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이야기/IT Insight'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08.06.30 [IDG insight]놓치지 말아야 할 주간 IT 트렌드
  2. 2008.02.12 펌] 마케터들은 정보를 어디서 구할까?
마이크로소프트는 주로 소프트웨어 패치 업데이트와 비스타 확산 비율에 대한 뉴스를 쏟아냈는데, 지난 주에는 빌 게이츠가 물러난다는 다소 감상적인 뉴스를 만들어냈다. 19살에 마이크로소프트를 세운 빌 게이츠는 이제 자선사업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한다.

한편, 미국 상원은 국가 위원회에서의 노트북 압수 수색에 대한 논쟁이 뜨거웠고, 말많은 스파이 관련 법안의 표결은 연기되었다. 이와 함께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은 ISP의 사용자 이력에 기반한 광고 지원 문제였다. ISP들은 이 프로그램을 연기했는데, 아무래도 프라이버시 문제가 부담스럽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분야에서는 연중무휴로 이슈를 만들어내는 야후는 구글과 광고 관련 거래를 성사시켰고, 마지막으로 오라클이 SAP에 대해 10억 달러짜리 소송을 제기했다.

주요 이슈를 하나씩 살펴보자.

빌 게이츠가 현역에서 물러나고 자선 사업에 투신한다는 것은 빌 게이츠 개인에 대한 관심도 관심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향후에 대한 관심도 불러일으켰다. 그만큼 빌 게이츠가 IT 업계에서 차지하고 있던 비중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빌 게이츠에 대한 다양한 회고들도 살펴볼만하고,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경영진은 눈여겨 봐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ICANN이 최상위 도메인의 제한을 완전히 풀어버렸다. 이로 인해 약 7,000만 개의 최상위 도메인이 생겨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기업 이름을 도메인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자국어 도메인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해 앞으로 다양한 언어로 된 최상위 도메인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하이퍼V가 공식 출시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상화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었다. 이번에 출시된 하이퍼-V를 설치한 윈도우 2008에서는 리눅스 같은 다른 운영체제도 구동할 수 있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가상화 솔루션 시장의 강자인 VM웨어와의 경쟁이 주목된다.

미국 CBP(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세관 및 국경보호국)의 과도한 노트북 수색에 대해 미국 상원이 청문회를 열고 당장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CBP는 자국의 국경을 통과하는 사람들로부터 노트북과 휴대형 전자기기를 압수해 웹 서핑 이력을 살펴보고 하드디스크를 복사하고 문서를 열어보는 등의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문회에 참가한 증인은 CBP가 비즈니스를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증인은 디지털 데이터가 아무런 보호 조처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픈소스가 전세계 스마트폰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심비안이 자사의 모바일 운영체제를 공개 소스로 전환한다고 밝혔으며, 노키아, NTT 도코모, 보다폰 등의 강자들이 무료 운영체제의 확산을 위한 심비안 재단을 설립했다. 한편으로는 구글의 오픈소스 기반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가 통신업체와 갈등으로 생각보다 진척이 느리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차터커뮤니케이션은 고객의 인터넷 사용을 기반으로 광고를 배치한다는 계획을 중지했다. 이 서비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미국의 대형 브로드밴드 서비스 업체인 차터는 또 디지털 사용자 그룹 두 곳으로부터 사용자의 웹 사용 정보를 기반으로 한 광고를 제공하면 보안 관례를 위반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받았다. 또한 미 국회의원 두 명도 차터에 서한을 보내 우려를 전달했다.

