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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게, 더 강력하게’ 10초 부팅 기술 ‘파워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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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9 08:04
Agam Shah

노트북의 빠른 부팅 기능이 변신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머지않아 이용자들을 유혹할 만한 새로운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빠른 부팅 기능은 몇 년 동안 별다른 발전이 없었다. 그러나 올해 초 레노버나 소니의 넷북 등에 탑재되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주로 리눅스를 통해 이뤄지는 빠른 부팅 기능을 이용하면, 윈도우를 로딩할 필요 없이 단 몇 초 만에 곧바로 웹 서핑을 하고, 멀티미디어를 감상하거나 이메일을 열어 볼 수 있다.

펀드-아이티(Pund-IT)의 선임 애널리스트 찰스 킹은 빠른 부팅 모드가 인기를 끌지 못한 이유에 대해 윈도우에서 작동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지는 못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예를 들어 빠른 부팅 모드에서는 윈도우용 미디어 플레이어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실행할 수 없다.

델은 래티튜드 온(Latitude On)이라는 빠른 부팅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래티튜드 노트북 이용자들이 몇 초 만에 웹 브라우저를 구동시켜 이메일을 열어 보거나 최신 뉴스를 살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웹 브라우저뿐만이 아니라 보다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빠른 부팅으로 이용하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델에게는 빠른 부팅 기능이 오히려 골치 아픈 존재가 되었다고 킹은 설명했다.

웹 브라우저와 같은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들을 실행할 수 있지만, 보다 작고 더 많은 웹 중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는 다르다는 이야기다.

킹은 빠른 부팅 시간 자체는 호응을 받았지만 노트북이나 넷북 같은 모바일 기기로서의 유용성에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킹은 “모바일 인터넷 기기나 넷북을 생각해볼 때, 사람들이 보다 나은 노트북의 기능을 위해 얼마나 불편함을 참을 수 있을 지가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나 빠른 부팅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몇몇 회사들은 단 1초 만에 부팅되는 빠른 속도와 함께 보다 많은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스플래시탑(Splashtop)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디바이스VM(DeviceVM), 그리고 하이퍼스페이스(HyperSpace)를 제작하는 피닉스 테크놀로지(Phoenix Technologies)와 같은 회사들은 동영상 편집, 게임, 음성 기반 커뮤니케이션과 같이 아직까지 빠른 부팅 기능에서는 가능하지 않았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피닉스의 최고기술책임자 고라브 방가는 빠른 부팅 기능의 역할은 새로운 운영체제와 PC 폼 팩터의 등장에 따라 계속 변하고 있다면서, “스마트폰과 같은 인스턴트 온 기능을 갖춘 노트북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음성과 게임 애플리케이션 등과 같이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기능을 추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방가는 이어 PC의 부팅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에도 지속적으로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전에 행한 테스트에 따르면, 넷북에서 하이퍼스페이스 소프트웨어를 시작하는 데는 전원을 켠 후 10초가 걸리지 않았다. 피닉스는 배터리를 소모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하면서 부팅 시간을 몇 초 더 단축하기를 원하고 있다.
하이퍼스페이스는 모든 기능을 갖춤에 따라 1분 정도의 부팅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는 윈도우 운영체제와 함께 탑재될 목적으로 개발된 리눅스 OS의 간략화 버전이다.
피닉스는 하이퍼스페이스가 윈도우 7(비스타의 후속작이며, 10월 출시 예정)과 함께 구동될 수 있도록 연구 중이다. 새로운 버전의 하이퍼스페이스 출시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디바이스VM의 수석 마케팅 담당 이사인 세르게이 크루펀은 디바이스VM의 스플래시탑 역시 리눅스의 간략화 버전이지만 다른 운영체제에서도 실행된다는 점을 언급했다..

