠군요.
<아메리칸 뷰티>의 대사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your life."는
쉬운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깊은 철학적 의미까지 느껴지지 않나요?
작가인 미셸 트루니에가 <예찬>이란 책에 쓴 글-하루하루는 그대 인생의 나뭇잎 하나-이
연상되게 하는군요.
지금까지 소개한 방법들을 정리해볼게요.
영어책 독서를 많이 하세요.
쉽게 접근이 안 되면 영화를 즐겨 본 다음에 기억하고 싶은 대사를 메모하세요.
그걸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확인하세요.
서점에 가서 영화를 영어 소설로 만든 책을 구입해서 읽으세요.
독서가 한결 쉬워지고 재미있을 겁니다.
그렇게 한 권, 두 권 쌓이면 쌓이는 만큼
여러분의 영어 실력도 쌓일 겁니다.
여러분들이 모두 영어를 잘 하는 그 날까지
저의 방법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참 기쁘겠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정철 특강 관련사이트
http://cyber.jungchul.com/english_revolution/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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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정철선생님의 영어공부비법
작성일: 2003/12/09 21:20


안녕하세요. 정철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영어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도,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 외국교수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다들 놀라지요. 헉~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는데도 영어가 잘 안됩니다. -_-;
왜 그럴까요? 우선 그 이유를 알아보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진짜 잘 할 수 있는 비법 세가지를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영어 잘 안되는 이유 두가지!!>

우선 필요이상으로 영어에 주눅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사실 알만큼은 다 압니다. 영어를 못한다~ 못한다~ 하고 엄살(?)을 떨지만, 머릿속을 뒤져보면 단어 500개 이상은 다 들어있지요. 지금 뒤져보실래요? ^^;
나, 너, 그, 그녀, 우리, 물, 우유, 소년, 소녀, 기차, 자동차, 길, 오른쪽, 왼쪽 등등 ............
다 아는 단어지요? 이것들을 잘 이용하는 순간부터 영어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영어를 원어민처럼 완벽하게 구사해야 한다는 생각을 과감히 버리고 쉬운 단어로 학교에서 배운 문법으로 의사소통을 위해서 말을 시작해 보세요.
얘를 들어 외국인이 길을 물어 봤습니다. 그냥 도망가지 마세요. 영어 못한다고 누가 때리는(?) 것도 아니고 문법이나 단어 틀렸다고 유치장에 가두는(?) 것도 아니잖아요... ^^;

얼마전 일본에서 열린 영어교육학회에 갔었는데..거기서 길을 잃었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경찰서가 있길래 들어가서 물어봤죠.

"Could you tell me how to get to Sheishokan hotel, please? " 했더니, “고, 크로스, 오바, 라이또.” 이렇게 말하는데 무슨 뜻인지 대충 알았습니다.
확실하게 하려고 다시 한번 더 물어봤더니, 이번에는 단어 두 개를 더 넣어서 말하던군요.
제 팔을 잡아끌면서 ''카무" 밖으로 나가 길을 보면서 "고, 크로스, 오바, 라이또"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 "오라잇?"
발음이 좋은 것도 아니고 문장이 완성도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이 경찰은 오로지 의사소통을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아주 용감무쌍하게 주눅들지 않게 영어로 말해 저를 도와주었습니다. 시작은 이렇게 하는 것이죠.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좀 연습을 하다보면 원어민처럼 길을 유창하게 가르쳐줄 수 있게 되는 거죠.
음...영어를 가지고 하도 고생을 하다보니 영어가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영어는 쉬운 것입니다. 미국 아이들이 말을 배우고 나서 5살이면 거의 하고 싶은 말 다 하잖아요. 만약 영어가 그리 어려운 것이라면 아마 이 세상에서 없어지고 말았을 겁니다.

미국식 영어/ 영국식 영어와 똑같이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다른 분야들도 그렇지만 영어교육도 추세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미국식영어/ 영국식 영어를 가르치느라 애썼고 배우는 사람들도 그것이 표준어라는 생각에서 똑같이 하려고 하는 생각이 대부분이었답니다. 힘드셨지요?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어서 International English를 추구하는 것이 영어 교육의 추세입니다. " International English" 는 말 그대로 국제적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영어라는 뜻인데요. 이제 영어는 미국어, 영국어가 아니고 국제어라는 것이지요. ^^*

최근 통계에 의하면 전세계 영어사용인구가 최소한 14억 정도가 되는데, 이중에서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의 숫자는 불과 4억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러니까 나머지 10억은 우리처럼 영어를 외국어로 배워서 하는 사람들입니다. 동지들이 많지요? ^^

