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구글 크롬OS- 브라우저가 OS를 대체할까?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714151744

 

박민우디아이지커뮤니케이션 이사 minupark@dig24.com

2009.07.14 / PM 03:18

크롬os, 티맥스윈도, 구글,

[지디넷코리아]7월 둘째주 구글의 크롬 OS 출시 선언으로 전세계 IT 업계가 떠들석 하다. 이미 모바일 디바이스 분야에서 구글은 “안드로이드 OS”로 단숨에 업계의 다크호스가 되었었다.

국내에서도 많은 중소 PMP, STB 업체들이 디바이스 OS로 안드로이드를 채택해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왜 구글 OS 이름이 안드로이드가 아니고 크롬일까? 안드로이드는 완전한 OS의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크롬 OS는 그렇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이 안드로이드라는 OS 이름을 포기하고 크롬이라는 브라우저 이름으로 OS를 출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크롬 OS 선언을 통해서 우리는 구글의 향후 전략을 알 수 있다. 구글은 이번 크롬 OS를 통해서 오래 전부터 많은 시도가 있었던 웹OS 시대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 같다. 그동안 웹OS는 브라우저 위에서 또는 플래시 뷰어 위에서 데스크톱의 바탕화면을 흉내 내는 수준에 그쳤지만, 지금의 이러한 시도들은 그 수준의 질 자체가 다르다.

팜의 새로운 버전인 팜프리의 경우 팜OS 이름을 아예 웹OS 라고 명기하고 있다. 그동안 팜이 오랫동안 사용하였던 기존 OS를 버리고 새로운 OS로 웹OS를 채택한 것이다. 이러한 웹OS를 채택한 팜이 얘기하는 가장 큰 장점은 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자바스크립트, HTML 그리고 CSS만 가지고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기존의 수많은 웹 개발자들이 팜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뜻이며, “웹OS” 즉 브라우저가 팜의 OS라는 얘기이기도 하다.

구글 크롬 OS의 경우 팜의 웹OS의 전략과 거의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대상 디바이스가 모바일이 아니라 데스크톱 쪽으로 이동했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이러한 트랜드는 앞으로 모바일과 데스크톱 환경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티맥스 윈도 발표회

구글 크롬 OS 출시 선언과 같은 날 한국에서는 티맥스 윈도 발표회가 있었다. 완성도의 문제와 발표회장에서 회장의 발언 등으로 구글과는 달리 부정적인 분위기가 널리 퍼졌다. 척박한 한국의 IT 환경에서 WAS, DBMS에 이해 OS라는 영역까지 개발에 투자를 한다는 사실은 존중 받아야 하겠지만, 완성도가 부족한 깜짝 쇼에 대한 반응은 오히려 발표회를 연 것이 더 손해였던 것 같다.

그리고 그나마 개발된 내용도 대부분이 오픈소스 기반이어서 많은 오픈소스 진영의 블로거들한테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어차피 오픈소스 기반으로 갈 것이면 레드헷 같이 패키징 아이템으로 포지셔닝을 하는 것이 더 나았을 거란 생각조차 든다.

사실 오픈소스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오픈소스가 마치 공개 소프트웨어처럼 설치해서 즉시 사용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오픈소스 기반으로 만들어진 공개 소프트웨어들이 많기 때문에 혼란을 줄 수도 있겠지만, 리눅스 커널이나, MySQL DB 등도 오픈소스 임을 생각한다면 오픈소스 기반으로 어플리케이션을 만든다는 것은 종류에 따라서 매우 힘들고 어려운 작업일 수 있다.

따라서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제품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핵심기술이 없다고 생각하지도 않으며, 얼마나 해당 플랫폼에 최적화하고 안정화 할 수 있는가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라이센스 정책에 따라서 추가로 개발된 부분들이 다시 오픈소스의 형태로 공개되어야만 한다.

어쩌면 티맥스 윈도의 경우 이런 오픈소스의 철학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던지, 아니면 모른척하고 숨기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하지 못한 부분은 분명히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티맥스 윈도의 경우 리눅스 커널 오픈소스 + 오픈오피스 오픈소스 + 웹킷 오픈소스의 결합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시도 자체는 정말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일이라도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박수를 받을 수도 욕을 먹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OS 영역을 침범하는 브라우저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브라우저 얘기를 해보자. 구태의연한 얘기지만 웹2.0 트랜드 이후 웹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고 나서 파일탐색기와 오피스를 제외하곤 이제 PC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행위가 브라우저 위에서 웹을 사용하는 것이다.

물론 여전히 메신저나 게임 등은 데스크톱 어플리케이션으로 동작하겠지만 이 것들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주 목적이라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사실상 많은 사용자들이 완벽한 웹 플랫폼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피스의 경우도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 중고등학생과 주부들의 경우 오피스 뷰어만 가지고 있어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씽크프리 오피스 같은 웹기반 오피스까지 포함된다면 금상첨화 일 것이다.

앞에서 팜프리 웹OS 얘기를 했었지만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웹OS에 대한 시도는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되어왔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컨버전스 시장이 활성화되고 아이폰의 등장으로 컨버전스 디바이스가 보다 높은 성능을 보유하면서 스마트폰 시장 전체를 키우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과정에서 웹O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또한 사실이다.