에이서(Acer)는 최근 자사 제품인 아스파이어레보(AspireRevo) 넷톱에 스플래시탑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디바이스VM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는 웹 사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기업 사용자들에게는 모든 기능을 갖춘 데스크톱 대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들을 구동할 수 있는 신 클라이언트(thin client) 기기에서 인스턴트 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디바이스VM은 원격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할 때 즉시 이용할 수 있는 기업용 시스템을 제작하고 있는데, 실제로 시트릭스(Citrix)의 원격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스플래시탑을 시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서버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인스턴트 온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전문 시스템이 모두 유료인 것은 아니다. 10초 정도면 부팅이 되는 리눅스 기반의 안드로이드 OS를 선택할 수 있다. 우분투 넷북 리믹스 OS가 설치된 넷북을 구입할 수도 있다. 우분투 넷북 리믹스 OS는 넷북을 위해 제작된 리눅스 운영체제로 약 15초의 부팅 시간이 걸린다.

피닉스의 CEO인 우디 홉스는 피닉스가 안드로이드와 같은 모바일 리눅스 OS와 기타 다른 운영체제와도 함께 구동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사 소프트웨어가 배터리를 적게 소비하면서 일반적인 운영체제보다 나은 기능을 보여주는 웹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것이 되도록 설계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 PC 생산업체들인 휴렛팩커드, 델, 에이서는 모바일 기기에 안드로이드를 탑재하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펀드-아이티의 킹은 하이퍼스페이스와 스플래시탑과 같은 빠른 부팅 환경들이 PC 제조업체에서 탑재하기를 원하는 수많은 모바일 컴퓨팅 인터페이스 중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다수의 탑 벤더들은 노트북에 빠른 부팅 기능 탑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방식의 넷북을 원할 지, 아니면 노트북 방식의 넷북을 원할 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노트북 방식을 선호한다면, 약간의 부팅 시간 차이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킹은 “일반적인 PC를 부팅하는 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필요한지를 고려할 때, 12초의 부팅 시간은 충분히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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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OS가 성공할 5가지 이유

기사입력 :
2009.07.10 08:44
Jared Newman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7454

구글이 크롬 OS로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몇몇 결함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글은 웹브라우저 뿐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 제품군,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검색엔진 등을 통해 확실한 운영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해왔다. 금전적 실적과는 별개로 크롬 OS가 성공할 수 있는 5가지 이유를 짚어본다.
-다른 관점에서 보기를 원하면 ‘구글 크롬 OS가 실패하는 5가지 이유 ’를 클릭- 
브랜드명

안드로이드라는 이름은 탁월했다. 도시취향(street cred)적인 느낌은 곧바로 성과를 올려서, 주요 스마트폰 운영체제로 지목되고 있다. 구글의 크롬 OS는 소비자와 제작자 모두에게 같은 매력을 줄 것이라 예측한다. 일반 사용자는 리눅스에 겁먹겠지만, 구글에 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낮은 가격

구글이 크롬 OS의 가격이 어느 정도가 될 지 발표하지 않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넷북용 윈도우 XP보다는 저렴할 것이라 자신한다. 아직 검색엔진의 광고가 생계 수단으로써 남아있기 때문에, 구글은 시장 점유율을 맞추기 위해 이미 OS의 이윤을 희생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팔려고 할 수 있다.

고성능 제품에의 적용 가능성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책에 의하면 윈도우 XP의 경우 라이선스된 넷북의 전력과 사이즈가 제한되어 있다. 즉 크롬 OS는 좀 더 좋은 기종에 대한 기회를 가진 셈이다. 2GB 램에 하이브리드 HDD/SSD 저장장치를 가진 넷북을 상상해보라. 만약 구글이 제작자들에게 크롬 OS 모델을 위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요청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넷북 마켓의 이동

인텔은 필사적으로 넷북이 최고 사양의 PC와 같지 않다는 사실을 알리려고 한다. 왜냐하면 저렴하고 작은 노트북들은 그 가격을 위해 비싼 프로세서를 빼냈기 때문이다. 크롬 OS는 저전압의 PC를 사용하는 많은 소비자들이 더욱 강력하게 컴퓨팅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넷북 마켓은 변화할 것이며, 구글은 완벽한 위치에 있다.