구글이 온라인 광고를 집행할 적합한 웹사이트를 찾도록 도와주는 툴인 애드 플래너(Ad Planner)를 6월 24일 발표했다. 애드 플래너는 광고를 어느 사이트에 게재할지 결정하는 미디어 계획자를 타깃으로, 광고를 노출하고 싶은 소비자의 인구통계와 관련 사이트의 정보를 입력하면, 적합한 사이트의 목록을 제공해 준다. 구글이 애드 플래너를 발표한 후, 일각에서는 구글이 웹 통계 시장에 진출해 컴스코어(comScore), 닐슨(Nielsen Online), 힛와이즈(Hitwise), 퀀캐스트(Quantcast)등과 경쟁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간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테크놀로지 블로그인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6월 24일 두 회사의 익명의 제보자의 말을 인용, MS와 야후가 지난 5월 협상이 결렬된 후 다시 공식 협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이에 따라 야후의 주식이 폭등했다. MS는 지난 2월 1일 현금과 주식을 포함해 총 446억 달러에 야후를 인수하겠다고 밝혔지만, 열흘 후에 야후의 이사회는 MS가 회사의 가치를 평가절하했다는 이유로 제안을 거절했다. 그 후에 MS는 공식적으로 야후 전체를 인수하는데 관심이 없다고 밝히고, 야후의 검색 광고 사업 부분만을 사겠다고 제안했으나, 이런 협상도 실패했다. 바로 뒤에 야후는 구글과 광고 제휴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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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마케터들은 정보를 어디서 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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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사랑(aa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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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의사 결정 과정에서 리서치, 케이스 스터디, 정부 혹은 산업 보고서(advice) 등의 정보 자료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하지만 이들 정보를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하는 사람의 신중함과 올바른 판단력이 요구된다.
그렇다면, 믿을 만한 정보, 데이터, 케이스 스터디, 각종 보고서(advice) 등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혹 예산이 많다면, 이들을 구하는데 힘들일 필요 없이 구매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맡은 영역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비용은 최소로 하여 질 좋은 정보를 수집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따라서 웹을 서핑하면서 좋은 정보를 찾아 다니기 바쁠 것이다. 이렇듯 웹을 통해 정보를 얻는 사람들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특별히 자주 가는 웹 사이트들을 가지고 있기 마련인데, 필자 또한 마찬가지이다.
필자는 이번 컬럼을 통해 그러한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미 있는 사건, 경쟁력 있는 정보, 미래를 예측하도록 도와주는 데이터 혹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힘들게 발로 뛰지 않고도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정보원(source)을 지금부터 살펴볼 것이다.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것들에 대한 올바른 판단력이 요구된다는 것!
산업 분석 제공 사이트(Industry Analysts)
쥬피터 리서치(Jupiter Research) – 쥬피터미디어(Jupitermedia) 소속
쥬피터에서는 여러 방면의 유익한 세미나 정보를 웹 사이트를 통해서 제공하고 있다. 최근 들어 필자는 “버려진 소비자 껴안기: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고객 만들기(Embracing Abandonment: Luring Back Consumers with Personalized Communications)”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관련 통계 자료, 케이스 스터디, 실제적인 조언 등을 구하였다.
또한 쥬피터 사이트에서 애널리스트들의 블로그를 접할 수 있다. 그들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중요한 사건(events) 혹은 정보에 대해서 전문가 입장에서 comment를 블로그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 분야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애널리스트 게리 스테인(Gary Stein)의 블로그를 소개한다.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
포레스터는 가입한 회원들에게 무료로 리서치, 주요한 현재 이슈 보고서 등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입을 한 후 “My Forrester”라는 메뉴에서 관심 있는 분야의 정보를 무료로 볼 수 있다.
가입한 회원은 이메일을 통해서도 산업별 특정 뉴스레터를 받아 본다. 만약 고객이 아니면 대부분의 링크는 연결되지 않지만, 보고서의 타이틀과 아젠다 등을 통해 정보를 추출하여 사용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가트너(Gartner)
가트너는 IT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정보와 보고서를 제공하지만, 대부분이 유료이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필자가 자주 사용하는 것은 ‘Vendor Ratings Tool’로서, 잠재적인 구매 니즈 파악, 파트너쉽을 맺기 위한 기업의 정보를 얻는데 유용하다. 또한 현재 주요한 뉴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컴스코어 미디어매트릭스(ComScore MediaMetrix)
컴스코어는 유용하고, 시사점이 있는 통계적인 자료와 단편적 데이터들을 제공한다. 이를테면, ‘선물을 구매하는 목적에 따른 반응 조사 결과’를 포함한 ‘발렌타인 데이와 소비자 행동 상관 관계 자료’ 등이 컴스코어가 제공하는 여러 정보들 중에 하나인데, 이러한 자료는 다음 발렌타인 시즌 때, 마케팅 전략을 어떻게 기획해야 하는지 준비할 때 도움된다. 또한 매 달 인터넷 기업 Top 50위를 발표하기도 한다.
넬슨/넷래이팅(Nielsen/NetRatings)
넬슨/넷래이팅의 ‘TOP RANKINGS’ 채널에 들어가면 최근 가장 인기 있는 광고 사이즈, 매달, 매주 발표되는 기업 순위 및 웹 통계 자료를 얻을 수 있다. 뉴스레터를 통해 현재 주요한 이슈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PRESS ROOM’ 채널의 ‘Press releases’ 디렉토리에서는 재미있는 업계 동향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비던스(Vividence)
비비던스 사이트는 Research Library 메뉴를 통해 산업별 리포트를 제공한다. 가입을 하면 이메일을 통해서도 보고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기획을 할 때 유용하게 쓰이는 자료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리서치가 온라인 방면의 자료나 전략에 관해 중점을 둔 반면, 비비던스는 자동차 산업, 제약 산업 등 한 분야에 대한 특별한 자료, 케이스 스터디 등을 제공한다.
뜻이 있는 길에 길이 있다고 하였다. 구하고자 하면 정보의 원천은 널려 있는 듯 하다. 필자는 단지 몇 개의 팁을 알려준 것에 지나지 않는다. 다음 컬럼을 통해서도 여러분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Posted by in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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