안드로이드 OS의 경우 주목할 일은 브라우저의 핵심인 레이아웃엔진 웹킷을 브라우저 내에 또는 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웍 안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OS 커널 상단인 라이브러리 레이어에 위치 시켰다는 사실이다. 다음 그림을 통해서 안드로이드 OS 내에 레이아웃 엔진인 웹킷이 라이브러리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레이아웃엔진을 모바일 OS에서 라이브러리 영역에 포함시킴으로써 어플리케이션 개발환경에서는 보다 쉽고 빠르게 브라우저 기능들의 활용이 가능해진다. 이런 전략은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노키아 심비안이나 애플을 맥 OS X에서도 동일하게 구사하고 있다.

MS의 경우 브라우저가 OS의 번들이기 때문에 MSHTML이라는 레이아웃 엔진을 라이브러리에 포함시킨 것이 이해가 되지만, 애플의 맥OS나 노키아의 심바인 OS 안에 웹킷이라는 오픈소스가 라이브러리로 존재한다는 사실은 향후 브라우저는 웹 서핑용 도구가 아니라 데스크톱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암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애플 맥OS 최신 버전인 Leopard의 경우 대시보드를 통해서 웹기반 위젯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각각의 위젯은 마치 독립된 어플리케이션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 하나가 모두 HTML과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어진 웹 어플리케이션이다.

물론 이전에 콘파뷸레이터와 같은 데스크탑 기반의 위젯 서비스가 존재하였지만, 맥OS 대시보드와의 차이는 OS안에 포함된 레이아웃 엔진의 활용여부와 위젯을 개발하는 언어가 XML에서 HTML과 CSS로 옮겨지면서 기존의 웹 개발자들을 보다 빠르고 쉽게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은 위키에 설명되어 있는 대시보드 내용을 통해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결국 애플도 구글과 마찬가지로 웹OS를 수용하기 위한 준비가 완료 되어 있는 상태이고, 이미 아이폰을 통해서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하지만 구글과 다른 점은 구글만큼 적극적으로 핵심 기술과 소스를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폐쇄형 PC통신 서비스가 개방형 웹의 시대에서 그 수명을 다한 것처럼, 구글의 개방 정책은 분명 IT 생태계를 크게 변화 시킬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 구글의 전략을 분석해 보면 크롬 OS의 공개는 그 시작에 불과하다. 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구글이 HTML5에 대해서 올인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HTML5 스펙에서는 멀티미디어 코덱들에 대한 표준이 완성되어 있고, 그동안 웹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어플리케이션 레벨의 서비스 제작들이 가능해졌다. 최근에 발표한 구글 웨이브의 경우 그 가능성을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미 구글도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서 IE와 파이어폭스와의 경쟁이 쉽지 않음을 깨달았을 것이다. 하지만 HTML5와 크롬 OS의 조합이 이루어질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기존 HTML4로 이루어진 인터넷 사이트들을 100% 수용하면서 크롬 OS에서만 동작하는 새로운 웹 어플리케이션들이 대거 등장하게 되면 기존 브라우저와의 경쟁에서도 가능성을 찾게 될 것이다.

물론 사파리와 파이어폭스도 빠르게 HTML5를 수용하고 있지만(현 시점에서 HTML5를 기능을 가장 많이 수용하고 있는 브라우저는 사파리다) OS와 한 몸이 된 브라우저의 파워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XP 위에서 동작하는 브라우저들과 비교할 때 보다 더 최적화되고 안정화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이미 브라우저는 그 한계를 넘어서서 OS의 상당한 영역을 자신의 영역으로 바꾸어가고 있다. 안드로이드, 크롬 브라우저, 크롬 OS, HTML5 등 구글의 전략은 확실히 계획성과 일관성이 있고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애플과 더불어서 유일하게 단말기-OS-브라우저-웹서비스까지 수직계열화 전략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구글이다.

아직까지는 웹서비스를 제외하고는 애플이 앞서있는 상태지만 구글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료 배포와 소스 공개에 있기 때문에, 사용자와 개발자의 확보가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성공의 가능성은 매우 높아질 것이다.
물론 시장에서 구글의 이런 전략들이 성공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런 시도들은 분명히 인터넷 생태계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의 시점에서 티맥스 윈도의 경우 거시적인 안목과 전략을 가지지 못했다는 것이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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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세대의 특성과 가치관에 관한 연구
김 기 환*, 윤 상 오**, 조 주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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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OS가 성공할 5가지 이유

기사입력 :
2009.07.10 08:44
Jared Newman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7454

구글이 크롬 OS로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몇몇 결함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글은 웹브라우저 뿐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 제품군,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검색엔진 등을 통해 확실한 운영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해왔다. 금전적 실적과는 별개로 크롬 OS가 성공할 수 있는 5가지 이유를 짚어본다.
-다른 관점에서 보기를 원하면 ‘구글 크롬 OS가 실패하는 5가지 이유 ’를 클릭- 
브랜드명

안드로이드라는 이름은 탁월했다. 도시취향(street cred)적인 느낌은 곧바로 성과를 올려서, 주요 스마트폰 운영체제로 지목되고 있다. 구글의 크롬 OS는 소비자와 제작자 모두에게 같은 매력을 줄 것이라 예측한다. 일반 사용자는 리눅스에 겁먹겠지만, 구글에 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낮은 가격

구글이 크롬 OS의 가격이 어느 정도가 될 지 발표하지 않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넷북용 윈도우 XP보다는 저렴할 것이라 자신한다. 아직 검색엔진의 광고가 생계 수단으로써 남아있기 때문에, 구글은 시장 점유율을 맞추기 위해 이미 OS의 이윤을 희생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팔려고 할 수 있다.