더 빠르고, 더 똑똑

간단히 말해서, 크롬 OS는 리눅스가 이전에 혼자서 하지 못했던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새로운 하드웨어 장비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구글의 약속은 크롬 OS를 우분투 리눅스보다도 훨씬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것이다. 구글이 제공하려는 간단성과 보안성을 더하면, 윈도우 XP도 충분히 넘볼 수 있을 것이다. editor@idg.co.kr

 

구글 크롬 OS가 실패할 5가지 이유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7455

기사입력 :
2009.07.10 08:50
David Coursey

구글 크롬 OS가 실패할 5가지 이유

기사입력 :
2009.07.10 08:50
David Coursey

AP0E13.JPG구글은 지금까지 영리한 운영으로 사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온 회사지만, 크롬 OS도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가끔은 학교에서 가장 똑똑하고 인기 좋은 아이도 넘어질 때가 있는 법이다. 구글 크롬 OS도 이런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크롬 OS는 결국 실패하게 될 것인가?

-다른 관점에서 보기를 원하면 ‘구글 크롬 OS가 성공할 5가지 이유 ’를 클릭-

아직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다음의 5가지 이유는 실패에 대한 충분한 근거가 될 것이다.

1. 넷북이 전부는 아니다

물론 넷북의 상승세가 상당하긴 하지만, 전체 PC 판매량에 비하면 작은 부분을 차지할 뿐이다. 구글은 저성능의 컴퓨터에 필요한 운영체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약점도 이용하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이 크롬 OS를 출시하기 전에 보다 많은 운영체제를 판매해야 할 것이다).

오랫동안 여러 운영체제가 등장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도 건재하다. 리눅스는 오늘날 OS 시장의 약 1%밖에 차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넷북 시장에서는 이미 패배했다. 이렇게 된 데에는 한 가지 이유가 있다. 리눅스는 윈도우가 아니기 때문이다.

구글은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저렴한 비용으로 보다 친숙하고 사용하기 간편한 소형 컴퓨터 이용자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충분히 납득이 가는 면도 있지만, 과연 마이크로소프트에 도전하기에 충분할까? 일단 가까운 시일 내로는 어려워 보인다.

2. 마이크로소프트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

필자가 스티브 발머라면 이렇게 할 것이다. 윈도우 7 NB(넷북용)를 2010년 내내 무상으로 제공할 것이다. 구글이 할 수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더 잘 할 수 있다. 구글이 넷북 운영체제를 내놓는다면, 마이크로소프트도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에 대한 경쟁사의 정면 공격에 대응하는 것을 규제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일단 윈도우 7 NB가 무상으로 제공되면(제공 기간은 언제든지 연장될 수 있다), 크롬은 버틸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 넷북용 리눅스의 경우를 살펴 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경쟁 제품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작정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를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 최근 몇 년 동안 이 회사의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 말고는 없었다. 새로운 외부 위협은 오히려 이들이 생각을 가다듬고 구글과 같은 침입 세력을 고립시키고 제압하는 강력한 면역 시스템을 가동하는 데 도움을 줄 뿐이다.

3. 구글 문서도구가 그들의 최선

지금까지 구글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이는 아직까지도 구글 문서도구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면 알 수 있다. 구글은 서비스로서의 애플리케이션이 이용자들의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면을 놓치고 있다.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은 ‘가벼운 애플리케이션’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는 넷북과 같은 간단한 용도에는 어울릴지 모르지만,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4. 크롬은 ‘진정한’ 운영체제가 아니다

크롬 개발자들은 사용자들이 눈치 채지 못할 만큼 운영체제를 숨기는 데 최대한의 노력을 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가능할까? 과연 어느 정도까지 운영체제처럼 보이는 것이 사용자들에게 드러나야 할 것인가? 간편한 사용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기능이 희생될 수 있을까? 구글에서는 크롬을 마치 보이지 않게 모든 일을 처리하는 운영체제인 것처럼 설명하고 있다. 필자는 구글이 믿고 싶어하는 만큼 이것이 가능할지 상당히 회의적이다.