다시 말하면 매 순간 영어로 대화하고 있는 사람 중에서 70%이상이 비원어민이라는 거에요. 그리고 이 숫자는 지금 현재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원어민보다 비원어민이 더 많아졌습니다. 원어민이 아닌 사람도 스트레스 안 받고 쉽게 말하고 쉽게 들을 수 있도록... 어려운 단어나, 숙어, 슬랭 같은 것은 될 수 있는 한 쓰지 않구요. 학교에서 배운 문법에 맞춰 말하고, 발음도 의사소통이 될 정도면 다 좋다!! 하는 거지요. ^^v

뭐~ 백 마디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들어보는 게 낫겠죠? 2002 월드컵의 명장- 히딩크 감독의 영어를 살펴봅시다~ 작년에 히딩크 감독이 영어로 말하는 장면이 TV에 자주 나왔었는데, 그 영어가 바로 International English 랍니다.

한번 들어 보세요.

Hopefully, for the world, because the outside world is not expecting much from Korea, but I hope we can make a very nice surprise for the outside world as well for the inside world.
(2002년 4월, 중국과의 평가전 최종 엔트리 선발 직전 기자회견 중)


어떻습니까? 멋있지요? 히딩크 어록이란 것이 생길 정도이니 ... ^^
내용을 들여다보면 학교에서 배운 문법에... 대체로 크게 어려운 단어도 없고.. 발음도 듣기 쉽구요.. 이것이 바로 전형적인 International English 입니다. 요새 국제 무대에 나가면 거의 다 이런 식으로 영어를 한답니다. 굳이 미국인하고 꼭 같은 수준으로 말해야겠다면, 그건만만치 않은 일이지만요. 이렇게 International English를 부담없이 하길 원한다면, 약 1년 정도만 열심히 훈련하면 누구나 할 수 있지요.
자, 어떠세요. 여러분은 어느정도 영어를 하고 싶으신가요? 히딩크감독 정도 하면 되겠어요? 오늘 제가 그렇게 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해 드리겠습니다.

한국형 영어 학습법
## 비법 1 머릿속 꼬인 문법을 풀어라!!!
일단 듣는 것부터 해결해 봅시다.
자, 한 번 들어보세요.
** mp3 제공**
(클린턴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 중에서)
I never met my father. He was killed in a car wreck on a rainy road three months before I was born driving Chicago to Arkansas to see my mother.

자, 어떠신가요? 이렇게 영어로 된 걸 들을 때 어떤 상태인지를 보면 보통 네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 오다가다 귀에 익은 단어 한두개 들리는 유형
2. 단어는 다 들리는데 통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는 유형
3. 앞문장듣고 해석하다가 뒷문장 다 놓치는 유형
4. 잘 들리고 내용 파악 다 되는 유형

자세히 보면 별로 어려운 것도 없고 문장도 쉬운데 잘 안 들리는 이유가 뭘까요? 그것은 바로 입시공부하면서 머리 속에 꼬인 문법이 엉켜서 그런 겁니다. 자~ 우리 추억의 영어수업시간으로 돌아가 볼까요. 우선 우리가 영어공부할 때 이런 문장을 만나면 일단 세 번은 봐야 합니다. 처음은 얼마나 긴 문장인지 훑어보고.. 두번째는 해독하면서 보고... 마지막으로 뒤부터 거꾸로 올라오면서 우리말로 해석하면서 보고.. 에구에구~ 정말 정신없죠? 그럼 무슨뜻이지 볼까요?
" I never met my father. 나는 아버지를 만난 적이 없습니다. 별로 어려운 문장은 아니죠?
하지만 never, 이것을 조심해야 되요. never는 무슨 부사? 빈도부사.. 위치는 일반동사 뒤에..오죠? 그런데 조심해야 하는게 빈도부사는 be동사 조동사가 나오면? 그렇지 뒤에 와야 해요... 그래서 이걸 쉽게 외우는 방법, 일반 앞, 비조 뒤,,,.
다음...He was killed in a car wreck on a ..... 아, 길다...첨부터 조금씩 봅시다. He was killed. be + pp. 형 나왔네.무슨태? 수동태..자, 일단 이렇게 수동태가 나오면 뭐부터 찾아야 한다? by 행위자...etc... 수동태 나오면 일단 능동태로 바꿔봐야 하죠?..."