고성능 제품에의 적용 가능성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책에 의하면 윈도우 XP의 경우 라이선스된 넷북의 전력과 사이즈가 제한되어 있다. 즉 크롬 OS는 좀 더 좋은 기종에 대한 기회를 가진 셈이다. 2GB 램에 하이브리드 HDD/SSD 저장장치를 가진 넷북을 상상해보라. 만약 구글이 제작자들에게 크롬 OS 모델을 위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요청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넷북 마켓의 이동

인텔은 필사적으로 넷북이 최고 사양의 PC와 같지 않다는 사실을 알리려고 한다. 왜냐하면 저렴하고 작은 노트북들은 그 가격을 위해 비싼 프로세서를 빼냈기 때문이다. 크롬 OS는 저전압의 PC를 사용하는 많은 소비자들이 더욱 강력하게 컴퓨팅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넷북 마켓은 변화할 것이며, 구글은 완벽한 위치에 있다.

더 빠르고, 더 똑똑

간단히 말해서, 크롬 OS는 리눅스가 이전에 혼자서 하지 못했던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새로운 하드웨어 장비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구글의 약속은 크롬 OS를 우분투 리눅스보다도 훨씬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것이다. 구글이 제공하려는 간단성과 보안성을 더하면, 윈도우 XP도 충분히 넘볼 수 있을 것이다. editor@idg.co.kr

 

구글 크롬 OS가 실패할 5가지 이유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7455

기사입력 :
2009.07.10 08:50
David Coursey

구글 크롬 OS가 실패할 5가지 이유

기사입력 :
2009.07.10 08:50
David Coursey

AP0E13.JPG구글은 지금까지 영리한 운영으로 사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온 회사지만, 크롬 OS도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가끔은 학교에서 가장 똑똑하고 인기 좋은 아이도 넘어질 때가 있는 법이다. 구글 크롬 OS도 이런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크롬 OS는 결국 실패하게 될 것인가?

-다른 관점에서 보기를 원하면 ‘구글 크롬 OS가 성공할 5가지 이유 ’를 클릭-

아직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다음의 5가지 이유는 실패에 대한 충분한 근거가 될 것이다.

1. 넷북이 전부는 아니다

물론 넷북의 상승세가 상당하긴 하지만, 전체 PC 판매량에 비하면 작은 부분을 차지할 뿐이다. 구글은 저성능의 컴퓨터에 필요한 운영체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약점도 이용하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이 크롬 OS를 출시하기 전에 보다 많은 운영체제를 판매해야 할 것이다).

오랫동안 여러 운영체제가 등장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도 건재하다. 리눅스는 오늘날 OS 시장의 약 1%밖에 차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넷북 시장에서는 이미 패배했다. 이렇게 된 데에는 한 가지 이유가 있다. 리눅스는 윈도우가 아니기 때문이다.

구글은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저렴한 비용으로 보다 친숙하고 사용하기 간편한 소형 컴퓨터 이용자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충분히 납득이 가는 면도 있지만, 과연 마이크로소프트에 도전하기에 충분할까? 일단 가까운 시일 내로는 어려워 보인다.

2. 마이크로소프트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

필자가 스티브 발머라면 이렇게 할 것이다. 윈도우 7 NB(넷북용)를 2010년 내내 무상으로 제공할 것이다. 구글이 할 수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더 잘 할 수 있다. 구글이 넷북 운영체제를 내놓는다면, 마이크로소프트도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에 대한 경쟁사의 정면 공격에 대응하는 것을 규제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일단 윈도우 7 NB가 무상으로 제공되면(제공 기간은 언제든지 연장될 수 있다), 크롬은 버틸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 넷북용 리눅스의 경우를 살펴 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경쟁 제품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작정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를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 최근 몇 년 동안 이 회사의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 말고는 없었다. 새로운 외부 위협은 오히려 이들이 생각을 가다듬고 구글과 같은 침입 세력을 고립시키고 제압하는 강력한 면역 시스템을 가동하는 데 도움을 줄 뿐이다.

3. 구글 문서도구가 그들의 최선

지금까지 구글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이는 아직까지도 구글 문서도구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면 알 수 있다. 구글은 서비스로서의 애플리케이션이 이용자들의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면을 놓치고 있다.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은 ‘가벼운 애플리케이션’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는 넷북과 같은 간단한 용도에는 어울릴지 모르지만,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4. 크롬은 ‘진정한’ 운영체제가 아니다

크롬 개발자들은 사용자들이 눈치 채지 못할 만큼 운영체제를 숨기는 데 최대한의 노력을 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가능할까? 과연 어느 정도까지 운영체제처럼 보이는 것이 사용자들에게 드러나야 할 것인가? 간편한 사용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기능이 희생될 수 있을까? 구글에서는 크롬을 마치 보이지 않게 모든 일을 처리하는 운영체제인 것처럼 설명하고 있다. 필자는 구글이 믿고 싶어하는 만큼 이것이 가능할지 상당히 회의적이다.

크롬이 ‘진정한’ 운영체제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수록 보다 리눅스처럼 변해갈 것이다. 이는 결코 시장에서 바라는 제품이 아닐 것이다.

5. 호환성 문제

전세계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컴퓨터의 제왕으로 칭하는 것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 있어서 호환성이 좋기 때문이다. 필자는 워드 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파일 시스템의 호환성 문제로 고생하던 시절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독점 기업이 되었는데, 하나의 벤더로서 기준을 만들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많은 사항을 가장 잘 충족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소비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손을 들어줬고, 호환성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다.