크롬이 ‘진정한’ 운영체제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수록 보다 리눅스처럼 변해갈 것이다. 이는 결코 시장에서 바라는 제품이 아닐 것이다.

5. 호환성 문제

전세계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컴퓨터의 제왕으로 칭하는 것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 있어서 호환성이 좋기 때문이다. 필자는 워드 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파일 시스템의 호환성 문제로 고생하던 시절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독점 기업이 되었는데, 하나의 벤더로서 기준을 만들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많은 사항을 가장 잘 충족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소비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손을 들어줬고, 호환성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다.

필자가 예상해볼 때, 크롬은 매우 작고 저렴한 종류의 컴퓨터에 탑재되는 기본적인 운영체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종류의 컴퓨터로도 업무의 80% 정도는 해낼 수 있다. 하지만 나머지 20%는 전문 소프트웨어를, 때에 따라서는 하드웨어도 필요로 하며, 넷북은 감당할 수 없는 컴퓨터 사양이 요구되기도 한다.

호환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며, 앞으로 크롬 OS가 개발되는 과정에서 이와 관련된 문제가 많이 발생할 것이다. 이것이 윈도우가 때때로 실망감을 안겨주지만 크롬에 우세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80대 20의 규칙에서 20%는 80%의 지지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이에 대한 좋은 예는 윈도우에서만 존재하는 많은 수의 전문 애플리케이션이다(매킨토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예다). 이 애플리케이션들은 맥이나 리눅스에서도 사용될 수 있지만, 윈도우 사용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다른 플랫폼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필자는 윈도우를 탑재한 노트북을 무게가 가벼우며 높은 컴퓨터 사양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넷북으로 교체하려고 했다. 하지만 해당 소프트웨어는 오로지 윈도우 운영체제 하에서만 실행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크롬이 윈도우를 대체하려면 오늘날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인기를 끌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저 아무 이유 없이 윈도우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크롬이 이런 상황을 뒤집으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필자는 출시되기도 전에 크롬 OS의 최후를 예견하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운영체제가 직면하게 될 상황에 대해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주장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는 수많은 어려움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어떤 회사도 이를 완벽하게 대비하지는 못했다(마이크로소프트도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editor@idg.co.kr

안갯속 구글 크롬 OS 'FAQ 정리'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7444

기사입력 :
2009.07.09 18:13
Jared Newman

구글의 크롬 운영체제 발표 소식에 IT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어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독주 시대가 드디어 끝날 것이라고 흥분하고 있는 반면, 다른 이는 구글도 별 수 없을 것이라고 냉소를 날린다.
보다 구체적인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이 모든 것들은 결국 예측에 불과하다. 다행히 구글은 여름이 끝나갈 무렵에는 보다 많은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공개된, 그리고 개연성 있는 예측을 바탕으로 크롬 운영체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모아봤다.

Q 크롬 OS가 무엇인가?

구글이 개발하고 있는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다. 빠르고 단순한 인터페이스로 웹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는데 주요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의 특성에 근거하고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Q 타깃 대상은 누구인가?

크롬 OS는 일단 넷북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구글은 그러나 장차 고성능 데스크톱 시장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또 크롬 OS는 x86과 ARM CPU를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컴퓨팅 기기(일부 모바일 기기 포함)에서 돌아갈 수 있다는 의미다.

Q 어떻게 생겼을까?

아직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단서가 있다. 구글은 크롬 OS가 크롬 브라우저를 "새로운 윈도윙 시스템(a new windowing system)"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널리 사용되는 여러 온라인 애플리케이션들이 녹아들어간 브라우저 윈도우로서의 모습이 연상된다.