무슨 소린지 아시겠어요? ^^; 여러분 대부분이 아마도 이렇게 공부했을 겁니다.
이렇게 암호해독(?)식으로 영어를 공부했기 때문에 머릿속에서 영어가 뒤죽박죽으로 꼬여있는 거예요. ^^; 그러면 이제부터 이 꼬인 문법을 정철표 다리미로 쫘악~ 펴서 원어민이 영어를 이해하듯~ 쉽게 문장을 받아들여 봐요. ^^*
먼저 정철선생의 "직독직해" 방식으로 봅시다.

영어문장을 보면 기자회견을 하는 것과 흡사합니다. 보통 기자회견하면 그 주인공이 한마디 하고 그 다음은 기자들이 이것 저것 추가로 질문하지요..그 상황을 생각해보면서 같이 봅시다.

I never met my father.
나는 아버지를 만난 적이 없습니다. (왜?)
He was killed
그는 죽었습니다. (어떻게?)
in car wreck
자동차 사고로 (어디서?)
on a rainy road
빗길위에서 (언제?)
three months before I was born
내가 태어나기 삼개월전에
driving from Chicago to Arkansas
시카고에서 알칸소로 운전하고 가다가 (뭐하러?)
to see my mother.
내 어머니를 보려고

자, 그럼 이쯤에서 다시 한번 들어 봅시다.
어떤가요? 아까에 비해서 영어가 편안하게 들리죠?
쉽게 배우면 쉬운 겁니다. "아까 한 번 본거니까 잘 들렸던 걸 아닐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자회견을 안해보면 들어봤자 별 차이를 못느끼실 거에요~ 그보다는 바로 여러분의 꼬인 문법이 펴졌기 때문에 잘 들을 수 있었던 거죠. 바로 여러분이 지금 경험한 것이 원어민이 영어를 듣는 방식을 그대로 경험한 겁니다!! 느낌이 오나요? ^^

이렇게 간단히 사고방식만 바꾸면 지금 알고 있는 실력만으로도 충분히 영어를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단계로 넘어가서...

비법 2 . 막힌 입을 뚫어라! 기자회견식 어순감각
자, 외국인 친구가 어제 저녁에 뭘 했냐고 물었어요. 대답해 봅시다. "우리엄마 생일케익 사려고 저녁식사후에 여동생이랑 제과점에 갔었어" 지금부터 10초. 시간드릴테니 말해보세요..
...... 어라~ 조용하네요~ ^^; 잘 안되나요? 이게 왜 잘 안될까요? 혹시 모르는 단어때문에?
나는 I 우리엄마? my mother 생일케익 birthday cake 사다? buy 저녁식사? dinner 그럼 저녁식사후에? after dinner 내 여동생? my sister 가다 go 단어는 다 아는 건데... -_-a

근데도 잘 안되는 이유는? 바로 영어의 어순감각이 몸에 배어 있지 않기 때문이예요. 우리말과 영어 어순이 다른다고 말들은 많이 하는데..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볼까요? 가장 큰 어순차이는 바로 결론의 위치입니다. 우리말은 누가 어쩌고 저쩌고... 뭘했다. 이렇게 결론이 뒤에 나옵니다. 우리말은 끝까지 다 들어봐야 안다고들 하죠? 근데 영어는 앞결론형입니다. 누가 뭘했다. 이 부분이 먼저 나오고 그 뒤에 어쩌고 저쩌고 추가 설명이 들어가죠. 바로 클린턴 연설문에서 본 것처럼 "기자회견식"으로 말하면 됩니다.

자, 그럼 누가 뭘 했다? ->내가 갔다.. 영어로 하면 ? I went
그 다음 뭐가 궁금해요?-> 당연히 ...어디에? 제과점에 to a bakery
누구하고? ->여동생하고.. with my sister
언제? ->저녁먹고.. ->after dinner
뭐하려고?-> 사려고 to buy
뭘 사려고? ->우리엄마 생일 케익 my mom's birthday cake

자 그러면 쭉~~ 이어서 말해보세요.
자, 어떠십니까? 외운것도 아닌데 그냥 말이 스르륵 나오지요? 이게 다 잠깐동안이나마 영어가 자기 자신의 어순감각으로 흘러갔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몇 개 문장을 가지고 좀 더 연습해 보세요.

<응용문장연습>

나는 갔다 / 영화보러 / 혼자서 / 왜냐하면 / 여자친구가 아파서
I went / to see a movie / alone / because / my girlfriend was sick.

나는 시카고에 갔습니다./ 지난주 / 얘기하러 / 프로젝트 앨범에 대해 / Bob James와 함께
I went to Chicago / last week / to talk / about the project album / with Bob James.


나는 세미나에 갔다. / 얘기하러 / 새에 관해서 / 한국에 있는
I went to a seminar / to talk / about birds / in Korea.