필자가 예상해볼 때, 크롬은 매우 작고 저렴한 종류의 컴퓨터에 탑재되는 기본적인 운영체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종류의 컴퓨터로도 업무의 80% 정도는 해낼 수 있다. 하지만 나머지 20%는 전문 소프트웨어를, 때에 따라서는 하드웨어도 필요로 하며, 넷북은 감당할 수 없는 컴퓨터 사양이 요구되기도 한다.

호환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며, 앞으로 크롬 OS가 개발되는 과정에서 이와 관련된 문제가 많이 발생할 것이다. 이것이 윈도우가 때때로 실망감을 안겨주지만 크롬에 우세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80대 20의 규칙에서 20%는 80%의 지지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이에 대한 좋은 예는 윈도우에서만 존재하는 많은 수의 전문 애플리케이션이다(매킨토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예다). 이 애플리케이션들은 맥이나 리눅스에서도 사용될 수 있지만, 윈도우 사용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다른 플랫폼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필자는 윈도우를 탑재한 노트북을 무게가 가벼우며 높은 컴퓨터 사양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넷북으로 교체하려고 했다. 하지만 해당 소프트웨어는 오로지 윈도우 운영체제 하에서만 실행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크롬이 윈도우를 대체하려면 오늘날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인기를 끌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저 아무 이유 없이 윈도우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크롬이 이런 상황을 뒤집으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필자는 출시되기도 전에 크롬 OS의 최후를 예견하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운영체제가 직면하게 될 상황에 대해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주장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는 수많은 어려움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어떤 회사도 이를 완벽하게 대비하지는 못했다(마이크로소프트도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editor@idg.co.kr

안갯속 구글 크롬 OS 'FAQ 정리'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7444

기사입력 :
2009.07.09 18:13
Jared Newman

구글의 크롬 운영체제 발표 소식에 IT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어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독주 시대가 드디어 끝날 것이라고 흥분하고 있는 반면, 다른 이는 구글도 별 수 없을 것이라고 냉소를 날린다.
보다 구체적인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이 모든 것들은 결국 예측에 불과하다. 다행히 구글은 여름이 끝나갈 무렵에는 보다 많은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공개된, 그리고 개연성 있는 예측을 바탕으로 크롬 운영체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모아봤다.

Q 크롬 OS가 무엇인가?

구글이 개발하고 있는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다. 빠르고 단순한 인터페이스로 웹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는데 주요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의 특성에 근거하고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Q 타깃 대상은 누구인가?

크롬 OS는 일단 넷북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구글은 그러나 장차 고성능 데스크톱 시장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또 크롬 OS는 x86과 ARM CPU를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컴퓨팅 기기(일부 모바일 기기 포함)에서 돌아갈 수 있다는 의미다.

Q 어떻게 생겼을까?

아직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단서가 있다. 구글은 크롬 OS가 크롬 브라우저를 "새로운 윈도윙 시스템(a new windowing system)"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널리 사용되는 여러 온라인 애플리케이션들이 녹아들어간 브라우저 윈도우로서의 모습이 연상된다.

Q 사용자 컴퓨터의 바탕화면은 어떤 모습일까?

이 또한 예측하기 어렵다. 평범한 바탕 화면일 수도, 안드로이드처럼 앱들을 가로세로로 나열한 모습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구글은 크롬 OS와 안드로이드가 명백히 다른 운영체제가 단언했다. 리눅스의 유연성이 높다는 점에서 현재로서는 어떤 모습도 가능하다.

Q 보안 문제는 없을까?

구글은 크롬 OS의 보안 인프라스트럭처를 개발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바이러나나 맬웨어, 보안 업데이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자체 방어수단이 운영체제에 내장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마음놓을 수 있는 수준일 것이라고는 기대하기 어렵다.

Q 어떤 컴퓨터도 완전히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감염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좋은 질문이다. 사실 리눅스는 그간 바이러스의 주된 공격 대상이 아니었다. 대부분 윈도우를 노렸기 때문이다. 크롬 OS가 향후 해커들의 매력적인 공격 대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어떠한 보안 조치가 취해질지 예상하기 어렵다.

Q 운영체제까지도 구글에 맡긴다는 것이 사생활 침해 문제를 야기시키지는 않을까?

충분히 제기될 수 있는 문제다. 사실 이미 논쟁거리인 문제이기도 하다. 크롬 브라우저가 사용자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주장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구글이 운영체제의 전모를 공개하지 않는 한 멈출 수 없는 문제다. 우려할 만한 문제이기도 하다.

Q 크롬 OS가 맥이나 윈도우를 닮았을까?

크롬 OS가 웹 중심형 운영체제라는 구글의 발언을 상기할 만하다. 구글의 공식 포스트에 따르면, 구글은 이미 몇몇 제조사와 협력해 크롬 OS 탑재 넷북을 내년 중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 크롬 OS를 탑재한 넷북들이 어떤 모습을 등장할지 흥미롭게 지켜볼 만하다.

Q 크롬 OS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나올까?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구글은 웹애플리케이션이 크롬 브라우저뿐 아니라 웹 표준을 준수하는 어떠한 브라우저에서도 돌아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수차례 발언해왔다.

Q 그렇다면 크롬 OS에서 돌아가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은 있을까?

그렇다. 크롬 OS가 모든 앱을 구동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또다른 윈도우나 맥 OS X이다. 크라이시스나 지뢰찾기 등이 모두 돌아갈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마시라.

Q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크롬 OS에서 돌아갈 수는 있을까?

소프트웨어 제조사에 달렸다. 이를테면 마이크로소프트가 크롬용 오피스를 내놓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대신 구글은 이에 상응하는 다른 스위트를 선보일 것이다.