Q 사용자 컴퓨터의 바탕화면은 어떤 모습일까?

이 또한 예측하기 어렵다. 평범한 바탕 화면일 수도, 안드로이드처럼 앱들을 가로세로로 나열한 모습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구글은 크롬 OS와 안드로이드가 명백히 다른 운영체제가 단언했다. 리눅스의 유연성이 높다는 점에서 현재로서는 어떤 모습도 가능하다.

Q 보안 문제는 없을까?

구글은 크롬 OS의 보안 인프라스트럭처를 개발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바이러나나 맬웨어, 보안 업데이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자체 방어수단이 운영체제에 내장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마음놓을 수 있는 수준일 것이라고는 기대하기 어렵다.

Q 어떤 컴퓨터도 완전히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감염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좋은 질문이다. 사실 리눅스는 그간 바이러스의 주된 공격 대상이 아니었다. 대부분 윈도우를 노렸기 때문이다. 크롬 OS가 향후 해커들의 매력적인 공격 대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어떠한 보안 조치가 취해질지 예상하기 어렵다.

Q 운영체제까지도 구글에 맡긴다는 것이 사생활 침해 문제를 야기시키지는 않을까?

충분히 제기될 수 있는 문제다. 사실 이미 논쟁거리인 문제이기도 하다. 크롬 브라우저가 사용자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주장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구글이 운영체제의 전모를 공개하지 않는 한 멈출 수 없는 문제다. 우려할 만한 문제이기도 하다.

Q 크롬 OS가 맥이나 윈도우를 닮았을까?

크롬 OS가 웹 중심형 운영체제라는 구글의 발언을 상기할 만하다. 구글의 공식 포스트에 따르면, 구글은 이미 몇몇 제조사와 협력해 크롬 OS 탑재 넷북을 내년 중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 크롬 OS를 탑재한 넷북들이 어떤 모습을 등장할지 흥미롭게 지켜볼 만하다.

Q 크롬 OS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나올까?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구글은 웹애플리케이션이 크롬 브라우저뿐 아니라 웹 표준을 준수하는 어떠한 브라우저에서도 돌아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수차례 발언해왔다.

Q 그렇다면 크롬 OS에서 돌아가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은 있을까?

그렇다. 크롬 OS가 모든 앱을 구동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또다른 윈도우나 맥 OS X이다. 크라이시스나 지뢰찾기 등이 모두 돌아갈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마시라.

Q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크롬 OS에서 돌아갈 수는 있을까?

소프트웨어 제조사에 달렸다. 이를테면 마이크로소프트가 크롬용 오피스를 내놓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대신 구글은 이에 상응하는 다른 스위트를 선보일 것이다.

Q 언제 배포되는가?

일단 올해 말부터 프로그래머들에게 공개되기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탑재한 넷북은 내년 하반기께 등장할 것이라고 구글은 밝혔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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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7341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7 개발을 완료, RTM 버전을 13일 발표할 예정이며 곧 이를 제조사들에게 공급낼 예정이라고 몇몇 관련 미디어가 보도했다.

 

긱스맥닷넷(GeekSmack.net)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3일 윈도우 7의 개발 완료를 공표할 예정이다. 이날은 회사의 연례 월드와이드 파트너 컨터런스(WPC) 개회일이기도 하다.

 

RTM이란 개발 완료 후 대량 생산 및 배포 단계의 버전을 의미하는 마이크로소프트만의 용어다.

 

TechARP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내부 문서를 입수했다며 이날 마이크로소프트가 RTM 버전을 발표할 것이라고 2주 전에 보도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이 오는 10월 22일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RTM 버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공개해오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전 행보대로라면 회사는 13일 RTM 버전을 발표한 직후 MSDN 및 테크넷 가입자들에게 윈도우 7 최종 코드를 제공하게 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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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7344

미국 시장에서 넷북이 통신사 약정을 조건으로 사실상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베스트바이는 현재 HP 컴팩 미니 110c-1040DX 넷북을 스프린트 모바일 브로드밴드 약정을 조건으로 0.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조건 내용은 월 5GB의 인터넷 데이터 사용을 60달러에 사용한다는 것으로 추가 데이터 사용 시 추가 요금을 내야한다.