나는 효진을 만났습니다. / 한강 공원에서 / 어젯밤에 / 프로포즈하려고 / 그녀에게
I met 효진 / at Han River Park / last night / to propose / to her.


나는 시경에게 전화했습니다 / 오늘 아침에/ 응하겠노라...말하려고
I called 시경 / this morning / to say "yes".


나는 뉴욕에 갔습니다. / 좌회전과 함께 / 지난주에 / 콘서트하러/ 센트럴 파크에서
I went to New York / with 좌회전 / last week / to have a concert / in Central Park.


나는 일본에 갔습니다/ 매니저와 함께 / 지난주 / 내 새 앨범을 녹음하러
I went to Japan / with my manager / last week / to record my new album.


나는 갔습니다. / 정아의 콘서트에 / 지난 토요일 / 왜냐하면 / 나는 그녀의 노래를 좋아하기 때문에 / 매우 많이
I went to 정아's concert / last Saturday / because / I like her songs / very much.


어제/ 나는 이훈네 집에 갔었습니다. / 내친구들과 함께 / 보려고 / 그의 애기를 보려고
Yesterday / I went 이훈's / with my friends / to see his baby.

나는 쇼핑을 갔습니다./ 아내와 함께/ 지난 일요일에 / 장난감을 좀 사려고 / 내 아들을 위한
I went shopping / with my wife / last Sunday / to buy some toys / for my son.

어제 / 나는 갔습니다/ 쇼핑을/ 남편과 함께 / 크리스마스 선물 좀 사려고 / 내 가족들을 위한
Yesterday /I went shopping / with my husband / to buy some Christmas gifts / for my family.

간단한 어순감각으로 말해보니, 이제 말하는데 자신감이 생기지요?
바로 이렇게 말하면 되는 겁니다!! ^^

비법3. 영어의 리듬에 빠져라.
지금까지 앞선 강의들에서 영어는 리듬이 중요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오셨을 겁니다.
영어에서는 리듬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말할때도 그렇고 들을 때도 그렇죠. 미국 방송이나 영화를 볼 때 낯 익은 단어 몇 개만 들리고 나머지는 잘 안들리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영어의 독특한 리듬 때문입니다. 우리말은 음절 하나~ 하나~ 길이를 거의 같이 발음하는 음절박자언어인데 영어는 강세박자 언어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말은,
(진하게 표시된 부분에 박자 맞추어 읽어 보세요.)

안녕
안녕하세요

2박자, 5박자..음절수만큼 문장의 길이도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영어는

Glad to see you.
I'm glad to see you.

음절수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발음하는 것을 들으면 같은 길이죠? 우리말 식으로 그냥 읽으면 아랫 문장이 더 길어야 하지만 영어식으로 읽으면 두 문장의 길이가 거의 비슷하게 발음하게 됩니다. 당연히 음절수가 많은데 리듬에 맞춰 같은 박자에 발음하다 보니 강세를 받지 않는 음절은 소리가 분명하지 않고 뭉치게 나고 잘 안들리게 되지요.

이렇게 영어는 낱개 발음도 중요하지만 실은 이 강세와 리듬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문장마다 전부 다 외워가면서 리듬을 익힐 수는 없지요. ^^; 몇가지 간단한 법칙만 알면 됩니다.

영어단어 중 강세를 받는 단어는 <명사/동사/형용사/부사/의문사/지시사> 등인데요. 헉헉~ 외우기 힘드시죠? ^^; 그러면 명동형부의지.. "명동에 사는 형부한테 의지한다" ..이렇게 외워두세요~ 이것도 힘드시다구요?? 그럼 그냥 내용을 전달하는 중요한 단어에 강세를 두면 된다고 알아두면 됩니다.
그리고 발음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강세를 받는 단어는 강하게만 발음하는 것이 아니라 강하고 길~게 발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강세를 받지 않는 단어는 약하고 짧게 발음하시구요. 앞에 나오는 단어에 묻혀서 살짝 발음해주시면 됩니다.
고무줄을 가지고 같이 연습해 봅시다. 고무줄에 양손 엄지 손가락을 끼우고 고무줄을 양쪽으로 당기면서 강세발음을 원위치로 놓으면서 약발음을 하면 됩니다.

Boys like girls.
The boys like girls.
The boys like the girls.
The boys will like the girls.

자, 어떠세요. 발음이 좀 그럴 듯 해진 것 같죠?

응용연습
(bold되어 있는 부분이 강세있는 부분, 고무줄 이용해 연습해 보세요.)

Good morning ladies and gentleman.
Welcome aboard Arirang Airlines
bound for New York.

Our flight time to New York will be
twelve hours and fifteen minutes
after takeoff.