Q 언제 배포되는가?

일단 올해 말부터 프로그래머들에게 공개되기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탑재한 넷북은 내년 하반기께 등장할 것이라고 구글은 밝혔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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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보고서에 의하면, 2009년 아태지역 SaaS(Software-as-a-Service) 시장이 경기 침체속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최근 발간된 "Asia/Pacific (excluding Japan) Software-as-a-Service Market Size and Forecast, 2009-2013: The Growth Has Yet to Peak" (Doc #AP321205S) 보고서를 통해 2009년 아태지역(일본제외) SaaS 시장이 지난해 대비 18% 성장하며 시장 규모가 2억 98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성장률은 전체 패키지 소프트웨어 성장률인 3% 대비해 무려 여섯 배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IDC 아태지역 소프트웨어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Sheila Lam 연구원은 "IT 예산에 대한 압박이 증가함에 따라 SaaS 모델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라이센스 융합 및 호스팅/관리비용의 일원화를 통해 비용 효율적인 대안책으로 SaaS 모델이 부각되면서 이 지역 기업들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유지보수비용을 SaaS로 전환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SaaS는 낮은 초기 도입비용으로 인해 기업들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전사적으로 도입하거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에 앞서 테스트 하기에 매우 유용하다. 이머징 마켓의 기업들 또한 SaaS 도입에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들 시장이 IT 투자에 있어 레거시 이슈 등이 적기 때문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호주가 이지역 전체 SaaS 시장의 45%를 차지하고 중국이 29%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경우 로컬 벤더들이 SaaS에 대한 인지도 확산 및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5년간 연평균 25%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인도 또한 급속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시장으로 향후 5년간 연평균 42%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 애플리케이션 별로 살펴보면, 지난 수년간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용에 힘입어 CRM 애플리케이션이 이 지역 전체 SaaS 시장의 31%를 점유하며 2009년 아태지역 SaaS 시장을 리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많은 기업들이 인적 자산관리 및 재무 애플리케이션을 SaaS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매력적인 제안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업 및 보안 소프트웨어와 같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에 있어서도 SaaS를 통한 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 2013년까지 연평균 6.6% 성장 전망

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한국 인프라스트럭쳐 관리 소프트웨어 2008 시장분석 및 전망보고서, 2009-2013'에 의하면, 2008년 국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은 10.1%의 높은 성장세로 1,549억원대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 TCO와 ROI를 고려한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공급 업체들도 차별화 요소 확보 및 매출 증가를 위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강화하면서 데이터의 분류, 이동, 저장, 관리를 위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 하에서 재해복구와 연관된 백업 및 복제, 스토리지 리소스의 통합관리 등이 시장 성장을 이끌어 내는 동력원으로 작용했다.
한국IDC에서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IMS) 시장을 담당하는 황성환 연구원은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의 경우,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IT 투자감소, 판매기간의 장기화에 따라, 2009년과 2010년 과거 예상치보다 하향 조정된, 6.1% 와 6.5% 의 성장세로1,644억원 및 1,750억원대 규모를 보일 것이며, 향후 5년간 6.6%의 연평균 성장을 통해 2013년에는 2,137억원대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스토리지 투자와 관련해 용량 증설에 주력하던 기업들의 관심이 점차 TCO와 ROI를 고려한 스토리지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로 이동하고, 비즈니스 수행 과정에서 생성/수집되는 데이터들의 보전과 가용성 확보를 위한 투자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디스크 기반의 데이터 저장 및 복구, 스토리지 가상화, 계층화된 데이터 관리, 신규 비즈니스 모델들이 향후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ote]
이번에 발간된 [Korea Infrastructure Management Software 2009-2013 Forecast and Analysis: 2008 Year-End Review]는 2009년 상반기 조사 기준, 2008 년 국내 시스템 및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SNMS) 시장 리뷰 및 2013년까지의 전망을 담고 있다. 시스템 및 네트워크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을 그 조사 대상으로 하며, 본 보고서에 표기된 매출액은 IDC의 정의에 근거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Software License) 매출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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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 특징 및 향후 전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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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Compass

 

신체적, 사회/감정적, 정신적, 영적 차원의 톱날갈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플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하진 않지만 시스템 다이어리를 활용하면서 Weekly Compass부분만
차용해서 사용중인데 Weekly Compass 상단에 표시되는 첫번째 Role인 Sharpen the Saw(톱날갈기 ; 심신단련) 부분에 4가지 차원 부분에 대해서 직관적으로 와 닿지 않고
자꾸만 잊어버려서 '수첩이 인생을 바꾼다'라는 책에서 발췌해서 정리해둔다.


"Sharpen the Saw" - 신체, 시회/감정적, 정신, 영적 차원에서 톱날 갈기


신체적 차원  Physical

  - 자신의 신체를 보살피는 것
   예) 

    *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사

    * 정기적 운동

 

 

사회/감정적 차원 Social/Emotional

 - 현재 생활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접하는 활동

    예) 

    * 대화

    * 친구사귀기

    * 파티, 모임 참석

    * 팀활동, 팀운동

    * 가족생활

    * 직장일

    * 회의나 대담

    * 편지쓰기

 

 

정신적 차원

 -  지적 능력을 개발하는 것 (자신의 사고력을 연마하고 높이기 위한 활동)

    예) 

    * 책읽기

    *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 배운 것을 일기에 적거나 메모하기

    *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스케줄 이나 계획짜기 등 자신을 교육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

 

 

영적 차원

 - 자신을 분발하게 하는 근본을 발견

    예) 

    * 여행

    * 자원봉사활동

    * 문학작품 읽기

    * 좌선이나 명상

    * 사명서 쓰기

    * 음악 감상

    * 영화나 연극 관람

    * 온천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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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위험과 기회 공존하는 한국시장 잡겠다"

류준영 기자 (see@zdnet.co.kr) ( ZDNet Korea )   2008/08/11
가트너
[지디넷코리아]글로벌 IT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한국지사의 운영시스템을 기존의 에이전트 체재에서 완전한 지사형태인 '직접영업'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국내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예고하고 나섰다.