 

라디오샤크도 에이서 아스파이어 원을 60달러의 AT&T 서비스 2년 약정을 조건으로 무료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통신사 데이터 요금제 사용으로 조건으로 한 넷북 무료 제공은 작년부터 유럽 및 아시아 지역 일부에서 이미 등장한 바 있다.

 

미국 시장에서도 통신사 서비스 사용을 조건으로 99달러 등의 저가에 공급되어 왔었다.

 

IDC에 따르면 통신사의 번들 정책에 의해 공급된 넷북은 전체 넷북 출하량의 25~33%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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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분기 전세계 PC 출하량 규모는 6.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보다는 감소폭이 줄었지만 2001년 3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보인 것으로 IDC Worldwide Quarterly PC Tracker 조사 결과 나타났다. 일부 긍정적인 요인 덕분에 출하량 감소폭은 예상보다 덜했지만, 기업(commercial sector) 부문과 주요 거시경제 지표들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이다.

미니노트북 PC의 성장은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2009년 1분기 출하량 규모가 570만대에 달했다. 그러나, 이는 기존 노트북 PC의 출하량을 전년 동기 대비 310만대 정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더욱이 매출 감소폭은 더욱 급격해진, 가운데 미니노트북의 매출 규모는 22억 달러이지만 기존 노트북의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84억 달러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좀더 다양해진 모델을 통해 미니노트북 가격이 상승하고 이번 가을에 소개될 인텔의 저전력 모바일 프로세서인 CULV와 같은 신제품으로 인해 미니노트북 출하량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2009년 미니노트북 비중이 전체 PC 출하량의 9.5% (전체 노트북 PC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3%)로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비록 전체 PC 출하량 감소는 3.2% 정도지만 매출 감소는 17.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 두분기 동안 성숙시장에서의 감소세는 더욱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향후 시장이 안정화되면서 서서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및 서유럽 지역에서는 미니노트북의 성장에 의해 평균판매가격(ASP)이 하락하여 컨수머 수요가 살아나 예상보다는 나은 결과를 나타냈다. 그러나, 2009년 1분기 시장이 좋았다고는 하지만 2009년 연간 미국의 출하량은 여전히 2% 정도 감소할 것이 예상되며 2010년에 1% 이내에서 소폭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08년 4분기 경기여파 충격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던 서유럽 지역은 2009년 1분기 시장 성장세가 사라진 가운데 2분기에는 시장이 더욱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연간으로 서유럽 지역은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며 2011년 이후에나 두자리수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은 2010-2011년 동안 낮은 한자리수 성장률이 예상된 가운데 2009년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더 낮아짐에 따라 향후 성장률에 대한 전망도 좀더 낮아졌다.

신흥시장은 2008년 4분기 추세를 이어가며 출하량에서 극심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신용경색 및 통화가치 하락으로 인해 채널들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짐에 라틴아메리카, 중앙/동유럽 지역에서의 시장 축소가 크게 나타났다.

다른 신흥지역과는 달리 아태지역(일본제외)은 예상보다는 약간 상회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정부가 인프라 개선 및 소비심리 증진을 위해 자금과 상품권 등 소비 진작 정책들을 펼쳤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은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2009년 남은 기간 동안 이 지역 PC 시장은 성장세가 가속화되며 2010년 12% 성장할 것이 예상된다.