Please fasten your seatbelt
and refrain from smoking
while the no smoking sign is on.

From captain Kim and our crew,
it is our pleasure to serve you today.

We wish you a pleasant flight.
Thank you.


자, 그럼 오늘 강의를 마치면서 저와 같이 알아본 "한국형 영어 공부 비법" 3가지를 정리해 봅시다!

비법 1. 머리 속 꼬인 문법을 풀어라!
비법 2. 막힌 입을 뚫어라. -기자 회견식 어순감각
비법 3. 영어 리듬에 빠져라.

여러분~ 영어는 쉽게 배우면 쉬운 언어입니다.
지금까지 어렵게 배웠기 때문에 잘 안되는 것뿐입니다.
머릿속의 꼬인 문법을 풀고 어순감각에 맞춰서 큰 소리로 박자 맞춰서 읽고 듣는 연습을 하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미국영어나 영국영어를 똑같이 해야겠다고 강박관념을 갖지 말고 International English를 자신만만하게 하는 연습을 열심히 하면 누구나 훌륭한 영어를 할 수 있습니다. 히딩크의 멋진 영어처럼!! 아시겠죠?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5회 이지영 선생님의 영어공부비법(맛송 파일첨부)
작성일: 2003/12/02 23:29
수정일: 2003/12/03 15:42

안녕하세요.

이지영입니다.

언젠가 수영을 배우러 다녔어요.

물에 뜰 수도 없었고 앞으로 나아갈 수는 더더욱 없없고 물자체가 무서워 벌벌 떨면서

멋지게 앞으로 나아가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한없이 부러워 했습니다.

그무렵 저는 코치에게 물었죠.

"언제쯤 저는 저렇게 되나요? 그리고 진짜 저도 저리 될 수 있나요?"

코치는 웃으며 "그럼요."

아주 간단 명료하게 답했죠.

한달후 저는 물에 뜰 수도 있었고 열심히 해서 자유형도 배형도 조금 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또 코치에게 물었습니다. 옆에서 인어 공주처럼 지나가는 한 사람을 애절히 가르키며

"저 사람 처럼 될려면 얼마나 더 걸려요?"

그순간 갑자기 코치의 답이 나오기도 전 저의 가슴은 떨려 왔어요.

아니 온 몸에 전율이 왔다 해도 과장은 아닙니다.

제가 수없이 들어 왔던 그 질문!

오랫동안 꾸준히 열심히 하면 된다는 그 답을 몰라 물어 보는 것이 아닌 그 질문에

저는 너무도 소극적이었습니다.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물 속으로 들어가 물을 마시며 결심했죠.

"이제 나는 저만큼 서서 한바퀴 돌고 오세요.하고 말하는 그런 영어코치는 되지 않을거야.

호흡하다 물 속에 빠진 나의 고객과 함께 나는 같이 물 속에 들어가 물을 마실것이며

앞으로 이런 일이 많이 있겠지만 당신은 언제나 나와 함께라고 말씀 드릴거야

그리고 나역시 언제나 혼자가 아닌거야.

그분들을 위해 나는 존재하는거야"

어쩌면 영어공부에는 , 또 살을 빼는데는 또 수영을 배우는 과정에는 음,,,

수많은 배움의 과정에는 왕도라는 것이 존재치 않을지도 모릅니다.

열심히하는 학생과 열심히 하는 강사가 있을 분이죠.

그러나 분명 가르침과 배움에는 항상 그만한 보답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배우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람의 정성이 하나가 될 때 비법 이상의 기적도 탄생이 되는 예를 저는 보았거든요.

부디 우리 대한민국1교시 가족 분 들 중 많은 분들이 그리 되시길 바라구요.

저의 강의 요약편을 정리 해 드릴께요.

아 그리구요.제가 본격적으로 TV에 선 게 처음이라 실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은 아름다운 거 같아요.

예쁘게 봐 주세요.