한국가트너는 국내 영업 에이전트였던 퀄러티컨설팅과 결별하고 고객관리 및 사업개발 서비스를 직접 맡아 운영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가트너는 이 같은 내부구조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임경규 부사장을 영입했으며 새로운 영업부서의 구성을 완료한 상태다.

한국가트너 임경규 부사장은 “북아시아 지역 사업의 확대 전략으로 한국시장의 기업 고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키로 했다”라며 운영전략 변화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한국CIO 판단에 안전 가이드 역할”
가트너의 사업구조 변경은 국내시장의 입지를 짧은 기간 내에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1980년대 설립됐던 한국 가트너는 그간 부진한 모습을 벗고 IT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도모하기 위해 CIO 중심의 과감한 행보에 나선 것.

가트너 아태지역 총괄이자 부사장인 이안 버트램(Ian Bertram)은 “아시아 기업 CIO들의 기술적 관심사는 글로벌 기업의 CIO들과 약간 다르다”며 “주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1위) ▲보안 기술(2위) ▲ERP, CRM 등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3위) ▲서버 및 스토리지 시장(4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순위에선 보안 부문이 6위를 차지했고, 대신에 LM(Legacy Modernization)과 업그레이드 정책이 4위에 선정됐다. 이를 제외한 순위는 아시아 시장과 동일하다.

CIO들의 주된 관심사를 훤하게 꿰고 있다는 이안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시장은 아직까지도 비용절감 차원이 아닌 성장중심의 전략을 꾀하고 있으며, 시장통합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반면에 “한국시장도 중국시장과 마찬가지로 물가상승, 정부규제, 환율변동, 지역인재고용 등의 변수를 공통적으로 안고 있다.”라며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아태시장서 기술가이드로써의 책임을 다 할 것”이라며 힘줘 말했다.

가트너가 이날 제시한 지역별 하드웨어시장 성장률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올 20%에서 오는 2011년 23% 성장이 예상되며, 전체 신흥시장에선 올 37%에서 다가올 2011년엔 42% 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또 올해 국내 기업들의 IT 예산이 499억 달러에 이르고, 2012년이면 584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한국가트너의 총 구성원은 15명으로 컴퓨팅 마켓 담당 이채기 이사를 비롯, IT서비스 파트 전민주 부장, 프린터 사업 담당 채성준 부장, 서버시장 앤드류 김 부장, 반도체 부문 김창수 부장 등 총 5명의 애널리스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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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이 이미 1년이나 된 인텔에 대한 반독점 소송에 세 가지 혐의를 더 추가했다. 이 소식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지만, 인텔의 경재업체인 AMD가 수장을 바꾼 것은 미처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지난 주 목요일에 터진 이 사건과 함께 목요일 IT 뉴스의 헤드라인은 복잡했다. 샌프란시스코의 IT 관리자가 패스워드를 넘겨주지 않겠다며 도시 네트워크를 인질로 잡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나하나 짚어보자.

EU가 인텔에 대한 새로운 반독점 소송을 시작했다. 유럽위원회가 이미 지난 7월에 제기한 인텔의 반독점 소송에 새로운 혐의를 추가했다. 인텔의 혐의는 경쟁업체인 AMD의 영업을 방해하기 위해 불공정 행위를 했다는 것. 유럽연합위원회는 인텔이 유럽의 PC 판매업체에게 인텔 기반의 PC 만을 판매하는 조건으로 엄청난 리베이트를 제공했으며, 주요 PC 업체에 AMD CPU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지 않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이번에 추가된 세 번째 혐의는 인텔이 이들 주요 PC 업체들에게 노트북 CPU를 모두 인텔 제품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인텔은 새로운 혐의에 대해 AMD가 수년 동안 주장하고 있는 이야기와 동일한 주장이라며, 인텔은 항상 적법한 방법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텔은 “전세계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은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매우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AMD, 새로운 CEO 임명. 분석가들은 계속 적자를 기록하던 AMD가 새로운 CEO로 더크 마이어(Dirk Meyer)를 임명하면서 부활을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임 CEO 헥토르 루이즈는 회장과 이사회 회장을 맡는다. 이 발표는 AMD의 7분기 연속 적자 발표와 함께 이루어졌다. 인텔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AMD는 핸드헬드 장비와 디지털 TV 사업에도 뛰어들었는데, 분석가들은 이번 인사 이동이 AMD가 정상화되기 위해 필요한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IT 관리자의 네트워크 인질극. 올해 43세의 테리 차일즈는 샌프란시스코 시의 IT 관리자로, 시의 광 WAN을 볼모로 잡고 있다고 고소됐다. 차일즈는 심문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차일즈는 권한없는 액세스 시스템을 설정하고, 시 네트워크의 스위치와 라우터의 관리 패스워드를 밖누 다음, 이를 넘겨주지 않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의 통신 정보 서비스부의 다른 IT 관리자들은 네트워크를 제어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느라 애를 쓰고 있다. 차일즈는 현재 500만 달러의 보석금 판정을 받았는데, 이런 사건에서는 전례없이 높은 액수이다.