IDC의 Loren Loverde 이사는 “경제 위기로 인해 PC 수요의 약세가 지속될 것이며 시장도 변화를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고 단기적으로 볼때는 자금 사정이 좀더 유연한 성숙시장 상황이 나을 것으로 보이지만, 2010년 이후에는 신흥시장이 성장세나 규모의 양쪽 모두에서 유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니노트북과 같은 새로운 컨셉의 제품들이 컨수머 시장에 집중됨에 따라 경쟁 상황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DC의 Bob O'Donnell 부사장은 “2009년 1분기 시장이 부진한 결과를 나타내기는 했지만 산업 전반적으로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2009년 후반기 출하량에 대한 성장 전망은 좀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가을에 소개될 신제품들(슬림한 디자인의 저전력 노트북, 저가의 아톰 기반 올인원 데스크톱, 윈도우7 등)이 시장에 활기를 넣어 이후 시장에 긍정적인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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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휴대폰 시장 현황 및 전망

전세계적인 경제 위기는 휴대폰 시장에도 영향을 끼쳐 향후 시장 전망에 부정적인 요소가 될 것임에 틀림이 없다. 소비자의 구매력이 약화되고 GDP가 낮아지며 실업률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2009년 휴대폰 성장률은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 같은 전망에 앞서, 2008년의 경우 전년도 11억4,000만 여 대 규모에서 4.3% 증가한 11억9,000만 여 대를 형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물론 2008년의 시장 규모는 2007년도의 성장률이었던 12.2%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었다. 올해는 작년의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8.3% 감소한 10억9,000만 여 대 규모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2013년에 이르면 연평균 성장률(CAGR) 4.7%를 기록하면서 14억9,700만 여 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페이스별 시장 전망
인터페이스를 기준으로 볼 때, CDMA 기반인 CDMA 2000 1xRTT와 CDMA 2000 1xEV-DO Rev 0, CDMA 2000 1xEV-DO Rev A 단말기의 경우 전세계 CDMA 네트워크의 가용성이 제한적임을 감안해볼 때 성장이 정체될 것이다. 2009년 말 1억6,520만 대 규모에서 2013년에 이르면 1억8,920만 여 대 규모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GSM과 GPRS, EDGE를 포함하는 GSM 기반의 휴대폰은 2009년에 감소 추세로 접어든 뒤 2011년에야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 EDGE 단말기의 경우 음성과 데이터에 대한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어 2012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그 이후부터 감소세로 돌아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GSM 기반의 휴대폰 예상 출하 대수는 6억7,880만 여 대이며 2013년에는 7억3,320만 여 대이다.