전제: 외국인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Native감각을 익힐 수는 없는가? 답: 할 수 있다. 100%는 아니지만 외국인으로써 아주 잘 할 수는 있다. 우리가 모국어를 배웠듯이 그러한 식으로 영어를 배우면 된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다시 아이로 돌아가자. 그들이, 혹은 교포들이, 또 조기 유학파들이 겪고 배웠던 과정을 간접 체험을 통해 얼마든지 익힐 수 있다. 자, 1단계: 응애~부터 단어까지(보통 생후 15~17개월 정도까지) Native 감각을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단계. 소리나 표현을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듣고 느낀다. 전 세계 누구도 태어나면서부터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없다. "Hello, Mom, Nice to meet you."하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그저 시각, 후각, 미각, 촉각... 이 감각만을 가지고 태어난다. 아마 수많은 영치 중 많은 사람들이 영어에서 이 단계에서 헤매고 있을 것이다. 단어만 입에서 뱅뱅 도는 단계. 그리고 어른들이 하는 말에서 단어만 몇 개 들리는 정도. 그렇다면 그 단계인 것을 인정하고 계속 아기 같은 호기심을 가지고 느끼고, 듣고, 보고, 그대로 말을 흡수하고 받아들이면 되는 단? ? 자, 어떻게 느끼나? 그리고 어떻게 받아들일까? 우리는 배우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좀더 효율적으로 빠르게 받아들이는 방법이 필요하다. 우선 3세 이전에 깨치는 감각영어를 세트로(class) 정리한다. 거기에 성인이 쓰는 말까지 같이 묶어 정리한다. 우리가 아이일 때는 이것을 배우는데 몇 년이 걸렸지만 이제 단 한시간 이내에 가능하다.
미각: 맛으로 느껴보세요. 우리가 아이 때 그렇게 모국어를 깨우쳤듯이...

(맛 song) 아이 셔, sour, 아이 짜, salty, 매워: spicy, hot, 달콤해: sweet, 새콤달콤해: tangy, 더부룩한: heavy, 맛있다: yummy, 느끼해: greasy, 고소해: creamy, 진해: thick, 아이 써: bitter. 시? 예뻐: pretty, 귀여워: cute, 못생겼어: ugly, 더러워: That's a no-no. Nope! Don't touch! 청각: Shh~ Be quite. Noisy, loud, quiet, silent, high-pitched. 후각: stinks, nice, smelly, That's not nice. Bad, yuck, fresh 촉각: Don't touch, 아파~: Ouch, It hurts, 부드럽다: soft, 차가워: cold, 뜨거워: hot, 따뜻해: warm, 미지근해: lukewarm. My nose's blocked. Runny nose.

이 단계에서 표현을 익히는 데에는 한시간 남짓! 걸린다. 사람에 따라서 소리를 익히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이 것도 역시 효율적으로 재밌고 신나게 익힐 수 있는 단계다. 그리고 표현 역시 모든 감각을 이용해서 소리내어 내 목소리로 뇌에 입력되는 것이 평생을 갈 수 있다. 자, 그렇다면 소리는 어떻게 익히나? 잘~ 그대로 듣고 따라한다. 근데 사전지식을 완전히 지워버린 채 아이가 되어 그대로 흉내내고 따라해야 한다. 왜냐하면 alphabet을 쓰는 민족은 우리와 구강구조와 성대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상당히 이론적으로 따지면 복잡하다. 이때 모음만 정복해도 "Wow"란 말을 들을 수 있다. 우선 영어를 하려면 입을 크게 벌려야 한다. 이때 hearing능력은 다 길러진다. 그리고 발음할 수 있는 능력도 마찬가지이다. 구강구조, 성대위치 설명.
예) go는 우리가 내는 소리 [고]단조음가가 아니다. (으)고우로 발음. Call은 [콜]이 아니라 턱을 목 쪽으로 당기고 소리를 내고 콧소리 가미. 5가지 혀의 위치, 입 모양 제시. 리듬, 악센트 훈련 역시 소리가 나오는 이치를 재미있게 설명.
그저 굴려야 하나? No! 그저 올렸다 내렸다면 하면 되나? No~ 그럼 어떻게? 보여준다. 2단계: 문장 형성단계 행동 언어 등장. 3세부터 취학 전쯤 자신이 원하는 단어를 나열할 수 있? ?단계. 문장이 되면서 어순 배열 훈련 시작. 어떻게 정복하나? 역시 보고, 듣고, 따라하면 된다. 자신이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 이때부터 다양한 동사가 등장한다. 그리고 전치사도 등장한다. give, take, get, turn, put, make. 영치들 뿐만 영어를 좀 한다는 사람도 이 단계에서 어려움을 느낀다. 이유는? 그 시절을 겪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단계만 잘 점령하면 영어의 성을 쌓는데 있어 튼튼한 기둥을 세우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사전을 찾아보면 이만큼 나오는 수많은 뜻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알고 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것들이 결국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 느끼면 되는 것을, 그리고 따라하면 되는 것을... 나를 보고 따라하라.