야후는 MS의 제안을 또 다시 거부했다. 야후가 바라는 것은 회사 전체를 인수하는 것이지 검색 사업만 매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상황은 점점 복잡하게만 되고 있다. 칼 아이칸은 오는 주주총회에서 이사회의 구성원을 바꿔서 야후를 매각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AOL의 모회사인 타임워너와 인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AOL 인수는 야후 인수보다는 훨씬 쉽게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야후와 같은 검색 사업의 장점을 갖고 있지는 못한 것이 흠이다. 한편 야후의 주요 주주들은 현재의 야후 이사회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양사 간의 거래가 쉽게 풀릴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애플, 맥 클론 업체 사이스타 고소. 애플이 사이스타를 저작권 위반 혐의로 고소했는데, 모든 제품을 리콜하라는 애플의 요구는 아마 사이스타를 폐업시키는 것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이스타는 지난 4월부터 일명 해킨토시라고 불리는 컴퓨터를 판매해 왔는데, 인텔 시스템을 탑재한 컴퓨터에 맥 OS X의 변형판을 설치한 제품이었다. 맥 OS X는 애플 컴퓨터에만 설치하도록 되어있어 그 동안 저작권 및 라이선스 위반에 관한 문제가 계속 제기되어왔다. 지적재산권 관련 변호사들은 사이스타가 소송에서 자사를 방어하는 것만으로도 정상적인 사업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악성 프로그램 폭발적 증가. ScanSafe의 보고서에 따르면, 웹 기반의 악성 프로그램 증가가 올 상반기에만 무려 278%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 보고서는 ScanSafe가 조사한 600억 건의 웹 요청과 상반기에 차단한 6억 개의 웹 위협을 연구한 것이다. 이러한 증가에는 지난 달 일어난 SQL 인젝션에 감염된 사이트의 폭증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더 나쁜 소식도 있다. ScanSafe는 오는 8월 DNS 취약점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발표되면 악성 프로그램이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글의 한 직원의 실수로 개발자들의 공적이 되고 말았다. 문제의 핵심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SDK를 특정 개발자에게만 공개하겠다는 것. 많은 개발자들이 실망한 것은 물론, 적지 않은 개발자들이 애플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북경 올림픽의 IT에 대한 관심 증가. 2008 북경 올림픽을 보러 직접 북경에 가지 않는다고 해도, 많은 IT인들이 중화인민공화국 수도의 IT에 대한 관심이 높다. 북경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이동통신 시장과 인터넷 사용자 시장을 갖고 있지만, 아직 도쿄나 홍콩, 서울과 비교하기에는 기술적으로는 뒤처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물론 올림픽 개최는 북경으로서도 기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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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쳐서는 안될 주간 IT 트렌드

기사입력 :
 2008.07.14 21:07 Nancy Weil

지난 주는 애플이 아이폰 3G를 22개국에서 발표한다는 것으로 IT 뉴스 자체를 완전히 독식해 버렸다. 하지만 이 와중에 주목해야할 다른 뉴스도 적지 않았다. DNS의 취약점이 정말로 심각하다는 것과 VM웨어가 설립자이자 CEO인 다이안 그린을 내쫗은 것은 빅 뉴스였다. 지난 주의 이슈를 하나씩 살펴보자.

애플의 아이폰 3G 출시가 진행 중인데, 소프트웨어 문제로 영국에서의 출시를 망쳐버렸다.

하지만 아직도 애플의 아이폰 3G 출시가 여전히 빅 이슈로 자리잡고 있다. 7월 11일 출시와 함께 수많은 리뷰와 분석, 경고, 칭찬이 쏟아졌으며, 모두가 기대해 마지않던 새로운 스마트폰이 IT 관련 뉴스의 절반을 차지해 버렸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문제는 미국에서도 일부 발견됐는데, 아이튠즈 서버와 관련된 문제였다. 몇몇 초기 사용자는 이 문제로 분통을 터트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 당장 DNS 서버를 패치해야 한다”. DNS의 발명자인 폴 모커페트리스가 올해 초 보고된 DNS의 취약점은 DNS 아키텍처 중 가장 심각한 문제로 즉시 고쳐져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안 업계 일각에서는 과연 캐시 포이즈닝 플로가 과연 얼마가 문제가 될 것이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모커페트리스는 이를 시급히 고쳐야 한다는 쪽에 힘을 실어줬다. 80여 장비업체의 제품이 이 결점의 영향을 받았는데, 이들에 대한 패치가 발표되기 시작했다. 모커페트리스는 “지금 당장 고쳐야 하고, 시간은 계속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VM웨어가 설립자를 내쫓고 이전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을 그 자리에 앉혔다. 가상화 시장의 개척자인 VM웨어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다이안 그린을 내쫓고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이었던 폴 매리츠를 CEO로 뽑았다는 놀랄만한 뉴스가 지난 주 IT 업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폴 매리츠는 2000년 마이크로소프트를 나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업체인 파이(Pi)를 설립했는데, 이 회사를 EMC가 인수한 것이다. 폴 매리츠는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해 날로 심해지는 경쟁업체와의 전투를 치러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메일 사기가 늘어나고 있다. 이제 이메일 사기는 은행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나 야후같은 유명 기업의 메시지인 것처럼 가장하고 있다. 스캐머들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생각보다 이런 수법이 생각보다 잘 먹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것에 속을 수 있을까 싶지만, 노벨상을 탄 사람이 이런 사기에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투자 회사의 IT 지출이 점점 빡빡해지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불거진 국제적인 신용위기가 금융서비스 회사의 IT 지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탭그룹의 설립자이자 CEO인 래리 탭은 최근 열린 보안 컨퍼런스에서 “서브프라임 사태는 금융업계의 IT에 대한 생각에 촉매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ACLU가 FISA에 반대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ACLU(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을 비롯한 몇몇 단체가 FISA(Foreign Intelligence Surveillance Act)에 반대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민권 보호에 나섰다. FISA는 소송이 제기된 날에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 의해 승인되었다. 지난 수요일 상원의 승인을 받은 이 법은 NSA(National Security Agency)를 비롯한 정보기관이 미국 내 거주자가 해외 거주자, 특히 테러리스트와 연결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과 교신하는 것을 감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이 법에 의하면 통신업체들은 법원의 허가 없이도 정보기관이 요구하는 감시 프로그램에 협조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이 법이 수정헌법 제 4조를 위반했다고 주장한다.