UMTS/WCDMA 기반인 UMTS/WCDMA, HSDPA, TD-SCDMA는 2008년에 들어서서야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올해 두 자릿수 성장세가 예상된다. 3G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으며 단말기 업체들의 포트폴리오에 3G가 주력이 됨에 따라 2009년 말에는 UMTS/WCDMA 기반의 단말기 대수가 2억4,000만 대 규모를 기록한 뒤 2013년에는 5억6,500만 여 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시장 전망
세계 휴대폰 시장 규모를 지역별로 나눠볼 때, 미국의 경우 올해 예상 출하 대수는 1억4,768만 대로, 지난해 1억7,329만 대에서 14.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정부가 경제 부양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지만 실업률의 증가와 가처분 소득의 하락에 따라 휴대폰 수요가 낮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하지만 2010년부터 회복 국면에 접어들어 2013년에는 1억7,767만 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유럽 지역의 2009년 휴대폰 출하 대수는 1억6,552만 대 규모로, 전년도 1억8,935만 대에서 12.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다소 회복세로 전환, 201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1%를 기록하면서 1억9,995만 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태평양(일본 제외) 지역의 휴대폰 시장은 2009년 4억1,168만 대로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중국과 인도 등 신흥 시장에서의 휴대폰 신규 수요와 교체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013년에 이르면 5억7,793만 대를 기록하면서 연평균 7.3%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휴대폰 시장은 당분간 감소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경제 상황의 부정적인 요인이 사라지지 않고 있으며 휴대폰에 대한 보조금 축소 및 폐지 정책에 따라 가격 부담이 높은 것도 시장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2009년의 일본 휴대폰 시장 규모는 3,183만 대로, 전년 대비 24.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3년에는 3,267만 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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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보고서에 의하면, 2009년 아태지역 SaaS(Software-as-a-Service) 시장이 경기 침체속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최근 발간된 "Asia/Pacific (excluding Japan) Software-as-a-Service Market Size and Forecast, 2009-2013: The Growth Has Yet to Peak" (Doc #AP321205S) 보고서를 통해 2009년 아태지역(일본제외) SaaS 시장이 지난해 대비 18% 성장하며 시장 규모가 2억 98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성장률은 전체 패키지 소프트웨어 성장률인 3% 대비해 무려 여섯 배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IDC 아태지역 소프트웨어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Sheila Lam 연구원은 "IT 예산에 대한 압박이 증가함에 따라 SaaS 모델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라이센스 융합 및 호스팅/관리비용의 일원화를 통해 비용 효율적인 대안책으로 SaaS 모델이 부각되면서 이 지역 기업들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유지보수비용을 SaaS로 전환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SaaS는 낮은 초기 도입비용으로 인해 기업들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전사적으로 도입하거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에 앞서 테스트 하기에 매우 유용하다. 이머징 마켓의 기업들 또한 SaaS 도입에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들 시장이 IT 투자에 있어 레거시 이슈 등이 적기 때문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호주가 이지역 전체 SaaS 시장의 45%를 차지하고 중국이 29%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경우 로컬 벤더들이 SaaS에 대한 인지도 확산 및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5년간 연평균 25%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인도 또한 급속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시장으로 향후 5년간 연평균 42%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 애플리케이션 별로 살펴보면, 지난 수년간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용에 힘입어 CRM 애플리케이션이 이 지역 전체 SaaS 시장의 31%를 점유하며 2009년 아태지역 SaaS 시장을 리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많은 기업들이 인적 자산관리 및 재무 애플리케이션을 SaaS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매력적인 제안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업 및 보안 소프트웨어와 같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에 있어서도 SaaS를 통한 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 2013년까지 연평균 6.6% 성장 전망

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한국 인프라스트럭쳐 관리 소프트웨어 2008 시장분석 및 전망보고서, 2009-2013'에 의하면, 2008년 국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은 10.1%의 높은 성장세로 1,549억원대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 TCO와 ROI를 고려한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공급 업체들도 차별화 요소 확보 및 매출 증가를 위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강화하면서 데이터의 분류, 이동, 저장, 관리를 위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 하에서 재해복구와 연관된 백업 및 복제, 스토리지 리소스의 통합관리 등이 시장 성장을 이끌어 내는 동력원으로 작용했다.
한국IDC에서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IMS) 시장을 담당하는 황성환 연구원은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의 경우,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IT 투자감소, 판매기간의 장기화에 따라, 2009년과 2010년 과거 예상치보다 하향 조정된, 6.1% 와 6.5% 의 성장세로1,644억원 및 1,750억원대 규모를 보일 것이며, 향후 5년간 6.6%의 연평균 성장을 통해 2013년에는 2,137억원대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스토리지 투자와 관련해 용량 증설에 주력하던 기업들의 관심이 점차 TCO와 ROI를 고려한 스토리지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로 이동하고, 비즈니스 수행 과정에서 생성/수집되는 데이터들의 보전과 가용성 확보를 위한 투자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디스크 기반의 데이터 저장 및 복구, 스토리지 가상화, 계층화된 데이터 관리, 신규 비즈니스 모델들이 향후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ote]
이번에 발간된 [Korea Infrastructure Management Software 2009-2013 Forecast and Analysis: 2008 Year-End Review]는 2009년 상반기 조사 기준, 2008 년 국내 시스템 및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SNMS) 시장 리뷰 및 2013년까지의 전망을 담고 있다. 시스템 및 네트워크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을 그 조사 대상으로 하며, 본 보고서에 표기된 매출액은 IDC의 정의에 근거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Software License) 매출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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