1. 전치사 개념 익히기. to, from, away, on, off, out, in 이때로 조금 욕심을 좀 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어른 표현도 함께 정리하자. 왜냐하면 아이 때도 어른들의 표현을 다 듣고 저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①At: Look at(보다), smile at(~에게 미소짓다), shout at(~에게 소리지르다), throw at(~에게 던지다), yell at(~에 소리지르다), get at(파악하다, 이해하다), stare at(째려보다)
②To: Close ! to you(그대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Go to school(학교에 가다), Get to know you(너를 알게 되다), Turn to(~로 변하다)
③Away: Go away(가버리다), Stay away from me(저리 가, 나한테 떨어져), Take my breath away(숨이 멎을 것 같아요), Far away(멀리 떨어져) ex.) You took my heart away(그대를 보자 내 숨결이 멎었어요). / I've been away(그간 없었다.) / Put it away(치워버려).
④From: Don't take it away from me(그걸 내 곁에서 없애지 마세요), From a distance(먼발치에서), I'm from Korea(한국에서 왔어요, 한국 출신입니다.)
⑤For: Let's go for lunch(점심 먹으러 가자), This is for you(당신 거에요)
⑥On: put on(입다), hold on(멈추다, 기다리다), get on(타다), go on(계속하다), rely on(의지하다), depend on(의지하다), Turn on the light(불을 켜). It's on me(이건 내가 살게)
⑦Off: Get off my bag, sister(내 가방 이리 내, 가방에서 떨어져), I'm getting off(내려요), Can't take my eyes off of you(그대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어요), hit it off(사이좋게 지내다, 잘 어울려 지내다), Keep off(들어오지 마세요, 떨어지세요), Get off the fence(울타리에! 서 물러서세요), It rains on and off(비가 오락가락 내린다)
⑧In: Let me in(나도 들어갈게), count me in(나도 끼워 줘), pick in(그림에) 개칠하다), It's in(유행이에요), I'm in(나도 관심 있어요)
⑨Out: Get out(나가), Light's out(불 끈다), speak out(크게 말씀해주세요), All out of love(사랑 그 무엇보다도), I'm all out(기진맥진해), I'm out of my mind(정신이 없어), Can't get you out of my head(머릿속에서 당신이 떠나질 않네요), She's out of my league(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언감생심).
⑩Up: Speak up(크게 말하세요), get up(일어나), I'm up(안 자요! 깨어있어요), Bottoms up(쭉~ 비워), Turn up the volume(음량을 키우세요), She's all dressed up(쫙 빼 입었어요), Make up(화장하다)
⑪Down: I'm feeling down(기분이 안 좋아요), Down with love(사랑에 푹 빠졌어요), Calm down(진정해), turn it down!(소리 좀 줄여), Put it down(내려놔), I don't wanna let you down(실망시키고 싶진 않아요)
⑫Over: Get over(극복하다), over and over(자꾸만, 반복), over the pa! st 2 years(지난 2년간)
⑬Through: get through(겪다), I've been through so many things(전 산전수전을 다 겪었어요). through the night(밤새), through the net(internet을 통해)

1 give: 주다. (단순한 의미) Give me a call(전화 줘). Give me 5 seconds(5초만 시간을 주세요). Give me a hand(도와주세요). Give me a break(잠깐만요, 좀 봐줘요). 여기에서 상당히 생각해야 하는 give? (Sitcom Friends에서) She's going to give in way before you do(네가 시작하기도전에 포기할 거야). Don't give up(포기하지 마) We're giving away a coupon for free meals(무료 식사 coupon을 제공합니다, 드립니다)

2 take: 취하다(단순한 의미) KBS will take the game(KBS가 경기에서 이길 것이다) take in(섭취하다) take off(벗다, 떠나다) take up(차지하다)

3 get get up(일어나다) get out(나가다, 꺼져버리다) get away (with) (~없이 지내다) get in(타다) get off(내리다) get well(잘 지내다) get dressed(입다) get together(모이다) get depressed(침울해하다)

4 make kiss and make up(서로 뽀뽀하고 화해해!) make up (for)(보상해주다) make out(이해하다) make up one's mind(결심하! 다) make money(돈을 벌다) make it for me(나한테 하나 만들어주라)