인텔, 센트리노 2 발표. 2003년 발표된 센트리노의 첫 번째 대규모 업그레이드로, 코어 2 듀오 칩, 802.11n 무선 LAN과 와이맥스를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썬, 1,000명 가까운 인원 감축. 이미 발표된 인원 감축 계획에 따라 썬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약 1,000명의 직원을 구조조정했다. 썬은 전세계적으로 1,500~2,500명의 인원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다음 인원 감축은 다른 지역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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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cy Weil

보안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 6년간 IT 업계를 괴롭혀 온 트로이목마가 이제 시스템 관리자 패스워드를 훔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야후 검색사업 인수와 관련된 이야기는 향후 6년 동안 계속될 수 있다. 한편, 얼리 어댑터들은 7월 11일 새로운 아이폰 3G를 제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 되려고 할 것이 분명하다.

1. 코어플러드(Coreflood) 트로이목마 프로그램은 시스템 관리자가 감염된 시스템에 로그온하기를 기다렸다가 패스워드를 훔쳐가며, 악성 프로그램을 네트워크 상으로 확산시키는 데는 마이크로소프트 관리 툴을 사용한다. 또한 은행이나 증권 거래용 계정과 사용자 이름, 패스워드도 주요 공격 대상이다. 현재까지 수십 만대의 컴퓨터가 코어플러드에 감염되었으며, 한 글로벌 호텔 체인에서는 1만 4,000대가 감염되기도 했다.

2. 빌 게이츠는 자신의 현역 은퇴 마지막 날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를 사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로 이틀 뒤에 월스트리트 저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타임워너를 언급하며, 야후의 검색 사업을 인수하는 데 도움이 될 협력업체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구계의 전설 요기 베라의 말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다.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 야후와 MS 간의 거래에는 너무나 잘 맞는 표현이 아닐 수 없다.

3. AT&T가 기존 아이폰보다는 다소 비싼 아이폰 3G 서비스의 가격을 발표했다. AT&T는 또한 새로운 아이폰의 판매는 7월 11월 아침 8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애플스토어 개점시간보다 이른 시각이다. 대표적인 곳인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의 담당자는 개점 시간을 당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4. 마이크로소프트가 XP를 사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의 조건을 완화했다. 물론 6월 30일로 MS 윈도우 XP의 라이선스 중 대부분은 소멸되는데, 저가 PC에서 사용하는 것은 허용된 상황이다. MS는 새로이 윈도우 XP를 사용할 수 있는 PC에 대한 제한을 완화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로서 터치스크린이나 큰 화면, 더 큰 하드디스크 용량을 사용하는 저가 PC에 윈도우 XP를 사용할 수 있다.

5. 구글의 블로거가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버락 오바마에 반대하는 정치 성향 블로거의 차단해 버렸다. 이들 블로거가 반 오바마 블로그 네트워크에 대한 대량 메일을 발송한 후의 일이다. 구글의 시스템은 이들을 스패머로 규정한 후, 주소를 막아버렷는데, 블로거들이 구글의 이런 처리에 항의하자 게시 권한을 복구시켜 줬다.

6. 레드햇의 JBoss 사업부 CTO의 블로그에 따르면, 오래 동안 기다려 마지않던 JBoss AS 5.0의 출시가 임박했다. 이미 3년 전에 제품 개발에 들어간 JBoss의 새 버전은 이전 버전에 비해 상당히 많은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져 있다.

7. 미국 법무부는 야후와 구글 간의 광고 부문 협력관계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 법무부가 양측 간 거래에 대한 전형적인 반독점 조사에 이제 막 착수했다고 보도했지만, 법무부 대변인은 조사가 지난 6월 16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8. 맥아피는 50명의 정신이 건강한 지원자를 모아 ‘Spammed Persistently All Month’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 테스트는 참가자들이 매일 받는 스팸메일의 내용과 팝업 광고에 일일이 응답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참가자들은 시험을 위해 가명을 만들었는데, 하루 평균 70통의 스팸메일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남자는 여자보다 15통 정도를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테스트는 스팸의 위험성과 스팸메일이 얼마나 악성 프로그램이나 다른 온라인 상의 부정 행위로 연결되는지 평가하기 위한 것이었다.

9.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3가 발표 24시간 만에 800만 2,530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기네스북 세계 기록에 올랐다. 모질라가 이런 종류의 기록을 세운 것은 처음이다.

10. 가트너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보안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하며, 업체를 선정하기 전에 써드파티 보안 감사를 받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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