3단계: 뉘앙스 점령! 상황점령! 다양한 표현들 등장. 훈련은 이미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되지만 이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전달받고 자신도 적극적인 표현을 할 수 있게 된다. Nuance는 표정을 보고 한번씩만 그 상황을 간접적으로 겪으면 해결됨. 이때부터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야 함. Pop song, movie, drama 등등.
ex.) What are you doing here? (아니 이게 누구야? / 여기서 뭐하고 있
는 거야?) Thank you (고마워요 / 퍽도 고맙다) Nice going. (이야~ 잘하네! / 잘~ 한다.) Good for you. (잘 되었군 / 쌤통이다) That's funny. (이야~ 거 정말 웃긴다 / 웃기지도 않아) I'll pay you back. (갚을게) / It's a payback time(갚아줄 시간이야).
상황점령: 상황별로 표현 정리, 수집, 그리고 익힘. Video play. 아직 선정 못함. 식당 장면을 고르고 있음. 표현 정리... Screen 상황 재현. (상황설명) Tony의 처방으로 인해, Rosemary의 뚱뚱한 외모를 보지 못하고 한눈에 반한 Hal은 마침내 Rosemary와 식당에서 식사를 같이 하게 된다. Rosemary가 주문하는 식사 내용이 만만치 않다.
Wait! er: Ready to order? 뭐 주문하시겠어요? Rosemary: Yeah, um, can I get a double pizza burger, chili fries with cheese and a large chocolate milkshake? (네, double pizza burger랑 chili fry에 cheese 뿌려서 주시고요, chocolate milkshake 큰 cup으로 주세요)
Hal: Nicely done. I'll have the exact same thing. (아주 좋아요. 저도 같은 걸로 먹을게요) Waiter: You got it. (준비하죠) Hal: I'm impressed. It's nice to see a girl order a real meal. I can't stand when you guys order a glass of water and a crouton. It ruins the whole point of going out. (정말 훌륭해서 감동 받을 지경이에요. 제대로 된 식사를 주문하시는 여성분을 보니 참 좋군요. 여자들이 물 한잔에 butter로 튀긴 빵 한 조각 달랑 주문하는 거 보면 참을 수가 없어요. 그러려면 뭐 하러 외식을 해요?) Rosemary: Yeah, well, that's probably what I should be ordering, you know. But I don't know... no matter what I eat, my weight just seems to stay the same. (맞아요. 제가 그렇게 주문해야 맞을 거에요. 근데 잘 모르겠어요... 제가 뭘 먹든 몸무게는 그대로인 것 같네요)

마무리 단계: 이제 마구잡이로 하나라도 더~ 더~ 더
〈?단계. 관념, 사고, 어려운 단어 등을 수정, 익히는 단계. 이미 3단계까지 끝난 사람은 두려워할 것이 없는 단계. 미국 중, 고등학교, 대학생이 된 기분으로 신문을 많이 읽고 책을 많이 보고 news script를 보고 정리해간다. 모르는 표현, 단어는 무조건 수집. 이 단계에서는 언어도 늘 뿐 아니라 상식과 교양도 늘게 될 것이다.
ex.) ■CONTENTS The King of Pops still has *loyal followers. Michael Jackson fans in Paris and elsewhere around the world, held *candlelight *vigils to offer support as he faces *allegations of child *molestation.
■TRANSLATION 팝의 황제는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충성스러운 추종자들을/(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에게는 여전히 그를 따르는 충성스런 추종자들이 있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팬들/파리에서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열었습니다. 촛불 집회를/지지를 제공하기 위해서/그가 협의를 받게 됨에 따라서/어린이 성추행/(마이클 잭슨이 어린이 성추행 협의를 받게 되자 그의! 팬들이 파리 등 세계 곳곳에서 그의 무죄를 지지하는(주장하는) 촛불 시위 를 가졌습니다.)
■KEY EXPRESSION *loyal n. 1 (국가군주 등에) 충성스러운 ((to, for)) the ~ toast 《영》 군주명사에 충성을 나타내는 건배 2 (약속의무 등에) 성실한, 충실한 ((to, for)) 3 정직한 n. 충신, 애국자, 성실한 사람 ~ism n. 충성, 충의(忠義) 발음듣기 * vigil n. 1 a 밤샘, 철야, 불침번 b (엄한) 경계, 감시, 망보기 2 불면 3 [주로 pl.] 철야 기도; (밤을 새워 비는) 축일 전야 keep (a) ~ 불침번을 서다; 철야하다 ((병 간호 등으로)); 밤샘을 하다
■ vigilant a. 발음듣기 *allegation n. (충분한 증거가 없는) 진술, 주장, 변증(辯證) 발음듣기 *molestation n. 방해; 괴롭힘 *molest vt. 1 괴롭히다, 못살게 굴다; 방해하다(disturb) 2 <여자어린이를> (성적으로) 희롱하다, 장난치다 발음듣기 길고도 먼 길, 영치 탈출! 체계적으로 꾸준히 잘만 하면 누구보다도 빠르고 재밌게 할 수 있다. 현재 영치인 당신! 영어의 달인이 되는 시작점이 바로 오늘이길 바란다.

파일: [ 맛송.asf (333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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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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